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 인터넷 속 또 다른 나의 발견] 아름다운 인생

화장품의 올바른 보관법화장품 패키지의 뒷면이나 아래를 살펴보면‘사용상의 주의사항’ 이 표시되어 있습니다.깨알같은 글씨로 적혀 있는 여러가지 주의사항은예외 없이 마지막에는 ‘고온이나 저온의 장소,일광이 닿는 곳에는 보관하지 마십시오’ 라는 문구로 마무리되어 있습니다.화장품의 보관은 좋은 화장품을 쓰는 것 만큼이나피부 건강에 매우 중요합니다. 화장품에는 법적으로 규정되어 있는 수명 (사용기간) 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통상적인 유효기간이있습니다. 따라서 제품의 사용방법과 보관방법에 따라 평균수명을 단축시킬 수도 있고, 연장시킬 수도 있게됩니다. 대체로 화장품은 직사광선에 장시간 노출 되었거나, 습도가 높은 곳에 보관하였을 경우또는 오염된 손이나 퍼프 등을 사용해 내용물이 세균에 감염되었을 때 쉽게 변질되게됩니다. 기초 화장품의 경우에는 계절별 제품이 있는 반면, 최근에는 사계절용도 많이 판매되고있는데 고온이나 저온, 직사광선을 피해 보관해야만 합니다. 특히 로션이나 영양 크림 등의 유화 제품은 온도와 직사광선의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간혹 기초 화장품을 일반 냉장고에 보관하기도 하는데 만약 영하의 온도에서 얼었다가녹은 화장품은 변질의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게 됩니다.반대로 고온 (30℃ 이상) 에 방치했을 경우에는 뜨거운 열기에 의해서 변질될 가능성이높아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화장품 보관 적정온도는 액상 섭씨 8도, 크림타입은 섭씨 12도 입니다.일반 냉장고 온도가 섭씨 5도 이하 이므로 화장품 보관에 적당한 온도는 아니라고 할 수있습니다.또한 크림타입의 경우 일반 냉장고에 보관할시에는 유성 즉, 기름이 분리 될 수 있습니다.유효기간이 짧은 화장품 41위 에센스미용 농축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에센스는 개봉한 후 빠르게 유효성분이없어집니다.따라서 1~2개월 안에 사용하시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2위 스킨 & 로션 & 크림개봉한 상태라면 가능한 한 2개월 안에 사용해야 합니다. 로션이 변질되면 향이달라지고, 내용물이 뭉쳐서 잘 나오지 않습니다.개봉하지 않았다면 3년 정도 보존이 가능 합니다. 3위 자외선 차단제여름철 필수품인 자외선 차단제. 서늘한 곳에 보관하시고, 뚜껑을 항상 청결하게유지시키면 더욱 오래쓸 수 있습니다.개봉한 제품은 여름 한철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개봉하지 않았다면 3년정도 보관할 수 있습니다. 4위 매니큐어향이 강한 매니큐어는 손상이 돼도 금방 구분할 수가 없습니다. 일단 굳어지는느낌이 있다면 바로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개봉 후 3개월내 사용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오래 써도 괜찮은 화장품 5 1위 파우더비교적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길게는 5년 까지도 사용할 수 있지만시간이 지날수록 빛과 열에 노출되어 색상이 변할 수 있으므로 보관을 잘해야합니다.덩어리가 생기면 바로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2위 아이브로 펜슬3년 정도가 적당합니다. 딱딱한 것 일수록 세균 침투가 어려워 오랫동안 사용할수 있습니다.3위 립스틱오일이 많이 들어 있어 비교적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단 사용하기 시작한립스틱은 3년 정도가 적당합니다. 4위 아이섀도3년 정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색이 바랬거나 갈라졌을 때는 버리도록 합니다.손가락 보다는 브러시를 이용하는 것이 더욱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5위 투웨이 케이크개봉을 하지 않았다면 3년 정도가 유효기간 입니다. 일단 사용하기 시작했다면1년 내로 모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화장품이 화학성분에서 천연 식물성분으로바뀜에 따라 그 관리 및 보관이 중요하게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일반적으로 화장품은 손이나, 공기에 의해 오염되므로 개봉한 후 1년 안에 쓰는 것을 권장하고있습니다.예를 들어 손에 덜었던 내용물을 다시 용기에넣었을경우 더욱 빨리 변질되게 됩니다.손에 있는 땀이 그 원인이죠.화장품을 상온에 보관하는 것에 비해, 저온보관하면 기능성 화장품뿐만 아니라 일반 화장품까지그 고질적인 변질을 막는데 효과적이게 됩니다.실제로 상온보관 때보다 저온보관시 박테리아 서식량이 50배 감소하게 됩니다.따라서 보통 일반 냉장고에 보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그러나 일반 냉장고의 온도는 4도 씨로 화장품을 보관하기엔 너무 차갑습니다.때때로 피부 트러블을 야기 시키기도 합니다.화장품 보관에 적정한 온도는 8~12도씨 이기 때문입니다.또한, 음식냄새가 베여 불쾌감을 줄 수도 있고, 냉장고에 보관하며 쓰기 역시 번거롭기도 합니다.화장품 기능을 위한 효과적인 보관뿐만 아니라 화장품냉장고는 편의성 및 전문성을제공할 수가 있습니다. 또한, 화장품 사용시 시원함을 느끼게 해주며 모공수축 효과로 촉촉하고 탄력 있는피부를 가꾸어 줍니다.당신의 소중한 피부를 위해 화장품을 신선하게 보관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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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보이는 룩을 연출하려면, 
세련된 기네스 팰트로와 트렌디한 그웬 스테파니 사이의 미묘한 중간지점을 찾아내야 합니다.1. 나이를 막론하고 모든 여성의 황금률! 어려보이고 싶다면 화장을 두껍게 하지 마세요!2. '소녀같은 장밋빛 뺨의 기본은 밝고 촉촉해야 합니다. 
즉, 어두운 파우더블러쉬로 사선으로 긋는 것이 아니라, 크림블러쉬를 사용해주세요.' 
-- 메이크업 아티스트 캐롤쇼의 조언입니다.3. '아이섀도우는 부드러운 색감을 선택하세요. 베이지나 토피(toffee) 색상이 적당합니다.' 
-- 메이크업 아티스트 Maria Verel4. 아이라이너는 가볍게 해주세요. 
답답해보이는 짙은 검정색 대신 차콜, 초콜릿, 네이비컬러로 윗속눈썹 뿌리부분에만 긋고 
언더라인은 생략하세요.5. 마스카라도 마찬가지! 아랫속눈썹에까지 마스카라를 하면 무거워 보입니다.'정 하고 싶다면 볼륨기능이 없고 디파이닝만 해주는 워터프루프 제품을 선택해서 발라주세요' 
--Verel6. 립스틱은 밝은 색상이 어두운 색상보다 어려보입니다. 
단, 연한 핑크 프로스트를 비롯한 토인같은 색감은 피하세요.7. '십대소녀들의 특징은 완벽하게 고른 피부톤! 
잡티와 붉은기가 나타나는 부분에 피부톤에 맞는 컨실러를 발라서 피부톤을 고르게 해주세요' 
-- Trish McEvoy8. '얼굴의 골격이 두드러지지 않을수록 어려보입니다. 
눈의 안쪽 코너와 바깥쪽 코너에 컨실러를 살짝 찍어주세요' 
-- Verel9. 립라이너는 입술을 빈약해보이게 합니다. 생략하고 립스틱만 발라주세요.10. 태닝을 하지 않은 본래의 피부가 더욱 화사하고 건강해 보입니다. 
태닝을 하는 사람들은 제 나이가 되기도 전에 피부가 늙고 손상되어 보이지요.11. 토프베이지, 프로스트 네일폴리시야말로 죽음의 키스와 다름없습니다. 
'멋없는 할머니들을 보면 하나같이 저런 색상을 애용합니다. 
칙칙한 브라운컬러도 마찬가지!' -- 뉴욕시 매니큐어리스트 Ji Baek페일핑크, 투명한 진분홍색, 풍부한 레드는 손을 더욱 생기있게 해줍니다.12. 관리하지 않고 방치한 발은 세월의 흔적을 또렷이 보여줍니다. 
한달에 한번은 페디큐어를 해주세요.13. '얼굴선을 따라 찰랑거리는 섀기컷은 밋밋한 단발머리보다 더욱 젊어보입니다' 
-- 뉴욕시 헤어스타일리스트 Garren14. '웨이브모발이시라면, 컬을 불규칙하게 보이게 하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흘러간 컨트리/웨스턴음악 가수처럼 보일 것입니다.' 
--뉴욕시 헤어스타일리스트 Kevin Mancuso컬링아이언으로 불규칙하게 말아주거나 드라이하면서 부분적으로 펴 주어서 
컬의 굵기를 다양하게 만들어주세요.15. '앞머리를 내리면 더욱 어려보입니다. 
게다가 페이스리프팅케어보다 훨씬 저렴하잖아요' 
-- 파리 헤어스타일리스트 Odile Gilbert16. 머릿결이 뻣뻣하면 - 그 스타일자체가 아무리 최신유행이라도 - 나이들어 보입니다. 
하드코어 스프레이는 참아주세요!17. '흰머리는 노화의 상징입니다. 
하지만 너무 까만머리도 마찬가지! 얼굴을 그늘져보이게 합니다.' 
-- 뉴욕시 컬러리스트 Brad Johns'그렇다고 흰머리에 블론드 색상을 첨가하는 것은 그저 칙칙해보일 뿐입니다' 
-- Garren18. 염색할때는 한가지 색상만으로 통일하지 마시고, 
따뜻한 체스트넛, 캐러맬 색상이나 블론드 하이라이트를 넣어주세요 
-- Johns19. 블론드와 어두운 색상이 듬성듬성 섞여 있으면 무미건조한 블론드가 좀더 발랄해 보입니다. 
-- LA 헤어스타일리스트 Sally Hershberger20. '할머니 안경'이라고 불리는 디자인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 
'안 할머니 안경'으로 밝은색, 무테, 부드러운 사각형의 스타일을 추천합니다. 
Gucci와 Selima에 있지요.21. 섬세하거나, 굵직하거나. 액새서리는 둘중의 하나로 분명한 스타일이어야지 어려보입니다. 
어정쩡한 상태가 아니라요.22. 제대로 속옷을 받쳐입고 제대로 피트된 수트를 차려입으면 
탄력을 잃기 시작한 몸매를 멋지게 감출 수 있습니다. 
평평하고 펑퍼짐해 보이기 쉬운 박스 재킷은 피하세요.23. 바지의 기장이 길수록 다리가 젊고 날씬해 보입니다.24. 하이힐 스틸레토가 젊고 섹시해보입니다. 굵고 낮은 굽은 진부해보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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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화장품 브랜드의 브랜드 체계 및 네이밍 전략 3) 기능성 화장품 [SK-II VS 이자녹스 ] 링클, 모공, 각질 등 화장품의 기능은 점점 세분화, 전문화되고 있다. 이제 소비자들은 일반화장품 보다는 비싸지만 조금이라도 더 효과 있는 기능성 화장품을 선호하기 시작했다. 최근 장진영을 모델로 '맨 얼굴로 다니고 싶어진다' 라는 멘트로 모든 여성들의 마음을 흔들게 하는 브랜드가 있다. 바로 그 화장품 브랜드는 이름부터 익숙하지만 왠지 화장품 브랜드와는 거리가 있을 것 같은 느낌을 주는 [SK-II]이다. 또 하나는 아름다운 프랑스 모델로 이국적이고 우아한 이미지를 주는 [이자녹스] 브랜드인데, 이 브랜드의 개별브랜드들이 모두 기능성 라인을 확장하고 있다. 다음은 두 가지의 다소 이미지가 다른 기능성 브랜드들을 분석해 보고자 한다.[ Family Brand + Brand Modifier 전략]먼저 [SK-II]로 그 문을 열어보자. 짙은 빨간색 패키지에 날카롭고 강한 이미지를 주는 브랜드, 그것이 바로 [SK-II]이다. 이 글을 쓸 때만해도 일본 수입 화장품 쯤으로 알고 있었지만 이 브랜드는 일본이 아닌 세계적인 기업 'Procter & Gamble' 에서 만든 브랜드였다. 우리가 일본 브랜드라고 오해를 할만도 한 것이 [SK-II]는 일본에서 런칭 하여 대만, 홍콩, 한국 그리고 영국으로 글로벌화시킨 브랜드인 것이다. 일본에서 런칭 하여 아시아로 확대시키고 유럽으로 시장을 개척한 것을 볼 때, 이 브랜드는 아시아적인 색채가 강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가고 있다. [SK-II]의 가장 핵심적인 키워드는 '피테라' 라는 천연 효모이며 이 효모가 바로 [SK-II]를 기능성 화장품으로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피테라=생명공학' 라는 자연의 신비로움을 과학적인 화장품으로 승화시킨 셈이다.이 브랜드의 의미는 맑고 투명한 피부를 위한 피부의 열쇠 (Secret Key)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SK-II]는 함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는 자의적인 형태의 이름 (Arbitrary Name)으로 기능성 화장품에 어울리는 과학적인 이미지의 이름이다. [SK-II]는 '패밀리 브랜드+브랜드 수식어' 전략을 취하고 있다. 브랜드 수식어는 패밀리 브랜드 이미지처럼 직접적이고 기능지향적인 이름들이 대부분이다. 'Facial Treatment Essence', 'Facial lift emulsion', 'Advanced protected essence'. 'Eye treatment film', 'sign treatment' 등이다. [SK-II]는 각각의 개별 제품의 브랜드 보다는 [SK-II]라는 패밀리 브랜드에 그 이미지를 대부분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기능성 제품에서는 전체의 제품 보다는 하나의 특별한 기능과 효능을 가지고 있는 브랜드의 역할이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SK-II]의 신규 제품에서는 특히 브랜드 수식어 수준의 브랜드 네임이 아닌, 개별브랜드로 격상시킬 수 있는 네임 개발에도 주력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Family Brand + Individual Brand + Brand Modifier 전략]다음의 사례는 LG생활건강의 [이자녹스] 브랜드이다.[이자녹스]는 95년 출시되어 외국여성을 모델로 우아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고급스러운 감각을 표현하고 있는 장수 브랜드 중의 하나이다. [이자녹스]는 'ISA'라는 여성의 이름과 'KNOX' 라는 로마 신화 중 밤의 여신에서 그 어원을 가지고 있는 브랜드로 이국적이고 여성스러우며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브랜드이다. [이자녹스]는 '패밀리브랜드+개별브랜드+ 브랜드 수식어'의 브랜드 체계를 가지고 있다. 패밀리 브랜드인 [이자녹스]가 여성적이고 우아하다면 기능성 라인인 개별브랜드의 이름들은 제품의 기능성과 [이자녹스]가 가지고 있는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주름개선의 기능을 가진 [링클디클라인 (Wrinkle Decline)], 과민, 민감성 피부를 위한 [Celenium], 각질제거기능의 [코늄 셀라이트 (Corneum Celight)]등이 그러하다. 반면 탄력기능의 [Line Lift], 모공수축기능의 [Pore focus], 화이트닝 기능의 [White focus]등의 이름들은 직접적인 제품의 기능성만을 전달하여 [이자녹스]가 가지고 있는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전달해 내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개별브랜드 중심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브랜드 수식어는 일반적인 수준의 직접적인 이름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Wrinkle Decline]의 업그레이드 제품이 나오면서 영문 이니셜과 숫자가 결합된 [MX280]이라는 브랜드를 도입하였고, 패키지에서도 유례없이 브랜드수식어인 [MX 280]을 강조하고 있다. 기존의 [Wrinkle Decline]의 패키지에서도 차별화를 두고 있는 이 제품은 더욱 강화된 고기능성 링클 제품임을 커뮤니케이션하고 있다. 하지만 과연 이처럼 기능성만을 강조한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운 주객이 전도된 형태의 브랜드 전략이 과연 옳은 것일까. [MX280]은 [Wrinkle Decline]에 어떠한 브랜드 시너지를 안겨 줄 것이며, [MX280] 보다 더 기능이 강화된 울트라 고기능성의 제품이 나온다면 그 다음에는 어떠한 브랜드 전략을 펼칠 것인가. [Wrinkle Decline]의 브랜드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하게 하는 대목이다.지금까지 국내외 주요 화장품 브랜드들의 브랜드 체계 및 개별브랜드 혹은 브랜드 수식어에 대한 네이밍 전략을 분석 하였다. 사람들도 지위에 따라 그에 맞는 기능과 역할이 있듯이 브랜드 역시 그러하다. 때론 모(母)브랜드가, 때론 브랜드 수식어의 기능이 절실히 필요하고 부각되어야 할 때가 있다. 이 모든 것들이 기업의 브랜드 전략에 맞추어 상호 보완의 기능을 수행하되, 절제와 균형의 미 역시 필요하며 무엇을 위한 브랜드 전략과 전술인지 명확하게 설정되어야 할 것이다. 눈앞의 현실적인 이윤을 위한 일시적인 전략 수정은 오히려 모(母)브랜드의 축적된 브랜드 자산과 이미지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브랜드 사례로 분석해 본 화장품 카테고리는 패션과 함께 가장 트렌드의 정면에서 유행을 선도해 가는 카테고리임으로 브랜드 네임에서도 그러한 역할을 충분히 발휘해야 할 것이다. [오리진스]의 독특하고 일관된 네이밍 스타일에서 소비자들이 [오리진스]의 참신하고 재치있는 감성을 발견했듯이, 랑콤 본사에서 립글로스 이름에 최초로 한국 여성의 이름인 [Soyoung D]라는 브랜드 네임으로 호기심과 의외성을 주었듯이, 언제나 한 발짝 앞선 새로운 시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끌어내야 할 것이다. [오리진스]의 개별 브랜드와, 랑콤의 [Soyoung D]와 같은 이름들은 이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아주 새로운 형태의 이름 이어서라기 보다는 그 누구도 하지 않았던 처음이라는 시도이기에 소비자들에게 더욱 신선함을 주고 있다. 특히 요즘 같은 수많은 정보와 브랜드 홍수 속에서는 오히려 가장 가깝고 친근하게 몸에 배인 것들을 들추어 내는 것이 심장에 꽂힌다. [참고문헌]-오리진스 홈페이지 www.origins.com-아베다 홈페이지 www.aveda.com-설화수 홈페이지 www.sulwhasoo.co.kr-the history of 后 홈페이지 www.whoo.co.kr-SKII 홈페이지 www.sk2.co.kr-이자녹스 홈페이지 www.isaknox.co.kr-매일경제신문 2003.7.23 '한국여성 이름 딴 명품화장품 나와'-데이비드 아커의 브랜드 경영, 비즈니스북스

이자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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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 예방 식품 과일 미용법

찬바람이 부는 계절, 거칠어진 피부에 원인 모를 뾰루지까지 올라오는걸 보면 어찌해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다. 이때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피부가 늙는 것은 한순간. 값비싼 화장품을 쓰지 않고도, 가벼운 지갑에 부담을 주지 않고도 피부를 가꾸는 방법은 없을까? 자, 이제 냉장고를 열어볼 시간이다.

가을철 내 피부, 이것이 문제다! 여름과 가을은 피부가 가장 많이 늙는 계절이다. 여름 내내 더위와 햇살에 시달린 피부는 피지 분비량이 줄어들고 피부의 수분 보호막이 부족한 상태라 피부가 건조해지고 잔주름이 생기기 쉽다. 또한 피부 각질이 두꺼워져서 얼굴색은 칙칙해지고 모공 속의 노폐물이 쉽게 배출되지 못하는 상태가 된다. 또한 여름철 내내 자외선을 쐰 까닭에 군데군데 색소가 침착되어 기미, 주근깨가 쉽게 생길 위험이 있다. 가을철에는 아침과 저녁의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피부의 적응력이 떨어지고 저항력이 감소된다. 또한 햇살이 강하고 공기가 건조하기 때문에 가을철 피부의 보습은 무엇보다 중요한 문제다.천연 화장품 체크 포인트냉장고에 남아 있는 과일과 야채는 천연 화장품의 훌륭한 재료들. 특히 천연 팩과 화장수는 별다른 재료나 복잡한 과정 없이도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것들이다. 단, 검증되지 않은 것들이므로 만들고 사용할 때 몇 가지 주의 사항을 지켜야 한다. Point 1 재료 자체의 성질을 약하게 한다 || 오이나 감자처럼 본래의 성질이 약한 야채는 그냥 얼굴에 직접 써도 좋지만 대부분의 과일이나 야채는 산성 성질 때문에 자극적일 수 있으므로 밀가루나 요구르트, 꿀 등을 섞어 부드럽게 만들어야 한다. 또한 키위나 레몬, 오렌지 같이 신맛이 나는 과일은 분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Point 2 농약이 남지 않아야 한다 || 피부에 직접 닿는 화장품을 만드는 것인 만큼 농약이 남아 있는 재료는 위험하다. 먹고 남은재료를 사용하는 만큼 식품을 구입할 때 유기농 제품을 이용하는 것이 최상. 그것이 어렵다면 베이킹 소다와 식초 등으로 깨끗이 닦아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Point 3 빨리 만들어 빨리 쓴다 || 신맛이 강한, 산도가 높은 과일의 경우 30분 이상 두면 효과가 떨어지므로 쓰기 직전에 만드는 것이 좋다. 아무리 자투리 재료로 만든 것이라도 신선도가 가장 중요하다. 적당량을 만들어 한 번에 쓰고 버리는 것이 좋다. Point 4 미리 테스트해 보고 사용한다 || 먹는 음식으로 만들어 안전하다지만 피부가 민감한 사람의 경우 피부가 붉어지거나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다. 팔 안쪽에 미리 발라 보고 테스트해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지 체크한 뒤 사용한다. Point 5 적당한 양을 사용한다 || 피부에 좋은 것이라지만 무조건 듬뿍 바른다고 좋은 것이 아니다. 또한 사람마다 자기 피부에 맞는 천연 화장품 재료도 따로 있다. 자신에게 맞는 것을 골라 적당량을 바르는 것이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는 방법이다. Point 6 화장품과 적절히 조화시킨다 || 천연 화장품만을 단독으로 사용해도 좋지만 보다 큰 효과를 거두려면 아이 크림이나 에센스, 영양 크림 등 일반 화장품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다. 천연 팩을 하고 난 뒤에 아이 크림을 바르거나 하는 식으로 영양이 농축된 제품을 이용해 본다. Case O·n·e 건조하고 각질이 일어나는 피부피부가 건조하고 하얀 각질이 일어나는 증상은 가을철 가장 대표적인 피부 고민거리. 각질을 없애서 피부의 노폐물이 빠져나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알로에 귤껍질 스킨재료 알로에 40g, 귤껍질 1개 분량, 잣 1작은술, 정제수 100㎖방법 알로에는 껍질을 벗기고 분량의 재료를 모두 믹서에 간다. 고운 체에 거즈 2장을 겹쳐 깔고 부어 짠 다음 즙을 낸다. Point 스킨을 넣는 병은 뜨거운 김으로 소독해서 말렸다가 사용하는 것이 좋다. 스킨은 냉장고에 보관하되 1주일 안에 다 사용하도록 한다. 다시마 팩 재료 다시마 간 것 1큰술, 밀가루 1큰술, 물 적당량 방법 다시마 가루와 밀가루를 섞고 되직해질 만큼 물을 섞어 팩을 한다. Point 다시마 가루 대신 미역 말린 것의 가루를 사용하거나 미역 삶은 물을 사용해도 좋다.

달걀 팩 재료 달걀흰자 1개 분량, 밀가루 2큰술, 우유 1큰술 방법 달걀흰자를 풀고 밀가루와 우유를 섞어 멍울이 지지 않게 푼다. 흘러내리지 않도록 거즈를 쓰고 그 위에 바른 뒤 10~20분 정도 뒤에 씻어낸다. Point 달걀흰자는 노폐물을 없애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각질이 생긴 피부에 좋다. 영양 공급을 위해서라면 달걀노른자를 이용한다. 달걀 오트밀 스크럽 재료 달걀 1개, 오트밀 가루 1작은술 방법 달걀을 풀어 오트밀 가루를 섞어 갠 다음 얼굴에 2~3분간 마사지한 뒤 씻어낸다. Point 스크럽하기 전에 미지근한 물로 얼굴을 세안한다. 눈가와 입가를 피해 부드럽게 문지를 것. 스크럽제를 행궈낸 뒤에는 스팀 타월을 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셀러리 팩 재료 셀러리 2줄기, 달걀노른자 1개 분량방법 셀러리를 믹서에 갈아서 달걀노른자와 함께 섞어 팩을 한다. 20분간 두었다가 미지근한 물로 씻어낸다.Point 여기에 남은 당근 조각이 있다면 함께 갈아 넣어도 좋다. 밀가루를 섞으면 팩으로 쓰기 편하다. 오렌지 클렌징 오일 재료 오렌지 주스 3큰술, 올리브 오일 3큰술, 비타민 E 캡슐 1개, 레몬즙 1작은술 방법 오렌지 주스는 중탕으로 끓여서 조린다. 여기에 올리브 오일과 비타민 E 오일, 레몬즙을 넣고 걸쭉하게 끓인다. Point 세안하기 전에 오렌지 클렌징 오일을 바르고 마사지한 뒤 티슈로 살짝 닦아낸다. 스위트 오렌지 오일을 첨가하면 더욱 좋다. 바나나 팩 재료 바나나 ½개, 달걀노른자 ½개 분량, 비타민 E 오일 1캡슐 방법 바나나를 으깬 후 달걀노른자와 비타민 E 오일을 섞는다. 피부에 얹어 10~20분간 둔 뒤 미지근한 물로 세안한다. Point 캡슐형 화장품은 어느 것이라도 무방하다. 바나나는 산성이 없는 과일이므로 자극이 없어 그냥 잘라서 팩을 해도 괜찮다.

사과 스킨 재료 사과 ½개, 청주 200㎖, 정제수 100㎖ 방법 사과를 잘게 썰어서 청주에 담가 2주일간 서늘한 곳에 둔다. 사과를 걸러내고 이 원액 1큰술을 증류수에 희석해서 스킨으로 사용한다. Point 사용하기 전에 충분히 흔들어 쓴다. 화장솜에 묻혀 각질을 닦아내듯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사과 스크럽재료 사과 ½개, 레몬즙 1작은술, 달걀흰자 1개 분량, 밀가루 1큰술 방법 사과는 껍질을 벗겨 잘게 썰고 레몬즙, 달걀흰자와 함께 믹서에 간다. 여기에 밀가루를 섞어 세안할 때 가볍게 마사지한다. Point 사과의 산성 성분이 각질을 없애는 역할을 한다. 각질에 막혀 뾰루지가 잘 생기는 피부에 적당하다.

More Simple Tip 재료 그대로를 이용하는 방법1 먹고 난 사과를 얇게 저민 뒤 얼굴에 붙이고 있다가 떼어낸다.2 각질이 많은 피부는 화장을 지우고 나서 우유로 마무리 세안을 한다. 단, 이때 우유가 피부에 남지 않도록 깨끗이 닦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3 냉장고에 남아 있는 토마토를 걸쭉하게 갈아서 세안할 때 얼굴에 바르고 손으로 피붓결을 따라 마사지한다. 마사지한 뒤 찬물로 패팅한다. 4 흑설탕은 훌륭한 각질 제거제. 세안할 때 코와 볼, 이마, 턱 위주로 살살 문지른다. Case T·w·o 칙칙하고 울긋불긋한 피부여름철 자외선의 공격으로부터 아직 해방되지 못한 가을철 피부. 희고 투명한 피부를 만들기 위해 햇볕에 탄 피부를 진정시키고 비타민을 공급하는 화이트닝 케어가 필요하다.

키위 팩재료 키위 간 것 1큰술, 꿀 1큰술, 흑설탕 1큰술, 밀가루 2큰술방법 키위 간 것과 꿀, 흑설탕, 밀가루를 섞어 팩을 만든다. 얼굴에 고루 바른 뒤 슬슬 마사지하듯 문지른다. 10~20분 뒤에 미지근한 물로 씻어낸다. Point 키위 대신 레몬즙을 1큰술 정도 사용해도 미백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키위즙은 살균 작용이 뛰어나기 때문에 지성 피부가 사용하면 좋다. 당근 팩 재료 당근 ½개, 꿀 1큰술, 밀가루 1큰술 방법 당근을 곱게 갈아 꿀과 밀가루를 섞어 팩을 만든다. 눈과 입가를 피해 얼굴에 바른 뒤 20분 정도 두었다가 찬물로 씻어낸다. Point 당근은 햇볕에 탄 피부를 진정시키는 작용을 한다. 특히 과민성 피부를 자극 없이 치유하는 효과가 있다. 양배추 녹두 팩재료 양배추 간 것 1큰술, 녹두 1큰술, 레몬즙 ½작은술방법 양배추 간 것과 녹두, 레몬즙을 함께 넣고 갈아 팩을 만든다. 조금 더 걸쭉하게 하려면 밀가루를 넣는다.Point 남은 우유가 있다면 녹두와 우유를 함께 섞어 스크럽제로 사용해도 좋다. 녹두는 미백에 좋은 곡물이다.

검은콩 브로콜리 스킨 재료 검은콩 1큰술, 마늘 1톨, 브로콜리 1송이(작은 것), 레몬 ¼개, 정제수 100㎖방법 검은콩은 따뜻한 물에 불려 껍질을 벗긴다. 마늘은 삶는다. 검은콩과 마늘, 브로콜리, 레몬을 정제수와 함께 믹서에 간다. 고운체에 2번 걸러 스킨을 만든다. Point 냉장고에 넣어 두고 일주일 내에 사용한다. 자외선에 지친 모공을 진정시키고 비타민을 공급하는 효과가 있다. 오이 팩 재료 오이 ½개, 달걀흰자 1개 분량, 밀가루 1큰술 방법 오이를 갈아서 거품을 낸 달걀흰자와 밀가루를 섞어 팩을 만든다. 얼굴에 붙이고 20분 이상 충분히 두었다가 미지근한 물로 씻어낸다. Point 세안한 뒤에 따뜻한 타월로 얼굴을 닦아내고 다시 찬물에 적신 타월로 얼굴을 닦아내면 더욱 효과적이다.

토마토 팩재료 토마토 ½개, 밀가루 1큰술, 죽염 약간방법 토마토는 깨끗이 씻어 강판에 갈아 2큰술 정도의 양을 만든다. 여기에 밀가루와 죽염을 약간 넣어 팩을 만든다. Point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에 좋다. 죽염 대신 우유를 넣으면 팩이 보다 순해진다. 요구르트 마사지재료 플레인 요구르트 2큰술, 달걀노른자 1개 분량, 팥 1작은술방법 플레인 요구르트에 달걀노른자와 팥가루를 섞어 잘 갠다. 피부에 부드럽게 원을 그리며 마사지한다. Point 워낙 순한 재료라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요구르트에는 레몬즙이나 올리브 오일, 각종 곡물 등 어떤 재료를 섞어서 사용해도 좋다. 레몬 스킨 재료 레몬 ½개, 정제수 200㎖ 방법 레몬을 얇게 썰어 정제수에 넣어 1주일간 서늘한 곳에 둔다. 체에 레몬을 걸러내고 스킨을 만든다. Point 냉장고에 두고 보관하면서 화장솜에 묻혀 스킨으로 쓴다. 여기에 오이 간 것을 첨가해서 함께 걸러도 좋다. 오렌지 팩재료 오렌지 ½개, 플레인 요구르트 2큰술 방법 오렌지는 즙을 내고 플레인 요구르트에 섞어 걸쭉한 상태가 되면 얼굴에 바르고 20분 뒤에 씻어낸다.Point 이때 해초가루가 있다면 함께 섞어 사용해도 좋다. 요구르트는 비타민 C가 피부에 더욱 잘 흡수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More Simple Tip 재료 그대로를 이용하는 방법1 레몬을 얇게 저며 기미와 주근깨가 심한 부분에 10분 정도 올려 둔다. 단, 피부가 민감한 사람은 팩이나 마사지의 형태로 만들어 쓰도록 한다. 2 오렌지 껍질을 잘 말린 뒤에 갈아서 각질 제거용 스크럽제로 쓴다. 이때 오렌지 껍질은 농약이 없어지도록 박박 닦아서 써야 한다. 3 크림에 레몬즙 약간을 섞어 바르면 미백 효과를 볼 수 있다.4 1주일에 1~2회 정도 쌀뜨물을 미지근하게 데워서 얼굴을 씻고 찬물로 헹구면 미백 효과가 있다.

이자녹스, 피부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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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 이체하면 대출금리 깎아줘요"

소액은 마이너스 대출… 모기지론은 고정금리로 장기 주택대출 소득공제로 1~2%P 금리 낮아져[조선일보 방현철 기자]회사원 김모(35)씨는 최근 거래를 위해 은행을 찾았다가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신용대출 금리가 연 8%라는 직원의 권유에 2000만원으로 마이너스 대출 한도를 설정했다. 설정비 10만원에 한도를 다 채워 빌려도 월 이자가 13만원 정도 되니 큰 부담이 아니라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몇 달 지나지 않아 마이너스 통장을 들여다 보니 한도가 1000만원밖에 남지 않았다. 급전이 필요하다는 친구에게 빌려 주기도 하고 돈에 여유가 생긴 것 같아 씀씀이도 늘렸더니 금세 빚이 눈덩이처럼 불어난 것이다.한상언 신한은행 재테크팀장은 “한때는 대출받기가 어려워 금리·금액을 묻지 않고 대출을 받으려고 했던 때도 있지만 이제는 월급받는 직장인 치고 대출을 이용하지 않는 사람이 거의 없는 시대”라며 “이럴 때 일수록 효과적인 대출 관리로 이자 부담을 줄여야 할 때”라고 말했다. 재테크 전문가들이 강조하는 ‘대출 재테크’ 요령을 알아 본다.

대출을 받기 전에 대출금을 어디에 쓸지 명확히 해야 한다. 대출 용도에 따라 금리 부담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생활자금으로 쓰기 위한 소액 대출은 마이너스 대출(한도 대출)이 유리하다. 마이너스 대출은 일반 대출에 비해 조금 비싸지만 정해진 한도 내에서 얼마든지 쓰고 갚을 수 있기 때문이다.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직장인의 경우에는 연말정산 때 소득공제 혜택이 있는 만기 15년 이상으로 빌리면 대출이자에 대한 소득공제로 연 1~2%포인트의 금리하락 효과를 얻을 수 있다.상환방식도 평상시에는 이자만 부담하다 만기에 원금을 한꺼번에 갚는 만기상환방식과 주기적으로 원리금을 나눠 갚는 분할상환방식 중 유리한 것을 골라야 한다. 규칙적인 수입이 있으면 균등분할방식을 택하는 게 유리하다.금리가 하락할 때는 그에 맞춰 대출금리도 변동하는 시장금리 연동형이 유리하다. 반대로 금리 상승기에는 시중금리가 오르더라도 대출금리에 변동이 없는 고정금리가 유리하다. 통상적으로 고정금리 대출이 시장금리 연동형에 비해 1~2%포인트 높아 무조건 시장금리 연동형을 택할 수 있다. 하지만 장기 주택담보대출(모기지론)의 경우에는 10~20년 앞을 내다보고 빌려야 하므로 고정금리로 빌리는 게 유리할 수 있다. 현재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평균 연 5.57%인 데 반해 주택금융공사의 모기지론 고정금리는 연 5.95%이다.신용대출의 경우에도 은행마다 차이〈표 참조〉가 있으니 인터넷 등으로 꼼꼼하게 비교하는 게 좋다.

대부분의 시중 은행들은 급여이체, 각종 공과금 자동이체 계약을 체결한 경우에 0.3~0.5%포인트의 금리 할인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 다른 은행의 대출을 상환하는 조건으로 대출받는 경우에 금리를 할인해주는 은행도 있다.주택금융공사의 모기지론의 경우는 대출금의 0.5%를 선납하면 0.1% 포인트 할인, 설정비를 대출자가 부담하면 0.1%포인트 할인해 준다. 직장에서 승진을 하거나 신용도가 낮은 중소기업에서 신용도가 높은 대기업으로 직장을 바꾸는 경우 개인 신용도가 올라간다. 이 경우 대출 상환 전이라도 개인 신용도가 올랐으니 금리를 낮춰줄 것을 은행에 요구할 수 있는 ‘대출금리 인하 요구권’이라는 제도가 있다. 금리인하 요구는 신규 대출을 받거나 대출을 연장한 시점부터 3개월 뒤에 할 수 있으며 ‘만기 일시상환 변동금리’식 가계 신용대출만 해당된다.여유 자금이 생기거나 금리가 떨어지면 우선 대출을 상환하는 게 좋지만 이때 중도상환 수수료를 점검해야 한다. 예를 들어 올 초 연 6.7% 고정금리의 주택금융공사 모기지론을 대출받은 경우, 현재 신규 모기지론 금리가 연 5.95%이므로 중도상환 수수료 2%를 감안해도 대출을 갈아타는 게 이득이다. 1억원을 빌린 경우 대출을 갈아타면 연간 75만원을 절약할 수 있고, 3년 후엔 절약액이 수수료 부담 200만원을 넘어서기 때문이다. (방현철기자 [블로그 바로가기 banghc.chosun.com])

대출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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