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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소박한 행복 | 동물가족 우리집 이야기 2007/11/28 12:44
나보다 일찍 일어나는 남편의 아침 일과중에 남편 혼자의 즐거움있다면. 침대에서 나가자 마자 피우는 첫 담배맛과 커피 끓이기가 아닐까 싶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난 침대속에서 남편이 일어나 가운을 걸치고 방범을 해제하고 현관문을 나서는 남편의 모습을 상상하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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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게 키운 딸인데... | 동물가족 우리집 이야기 2007/11/26 11:31
딸아이가 실습중에 다쳐서 5바늘을 꿰매는 사고가 났단다.그것두 남편으로 부터 연락을 받았는데 남편의 목소리가 가볍게 떨려 뭔가 큰 일이 있나 잠깐 긴장을 했었다. 실습중이었으면 교수님이 어련히 잘 해주셨겠지 싶어(간호사였으니까) 사고소식을 듣는 순간에도 걱정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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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뭉클한 광경 | 동물가족 우리집 이야기 2007/11/16 14:18
한가하게 밖을 내다보다가 며칠 전 불났던 놀이터에 눈길이 갔다. 왠 낡은 트럭이 근처에 있고 아이를 업은 주부와 남편인듯한 사내가 어술렁 거린다 싶더니 페인트 칠을 하기 시작했다. 아이를 들쳐 업은 그녀가 사다리를 오르락 내리락하며 빨간 페인트붓을 날렵한 솜씨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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