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 인터넷 속 또 다른 나의 발견] 수련이 머무는 곳

제5회 아줌마의 날 행사 사진정리가 늦어져서 오늘에야 올리게 되었다. 며칠 전부터 행사에 꼭 참석하려고 나름대로 분주했는데 핼사날도 아침일찍부터 서둘러 도착을 하니 아컴준비위원들의 바쁘게 움직이는 모습이 눈에 들어오고 발아현미우유시음장도 마련이 되어있었다. 나는 여기저지서 나를 알아보는 블로그님들의 인사를 받으며 나름대로 내가 만나고 싶은 블로그님들의 모습을 두리번거리며 찾아보았지만 대부분 직장관계로 눈에띠지 않아서 섭섭했다. 내가 할 일은 아줌마헌장 제창 연습이 있는데 같이할 블로그님(산부인과)이 직장관계로 늦어져서 그동안에 현미우유 홍보맨으로 활약을 하다가 산부님이 도착을 해서 간단하게 연습을 한번 하고는 다시 홍보맨으로 돌아가서 자리를 지키는데 홍보맨들이 모두 열성적이지만 그줄에서도 쌍둥이엄마(인간문화재)의 특유한 의상에 적극적인 홍보는 분위기를 많이도 살려주었다. 드디어 시간이 임박해서 블로그님 중에 떡을 잘만드는 분이 떡으로 케잌과 떡을 준비해와서 케익에 촟불을 켜고 생일축하를 하고는 개장에 들어섯다.
나는 행사전에 조용히 혼자 참석을 하려다가 아컴의 열성적인 행사에 도움도되고 이런 것도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어서 친지들을 10명이나 초대를 해서 자리를 같이했다. 
나는 내가 초대해서 오시는 분은 점심값을 내가지불하려고 했는데, 고맙게도 점심을 참석 전원에게 무료로 아컴에서 제공을 해주었다. 그런데 잔칫날 나는 점심을 굶었다.어쩌다 시간을 놓지고 말았으며, 
드디어 행사가 시작되었는데 다행히 객석에는 초만원을 이루었다. 
황인영대표님의 인사를 시작으로 내빈 몆분의 축하,격려인사 있었고, 이어서 사상식에 들어가 열성적인 블로그님들의 시상식이 있었다. 
그리고는 우선 체격이 당당한 블로그님(구구)의 "경제살리기 기원 아줌마의 외침"이 있었는데 정말 당당한 외침에 많은 찬사를 보냈다. 
이어서 "아줌마 헌장 제창식"을 유명한 블로그님(산부인과)과 내가 제창을 하고 행사 1부는 끝이났다. 
2부에서는 시낭송,수상자들의 사례발표가 있었고,3부에서는 그야말로 돈 주고도 볼 수 없는 끼 많은 블로그님들의 장기자랑으로 축하무대의 객석에 열기를 올려주는 재미잇는 무대가 되었으며,끝으로 깜짝이벤트 및 이 행사의 꽃이라고 볼 수 있는 행운권 추첨이있었는데 요행히도 내가 초청한 일행중의 1명이 당첨(공기청정기)이되어 나는 내가 당첨된 것보다 더 좋았다. 
정말 내가 아줌마 닷컴의 회원이라는 것에 큰 힘을 얻었고,자랑스럽게 생각하며 협찬회사의 푸짐한 선물을 받아들고는 좀 피곤하지만 가벼운 발거름으로 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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