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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 동물가족 우리집 이야기 2013/07/31 10:46
커피가 내려지는 동안 원피스 차림의 남편이 설겆이를 하고,난 그요란한 물소리가 잠잠해질 즈음에 쉬가 마려워 억지로 잠에서 깨어난다. 아 쪼~옴~~~ 조용히 했으면 좋으련만..그런 걸 불평할 처지가 아니란 거 안다... 쪼르르 줄 세워 짜놓은 며칠간의 행주..난 꼭 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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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 동물가족 우리집 이야기 2013/07/29 11:01
덤보의 편지를 받고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애가 탔다. 혼자 견디고 이겨내야 할 부분이다... 남자가 되어가는 과정이고 독립의 시작이다. 죽을 것 같단다... 죽이려는 것 같단다... 전화도 통제되고,그 부당함에 화가 나기도 하지만 좋은 뜻으로 그러려니..하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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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 동물가족 우리집 이야기 2013/07/25 19:07
길고양이가 집을 지켜주고 있다.몇 번 먹이를 받아먹었다고...은혜를 아는 넘이다. 근데 밤에 캡스경보를 울리는 것도 저 놈이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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