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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일이... | 동물가족 우리집 이야기 2006/01/16 17:43
여고 동창의 생일이라 한 동네에 사는 친구들이 오랫만에 모였다. 동네를 벗어나보자 해서 친구의 차를 타고 대청댐으로 향하는데... 앞에 가는 자동차의 번호가 아무리 봐도 눈에 익다. 나:남편 차 번호랑 똑같네... 친구들:옆에 여자가 탔는데? 차 번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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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책방 나들이 길에 | 동물가족 우리집 이야기 2006/01/16 09:54
주말 약속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작은 녀석이 나름의 계획이라고 말을 한다. 시내 헌책방을 구경하고 싶단다. 일부러 차를 멀리 주차시키고 멀리멀리 돌아돌아 군것질 구루마가 잔뜩 모여있는 곳을 지나 애견 가게가 즐비한 곳을 지나니 꽃집 거리였고 곧 시장과 맞닿아 눈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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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 볼 수도 없고.... | 동물가족 우리집 이야기 2006/01/10 19:55
퇴근해 돌아 온 남편이 하는 말. 어디까지 봤을까? 뭐를...? 아침에 당신 차 타고 온거 봤대... 어디까지 봤을까? 우리 뽀뽀 하는 거 봤을까. 사람 없었는디... 멀리서 어떤 아저씨 걸어오는 거 밖에 난 못봤는디... 우리가 뭐 불륜인가????? 괜챦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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