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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복 4시간 | 동물가족 우리집 이야기 2008/04/26 13:38
오후 4시버스로 서울을 갔고 심야우등을 11시에 탔다. 왕복 4시간이면 친구들은 물론이거니와 나도 행복한 시간이 만들어진다. 잠깐 귀국한 친구가 투병중인 친구를 만나기로 해서 나도 상경을 했다. 터미널에서 직장을 마치고 합류한 친구 두명과 가볍게 저녘을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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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 동물가족 우리집 이야기 2008/04/21 04:18
출장간 남편이 문자로 아침을 깨워 게으른 난 문자 전송으로 체면치례를 했다. 새벽같이 딸에게 생일 축하 문자를 그렇게 보내고 잠이 달아나 버려 느긋하게 아들을 깨우고 학교에 보낸 사이 게으름에 빠져있는데 친정 여동생에게서 전화가 왔다. 친정엄니가 식사를 안하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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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 | 동물가족 우리집 이야기 2008/04/18 09:48
아침 일찍 문자 하나가 왔다. 저녘에 음악회에 갈 시간이 있느냐는 친구의 급한 문자. 약속이 없다고 답을 주었더니 공짜 티켓이 생겼는데 같이 가자는 것이다. 공짜 사연은 이렇다. 친구의 친구 아들이 부모님을 위해 공연을 예약해 놨는데... 그 부모님들이 골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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