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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모자님 글을 보고 | 동물가족 우리집 이야기 2005/02/17 12:00
친정 아버지가 작년에 칠순이셨어요.아직 월급쟁이를 하시고요.운좋게...매년 계약직으로 올해만 올해만 하시는데...회사에서 건강이 허락하는대로 나와달라고 해서 퇴직 이후의 삶이 자꾸만 늦어지고 계시지요.지금은 여동생 직장 따라 이사를 하셔서 왕복 출퇴근 시간이 4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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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학골 행님 꼬릴 보구서 왈칵~~~ | 동물가족 우리집 이야기 2005/02/15 20:11
우리 친정엄마 뵙고 왔는데... 늙는다는거 싫다, 임학골행님의 꼬릿글에 왈칵 가슴이 울렁입니다.항상 제 마음 속 깊은 곳에 늙어감에 대한 서러운 느낌이 숨어들었나봐요.그도 그럴 것이...시집에 갈 때 마다 시아버님은 항상 이번이 마직막인데..그소릴 하시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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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수업료를 낸 딸래미 | 동물가족 우리집 이야기 2005/02/14 14:07
오늘 신문을 받아보니...코스프레에 대한 기사로 사진이 한장 있더라구요. 딸래미가 주말에 코스프레에 간다고 며칠 전 부터 아니...몇달 전부터 들떠 있었나 봅니다.이런 저런 일들을 아이와 타협하느라...코스프레에 대한 들뜬 마음 쯤은 이해해 주자고 우리 부부는 외려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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