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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을 싸며 | 동물가족 우리집 이야기 2007/02/28 17:48
기숙사에 들어가는 딸래미가 짐을 싸고 있다. 대충~! 너무 잘싸 보내면 집으로 영영 오지 않을 거 처럼 불안한 마음에 조금 불편하다 싶게 싸보내고 싶다. 용돈도 최소한으로 조금씩만 줘야지... 짐을 싸면서 옷타령이다. 주말에 와서 이쁜짓 하면 모를까. 지금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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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분명해졌다. | 동물가족 우리집 이야기 2007/02/26 12:18
친구의 꼬릿글을 보면서 이제야 깨달은 거 하나. 나의 문제는. 어떤 말을 특히 어른 말씀은 진심으로 받아들여서 상처 받는다는 거. 내가 머리가 참 나쁘다. 참 둔하다... 부모 돈 욕심 부리는..아니 내가 손해 본 거에 집착하는 악착떠는 며느리였어야 한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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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 동물가족 우리집 이야기 2007/02/22 14:03
한 달 전 시아버지 생신 때 남편 붙잡아 앉혀놓고 돈이야기를 하셨다.남편에게는 직접 어떻게 말씀을 하셨는지 화장실 청소하느라 듣지 못했지만 일하는 날 불러 세워 들은 소리가. 남:여보 이리 와 봐...글쎄 어머님이 돈을 주신다는데 어쩌지... 나:무슨 돈을??아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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