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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 또는 부지런 그리고 즐거운 | 동물가족 우리집 이야기 2010/08/31 09:26
아침에 신문을 읽는 남편 곁에서 신문지를 펼쳐 놓고 파를 다듬었다. 어제 은행에 수도세를 내러 가면서 음식물 수거 딱지를 구매하러 농협수퍼에 들른 김에 쪽파 한 단을 샀었다. 더 게을러지면 누렇게 뜬 쪽파를 보게 될까봐... 부지런을 떨었더니 칭찬일색이다. 남: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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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반찬~~ | 동물가족 우리집 이야기 2010/08/27 11:17
남:뭐 해? 나:밥 해~ 남:무슨 반찬? 나:맨날 먹는 거~~ 잘 한다 칭찬에 며칠 째 똑같은 반찬을 만들고 있다. 제대로 잘 할 때 까지... 아니 질릴 때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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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없음 난 못살아~~~ | 동물가족 우리집 이야기 2010/08/26 16:19
더워 이번달 모임을 미뤘더니 회비는 입금을 하란다. 게으른 이 아줌마 그것도 귀챦은 노릇이라. 미루고 있다가 남편 전화를 받았는데. 나:그런데 여보~~사무실서 돈 넣을 수 있나??(모른 척~!) 남:응~~돼~~~ 나:그럼 계돈 좀 넣어주면 안될까????계좌번호 보낼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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