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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내기 바빠 잊고 있었지만 잊을 수 없는 놀이터 아줌마 닷 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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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 | 동물가족 우리집 이야기 2005/12/04 10:16
자고 일어나니 눈이 왔다. 첫눈이다. 딸래미가 일본어 능력 시험을 보는 날인데...아무래도 딸래민 눈하고 인연이 깊은 모양이다. 작년 3월 기록적인 눈이 왔던 날도 시험을 보러갔었는데 결과는 합격.오늘도 간절히 간절히 바라고 바란다. 2층 컴 앞에서 내려다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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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쓰다^^;;;;;;;말다. | 동물가족 우리집 이야기 2005/12/03 18:17
출장에서 돌아 온 남편은 전날의 무용담을 이야긴 한다.술이 얼마나 취했는지...옷을 홀라당 벗고 자는 걸 같이간 사람들이 살았나 죽었나 본다면서 다 봤단다.혼자 그렇게 잤다는 걸.홀라당 벗겨서 빨래를 분류하는데 남편의 팬티에 지린 자국사이로 불그리한 흔적.무심히 세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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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나게 살뜰한 아빠 | 동물가족 우리집 이야기 2005/11/30 19:32
하루종일 꼼지락 거리며 일을 찾아내어 종종 걸음을 쳤나보다. 낮에 잠깐 집에 들른 남편이 식탁 등이 밝아졌다며 심봉사 눈을 뜨듯이 좋아한다."그럼 오전 내내...불알(북한 말로 전구)을 닦아줬거든...식탁 위 샹델의 크리스탈 닦느라 팔빠지는 줄 알았네..." 당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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