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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가 별거야? | 동물가족 우리집 이야기 2008/04/07 18:02
한식이라고 시집에 가자는 남편을 따라 집을 나섰다. 토요일 하루종일 두 아이들 스케줄 따라 움직이는 동안에도 아무말 없더니... 효자가 알아서 하겠지..싶어 난 이제 시집 일에 앞장 안선다. 남편이 요구하는 만큼만 움직여주면... 나도 덜 피곤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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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이 없는 날에도 | 동물가족 우리집 이야기 2008/04/02 15:01
모처럼 집으로 걸려오는 전화조차 없길래... 아침부터 부지런을 떨었다. 어제 거른 세수를 대신해 오늘은 정성껏 때를 밀어주자고. 가볍게 샤워하러 들어갔다가 계획이 바뀌어 전화기도 들고 들어가고 물도 마시고 준비가 많다. 혹시라도 갑자스런 약속이 잡히면..그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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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야 하는데... | 동물가족 우리집 이야기 2008/04/01 10:38
귀챦다...흐흐 어제 샤워하고 곱게 잠만 잤으니 게으름 잔뜩 피우다 세수 않고 뛰쳐 나갈 참. 그럴 작정이다. 뭐 꽃보느라..누가 내 얼굴 뚤어져라 보겠냐구. 보든 말든. 벌거벗고 안나가는게 다행이지. 내가 옷이라도 입어주는게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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