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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하나 아들하나 두셨습니다. 그 딸과 아들은 스므살 차이가 나죠. 평생을 남한테 해한번 끼치지 안코 손해만 보며 사셨죠. 외삼촌이 두분 계십니다. 그리고 엄마 손아래 여동생하고요. 그 여동생은 자식이 넷이 있습니다. 그 식구들을 20년이 넘게 데리고 한집에서 사셨어요 그간 얼마나 엄마가 속을 끓이며 사셨는지는 제가 결혼을 하고 이 먼 타국으로 시집을 온 후 10여년이 지나서나 알게 되었답니다..... 그간 무릎 관절을 얻으셨어요 발병후 수영등으로 몸관리를 하셔서 만이 조아 지셨는데 이번 여름 장마동안 유난히 덥고 습기가 만아서 다시 재발을 하셨나바요 그런데도 큰 외삼촌은 이미 타계하시고 작은 외삼촌이 계시는데 폐가 안 조으셔서 늘 호흡 곤란으로 고생하시다 이번에 수술을 받으셨어요 그 간호를 외숙모께서 엄마랑 교대로 하시자고 부탁을 하셨다네요 그리고 병원 음식도 마다 하시고 엄마의 나박 김치와 머우대 나물 혹시 아실라라 그것만 찾으신다고 전철을 두번씩이나 갈아 타시고도 외숙모랑 교대를 하신 답니다 그 아프신 다리로 계단을 오르 내리실때 얼마나 아프시겠어요 집에 차가 한대 있는데 아빠가 쓰십니다. 전해듣는 저는 자식으로서 너무나 화가 나네요 그래도 엄마는 형제의 도리로 그러신다고요.... 사실 그 삼촌네가 외할아버님의 숨겨진 유산을 혼자서 독식 하셨거든요 그럴땐 안 부르더니 힘든 일 있을때 찾으니 화가 납니다. 그래도 정성으로 가시는 엄마를 말릴수도 없고 따슨밥 한번도 제대로 대접 못해 드리는 못난 자식은 멀리서 맘만 안타깝기 그지 업네요 엄마의 그럼 삶 때문에 제가 이런 복을 누리지 안나 봅니다. 그래서 더 열씸히 살려고요 그리고 자주 연락 드리고 사랑 한다 말씀드릴려구요 지금부터 매일 해도 이맘 다 못 전 할꺼 같네요 열분들도 모두 부모님께 오늘 안부 인사라도 드리세요 기뻐 하실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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