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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 동물가족 우리집 이야기 2007/03/15 15:46
남편과 데이트 할 때 5살이던 녀석이 "데이트"란 말을 표현한다는게 "엘리게이트"라 해서 웃게 해줬는데... 20년이 지나 우리집에 와있다. 아침에 마치 데이트라도 있는 듯이 멋진 차림새에 놀라 좋은 일이 있는지 물어보니. 개강 파뤼가 있단다. 무스를 발라 빚어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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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려~ | 동물가족 우리집 이야기 2007/03/09 17:01
긴장이 풀리는지... 졸린다. 아침에 조카가 수업이 끝나는데로 서울로 갈 것이라고 상황을 이야기 하고나서 부터 증상이 나타났으니 하루종일 버틴 셈이다. 너무나 피곤한데... 커피를 몇 잔 마셨음에도 각성이 되지 않는 피로감. 긴장이 풀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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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기 더하기 | 동물가족 우리집 이야기 2007/03/06 10:24
딸 아이가 가고 근처 대학에 다니는 조카가 집으로 들어왔다. 기숙사가 나올 동안의 한시적인 동거지만 아이가 나간 자리를 채워주는 감이 있는 것이 나쁘지 않다. 덕분에 며칠이 갈지 모르지만 아직은 긴장감에 바지런한 나의 새로운 모습도 보이고. 좋다. 고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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