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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하나 있으면 더 잘 할 거 같은... | 동물가족 우리집 이야기 2006/09/04 17:21
11살 차이의 여동생이 시집을 갔다. 투병중인 친정 엄니를 챙기느라 정신이 없는 예식이었지만,무사히 끝나고 나니 동생 하나 있음 더 잘 할 거 같은 마음이 든다. 바로 밑 여동생과 키득거리며 친정엄니에게 숨겨둔 동생 하나 없냐고 농담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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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 동물가족 우리집 이야기 2006/08/30 18:43
이상하고 이상한 일이다. 아이디가 나도 모르게 바뀌나? 내 기억에 문제가 있나?? 이것도 안약의 부작용이란 말인가... 나를 못믿겠다. 딸래미는 화투를 배우란다. 치매에 좋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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얻는게 있으면 잃는 것도 있는 법 | 동물가족 우리집 이야기 2006/08/25 11:29
불편하고 불안하게 느껴지던 부작용에 대해서 마음이 편안해졌다. 실명에 이르는 극단의 상황과 부작용을 저울질 해보면 분명 득이 많은 선택이라고 이해가 된다. 또한 삼단같은 머리채와 고왔던 손매무새는 젊음이 가버림과 함께 사라지고말 운명이었으므로 서운해 할 것도 없으니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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