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키우는 재미를 벌써 톡톡히...
내일 1월 11일 딸래미가 면접이 있다.
대중교통이 면접시간과 맞지를 않아서 온가족이 나들이 가게 생겼다.
휴가를 하루 내고 남편이 따라나서면 나야 편하지만.
이리 놀고 저리 빠져먹기를 식은 죽 먹기처럼 해대는 학원생 덤보까지 괜히...
큰 아이는 책을 좋아하는데 있어 덤보랑은 달랐다.
책에 그림을 그렸으니까.
책 뿐이랴..아이의 침대위 벽지는 온통 그 아이의 해석할 수 없는 그림판이었고 항상 책과 그림 그릴 도구를 끼고 살았는데.
덤보는 오로지 책 하나 달랑 겨드랑이에 끼면 세상 어디든 도서관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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