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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내기 바빠 잊고 있었지만 잊을 수 없는 놀이터 아줌마 닷 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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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 | 동물가족 우리집 이야기 2006/08/23 19:15
처음 지병을 가지고 나서는 투약하는 것에 관심이 가서 약전을 달달 외우다시피 했다. 일상처럼 병도 약도 받아들이고 습관이 되어 버린 즈음엔... 약이 바뀌어도 워낙 작은 글씨 탓에 애써 읽기를 포기했었다. 여름이 되면서 손발의 허물이 벗겨지고 머리카락이 뭉텅뭉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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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고마워 | 동물가족 우리집 이야기 2006/08/19 17:57
딸래미로 부터 전화가 왔다. 딸:엄마 **병원에 다녀와야겠어.우리 반 친구 엄마가 갑자기 돌아가셨대. 나:....................... 살아있는 나에게 갑자기 고맙다는 생각이 든다. 살아있는 하루하루가 살얼음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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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끝인가봐 | 동물가족 우리집 이야기 2006/08/18 11:08
확실히 어제와는 다른 오전이다. 끈적임도 적고 뜨거운 커피가 땡기는 것이 갑자기 여름이 끝나는 거 같다. 서운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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