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 인터넷 속 또 다른 나의 발견] 아름다운 인생

하루에 3번 이상... 그가 생각 난다면... 그와의 일상적인 약속으로... 괜시리 가슴이 설레인다면... 그를 만날때... 쇼윈도 마다... 자신을 비춰 본다면... 아무리 사람많은 시내에서도... 단번에 그녀를 알아 볼 수 있다면... 같이 영화를 볼 때 영화 화면 보다... 그의 하얀손이 더 크게 보인다면... 아침에 깨서... 제일 먼저 떠오르는 사람이... 그라면... 그와의 약속장소가 어디였으면 좋겠냐고... 친구에게 물어 보고 있다면... 헤어질 때... 한번이라도 그를 더 보려고... 자꾸 뒤돌아 본다면... 핸드폰에 그의 전화번호를 저장해 놓고서... 뿌듯해 했다면... 아무리 화나는 일도... 그의 말 한마디에... 풀어졌다면... 밤에 꿈속에서... 가장 만나고 싶은 사람이... 그라면... 거리에서... 비슷하게 생긴 남자만 봐도... 가슴이 두근 거린다면... 그가 아프다는 소리에... 내 마음이 더 아프다면... 주말에 있을 그와의 약속으로... 일주일을 즐겁게 보냈다면... 그냥... 그가 알고지내는 선배라는 사람이...이유없이 미워서... 한대 갈겨(?)주고 싶었다면... 갑자기 내린 소나기에... 그가 맞지 않을까.. 걱정 된다면... 같이 쓰고 가는 우산에... 나만 흠뻑 젖어 봤다면... 노래방에서... 그에게 잘 보이려고...목청 높여 노래 불러 봤다면... 술많이 마시고... 전화걸고 싶은 사람이 그라면... 상심한 그의 목소리가... 하루종일 신경 쓰인다면... 그가 타고 가는 버스가.. 조금이라도.. 늦게 오기를 바라고 있다면... 내 앞에서 받고 있는 그의 전화 속 주인공이... 자꾸 궁금 하다면... 그가 했던 부탁을... 내 일을 모두 제쳐두고 하고 있다면... 그의 다이어리에서 얼핏본 그의 생일, 혈액형을... 단번에 기억 할 수 있다면... 내가 사랑한다 말하면... 그와의 영원한 이별이 될까봐... 그냥... 친구로 주위에 남고 싶다면... 마지막으로... 지금 이 글을 읽고... 생각나는 한 사람이 있다면... 그건...
사랑 입니다...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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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가까이에 사는 우리 큰언니가
삼계탕을 해준다고 모두 모이라고 했어요.
 
큰언니네와 같은 아파트에 사는 주민(?)
작은 동생과 우리가족, 큰언니네 가족 모두 합쳐서 9명이었어요.
영계6마리가 아주 잘 요리가 되어 우리를 맞아 주었지요.
출출하던 저녁시간.
모두 맛있게 한 뚝배기씩 뚝딱 해치우고
 
저만의 본론으로 들어갔답니다.
 
닥터 세닥을 2개 턱하니 꺼내들고
이거 줄까? 했더니
 
깍쟁이 우리 동생 왈
"우리도 그거 쓴다"
하는거 아니겠어요.
--동생의 세닥사용후기 : 뒤끝이 좋아...
그래서
"그럼 니는 하지 마라"
라고 했죠.
 
"으~응, 나도 할꺼야"
하며 잽싸게 뻇아가지 뭐예요.
ㅋㅋㅋㅋㅋ
좋은건 알아가지고

언니네 욕실에는 죽염치약이 있었어요.
치주질환이 있는 큰형부가 선택해서 사용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 믿고 닥터세닥으로 바꿔 보라고 했어요.
일단 나쁜거 소개하겠냐며 그렇게 하겠다고 하긴 했는데...
뒷말이...
"치약 바꾸고 사용할때 구역질이 나던데...괜찮을라나?"

그런데,
삼계탕 맛나게 먹고, 담배까지 한대 피운 형부,
이나 닦아 볼까?
하면서 욕실로 닥터세닥을 가지고 들어가서 4분여 뒤에
"좋네, 구역질 소리 안들었지?"
하는거 아니겠어요.

그래서
"그것봐봐봐. 좋잖아"
하며 제가 생색을 냈답니다.
 
좋은거 줬으니까 기념으로 사진찍어 달랬더니
모델료가 비싸다길래 또 한마디 했줬어요.
"이가 튼튼해져서 병원 안가게 되면 그게 모델료보다 훨씬 낫잖아"
맞는 말이랍니다. ㅋㅋㅋ
 
전 오늘 삼계탕값 톡톡히 한거죠????
 
그리고 ,,,,사진한장 더 추가요...
 
우리 현경이...
 
이모야들하고, 이모부들이 치약들고 사진찍고
화제를 삼아서 이야기하니까
도대체 이게 뭐길래 하는 표정으로 
자다 일어나서는 계속 
닥터세닥을 만지작 거리는거 아니겠어요?
잠이 들깬 우리 현경이가 닥터세닥을
유심히 관찰하는 모습....

시골에 부모님께도 닥터세닥을 추천해드려야 겠어요....
시골분들. 우리 부모님,,,,싼거 찾으시는데...
 
딸된 도리로 이거하나 못 바꿔 드리겠습니까????

닥터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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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니는 회사에는 남자 직원이 27명, 여자 직원이 단 3명...
 
우리 회사 사람들....
밥 먹고 나면 양치를 하는데 
칫솔질 하는 사람이 2/3정도이고 나머지는 모두 가글을 한답니다.
 
어제 제가 회사로 닥터 세닥을 가져 왔어요.
저는 칫솔질을 하지 않으면 영 입안이 개운하지가 않더라구요.
뽀드득한 느낌도 들지 않고,,,
제가 제 책상 서랍속에 넣어 두었던 치약을 이제
펜꽂이로 오픈해서 두었거든요.
(우리 회사에서는 제일 싼 치약을 세면장에 두거든요. 회사가 워낙 짜서리....ㅋㅋㅋㅋ)
그랬더니
남자직원들도 아는 사람들은 알아서
제 닥터 세닥을 슬쩍, 슬쩍 하는거 있죠.
그러더니, 경리언니한테 
"우리 앞으로 이거 사두고 씁시다"
하는거 있죠. 다행히 우리 이사님의 발언이라서 그렇게 하기로 했어요.
제가 아줌마잖아요.
제가 닥터세닥의 장점을 조목조목 읊었더니
(세균닦는 닥터세닥부터시작해서.....치주질환등등.....
그러면 회사 조퇴하고 치과가는 일도 없어질거고, 
찬거 먹어도 이가 시리는것도 좋아질거고...치아건강, 가족건강, 회사 건강...
.일석 삼조는 거뜬히 넘는다고 했지요..)
모두들 광고 본적 있다면서, 집에서는 쓰고 있다면서...
한마디씩 거들어 주더라구요.
"이영미씨, 똑똑한 아줌만데, 치약도 똑 부러지겠네요."
하면서,,,,,기분이 좋네요.

그리곤 양치질을 하고 난 뒤에 기분을 물었죠...
1. 개운해요.
2. 생각보다 이가 시렵지 않아요.
3. 많이 안매워서 애들은 좋겠는데, 톡 쏘는 맛이 적어서 예전 치약같지 않네요.
4.뽀드득하는 느낌이 많이 들어서 좋아요.
5. 가글하는건 이제 못하겠당. 이젠 칫솔질 해야겠어요.
6. 닥터세닥으로 바꾸길 잘했네요.
7. 우리집에도 이걸로 쓰자고 해야겠어요.
8. 혀를 닦을때도 토할것 같지 않아서 좋아요......
 
이사님이 이왕이면 세면장에 두는게 좋겠다고 하셔서
이번 첫 세닥은 제가 회사에 기증(?)하기로 하고
다음부터는 경리 언니가 마트에 가서 
묶음구매 하기로 했어요.

저 잘했죠?
 
내일은 언니네 집에 갈건데....
치약을 바꿔 주고 와야 겠어요.
그리고 세닥이 홍보도 할께염...
 
그런데 제가 아직 칫솔은 사용하지 않은터라 입소문을 내기는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주에 마트갈건데 가서 세닥이 친구, 칫솔도 구매해야 겠어요.
정말 사용해 보고 후기를 적고,
입소문도 내야하는거잖아요?
 
세닥이 덕분이 저 회사에서 똑똑한 아줌마 됐습니다!!!

닥터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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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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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내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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