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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런지? | 동물가족 우리집 이야기 2006/09/19 16:55
내가 왜 이런지... 생사람 잡듯이. 누구에게도 안하는 짓을 남편에게는 하고 있다. 한마디에 팩 토라지고는 남편의 이눈치 저눈치에도 맘을 주기가 싫다. 설명하기도 귀챦고. 귀챦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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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 | 동물가족 우리집 이야기 2006/09/14 18:40
어제 샤워를 했더니 그 기운으로 외출이 하고 싶어졌다. 약속 된 일과 피치 못할 일만 겨우 겨우 해내며 하루 종일 피곤에 쩔어 있는 내 모습이 보인다. 가만 보면 조금 우울한 거 같기도 하고. 정말 피곤한 거 같기도 하며. 어딘가 불편한 거 같기도 하다. 하지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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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먹기 | 동물가족 우리집 이야기 2006/09/12 18:05
까먹기가 심각한 수준이다. 어젠..아침에 튀겨줄려고 돈가스를 내놓고 냉장고로 옴겨놔야지 해놓고 그냥 잠이 들어버렸는데... 아침엔 그 조차도 까맣게 잊었다. 점심 때 집으로 돌아와 생각이 나는 건 뭔지... 도둑 고양이가 또 포식하게 생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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