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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은 나의 취미이며 나의 친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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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ae)
문학을 좋아하는 아줌마예요. 마음은 항상 18세랍니다. 생각해보니 우리 주변에는 감사할 일이 참으로 많네요. 큰 걱정 없는 자잘한 일상도 감사하고, 아침에 눈을 뜨면 눈 앞에 펼쳐진 모든 것이 아름다워요.
문화/순수예술/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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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쓴 글씨 썬쌔님, 저 삼켭쌀 좋아해요. 나를 썬쌔님이라 부르는 사람이 있다. 필리핀에서 시집 온 새댁, 요즘 외국에서 우리나라로 시집 온 사람들에게 자원봉사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아직 발음이 시원찮아 나를 썬쌔님이라 부른다. 그런 그들의 발음이 너무도 정답게 느껴진다. 잘 되지 않는 짧은 한국어 실력으로 수시로 질문을 한다. 우리나라 음식중 삼겹살을 유난히 좋아한다는 그녀, 앳된 모습이 꼭 나의 여동생 같다. 낯선 타국땅에서 얼마나 외로울까 싶어 뭐든 도와주고 싶다. 단어 하나를 설명하는데에도 못알아 들을 때는 나의 짧은 영어실력까지 동원되어야 한다. (나의 영어실력은 아주 형편없음 혹 잘 하는 걸로 오해하심 안됨) 교환하다를 잘 못알아듣길래 췌인지 라고 말해주니 오우! 하며 이해 했음을 알린다. 중국 새댁들이 은행에 볼일이 있다길래 수업이 끝난 후 은행에 데려다주고 자동화기기 이용하는 법을 알려주고는 다시 아는 길 까지 데려다주었다. 행여 길을 잃을까 걱정이 되어서........ 요즘 난 그들을 만나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 태국 갔을 때 먹어보았던 듀리안은 냄새가 고약해서 싫어한다는 공통점 하나로 필리핀에서 온 새댁과 나는 금세 한 마음이 되었다. 그녀들은 부드러운 발음에 약하다 그래서 삼겹살을 삼켭쌀이라고 한다. "썬쌔님 저 삼켭쌀 좋아해요'하는 그녀의 모습이 너무 귀엽다. 그들의 한국어 실력이 더 좋아지면 글쓰기도 가르쳐주고 싶다. 불로그의 친구 여러분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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