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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예쁠 수가....... 요즘 지리한 장마가 계속되더니 오늘은 폭우로 예고가 되어 실시하고 있다. 그러거나 말거나 나는 나대로 아침일과를 매일처럼 똑 같이 해결하고, 언제나 처럼 따끈한 차 한잔에 백학이 빗속을 빙빙도는 환상으로 하루를 열었다. 오늘도 하루종일 다람쥐 쳇 바퀴돌 듯 특별히 표나는 것도 없이 허둥대다가 저녁이면 파김치가 되어 지쳐있겠지 이런 생각도 해본다. 그렇지만 나는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는 마음 그 마음속에 어제로 인해 오늘의 보람을 느끼는 삶이 얼마나 아름답고 따뜻한가. 오늘을 보내는 삶 가장 선한 마음으로 자신의 지위와 위치에 맞게 최선을 다하며 만족하는 삶을 살아보자고 시간을 나누어 의미 있게 살아 보려고 노력하고 있지 않은가. 설령 좋은 결과가 없더라도 계획을 세워놓고 산 하루의 삶이 얼마나 진실 되고 아름다운가? 너무 좋아하는 동화구연도 내일이면 2급과정으로 들어가지 않는가. 그래도 내가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이렇게 위안을 삼아본다. 언제나 처럼 오늘 저녁거리는 무얼 만들어서 지쳐 돌아오는 울 아들이 맛있게 저녁을 먹을 수 있을까? 궁리를 하며 저녁을 다 준비해 놓고,시간여유가 있기에 컴앞에 앉아보았더니 울 귀여운 형준이 사진이 떳다. 어쩜 요렇게 귀엽고 예쁠 수가 있을까? "여보! 빨리 와봐요! 여기 형준이 좀 봐요!" "고놈 참 예쁘네..." 우리는 이렇게 행복한 미소로 마감한 오늘 하루였다. 형준아! 고마워............... 음악 Summer 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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