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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에게만 보이기
  이선생 | http://blog.azoomma.com/knlee202000/ 2013/09/27 18:27  




"이해"의 나무에는

사랑의 열매가 열리고...





"오해"의 잡초에는

증오의 가시가 돋습니다.





"이해"는...

내면적인 안목에 의존해서

대상을 바라볼 때 숙성되고...





"오해"는...

외면적인 안목에 의존해서

대상을 바라볼 때 발아됩니다.





그대가 사랑하는 사람을

외형적 안목에 의존해서

바라보는 성향이 짙을수록...





"오해"의 소지도

많아진다는 사실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지나치게 외형적 안목을 중시하게 되면

그대가 사랑하는 사람의

내면적 가치를 소홀히 하게 됩니다.





진정한 사랑은

마음속에 있는 것이지

마음 밖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대가 사랑하는

사람이 가지고 있는 어떤 결함도

내면적 안목에 의존해서 바라보면

아름답게 해설될 수 있는 것입니다.





걸레의 경우를 생각해 보십시오.

외형적 안목에 의존해서 바라보면

비천하기 그지없지만...





내면적 안목에 의존해서 바라보면

숭고하기 그지없습니다.





걸레는 다른 사물에 묻어 있는 더러움을

닦아내기 위해서 자신의 살을 헐어야 합니다.





이해란

그대 자신이 걸레가 되기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꼬리말(1)

  이선생 | http://blog.azoomma.com/knlee202000/ 2013/06/08 10:22  
황혼의 어느 슬픈 사랑이야기

육십이 넘은 노부부가 성격 차이를 이유로 이혼을 했다.
그 노부부는 이혼한 날 이혼 처리를 부탁했던
변호사와 함께 저녁식사를 했다.
주문한 음식은 통닭이었다.
통닭이 도착하자 할아버지는 마지막으로 자기가 좋아하는
날개 부위를 찢어 할머니에게 권했다.

그 모습이 워낙 보기가 좋아 동석한 변호사가어쩌면
이 노부부가 다시 화해할 수도 있을지 모르겠다고 생각하는 순간,
할머니가 기분이 아주 상한 표정으로 마구 화를 내며 말했다.
"지난 삼십년간을 당신은 늘 그래왔어.
항상 자기 중심적으로만 생각하더니
이혼하는 날까지도 그러다니...
난 다리 부위를 좋아한단 말이야.

내가 어떤 부위를 좋아하는지 한번도 물어본 적이 없어.
당신은... 자기 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인간..."
할머니의 그런 반응을 보며 할아버지가 말했다.
"날개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부위야.
나는 내가 먹고 싶은 부위를 삼십년간 꾹 참고
항상 당신에게 먼저 건네준 건데...
어떻게 그렇게 말할 수가 있어. 이혼하는 날까지..."

화가 난 노부부는 서로 씩씩대며 그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각자의 집으로 가버렸다.
집에 도착한 할아버지는 자꾸 할머니가 했던 말이 생각났다.
"정말 나는 한번도 아내에게 무슨 부위를 먹고 싶은가 물어본 적이 없었구나.
그저 내가 좋아하는 부위를 주면 좋아하겠거니 생각했지.
내가 먹고 싶은 부위를 떼어내서 주어도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아내에게 섭섭한 마음만 들고...
돌아보니 내가 잘못한 일이었던 것 같아.
나는 여전히 아내를 사랑하고 있는데...




윗글에 이어서...

아무래도 사과라도 해서 아내 마음이나 풀어주어야겠다."
이렇게 생각한 할아버지는 할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핸드폰에 찍힌 번호를 보고 할아버지가 건 전화임을 안 할머니는
아직 화가 덜 풀려 그 전화를 받고 싶지가 않았다.
전화를 끊어버렸는데 또다시 전화가 걸려오자
이번에는 아주 배터리를 빼버렸다.

다음날 아침, 일찍 잠이 깬 할머니는 이런 생각이 들었다.
"그러고 보니 나도 지난 삼십 년 동안
남편이 날개부위를 좋아하는 줄 몰랐네.
자기가 좋아하는 부위를 나에게 먼저 떼어내 건넸는데,
그 마음은 모르고 나는 뾰로통한 얼굴만 보여주었으니
얼마나 섭섭했을까?

나에게 그렇게 마음을 써주는 줄은 몰랐구나.
아직 사랑하는 마음은 그대로인데...
헤어지긴 했지만 늦기 전에 사과라도 해서
섭섭했던 마음이나 풀어주어야겠다."

할머니가 할아버지 핸드폰으로 전화를 했지만
할아버지는 전화를 받지 않았다.‘
내가 전화를 안 받아서 화가 났나’하며 생각하고 있는데,
낯선 전화가 걸려왔다.
"전 남편께서 돌아가셨습니다."

할아버지 집으로 달려간 할머니는
핸드폰을 꼭 잡고 죽어 있는 남편을 보았다.
그 핸드폰에는 남편이 마지막으로
자신에게 보내려고 찍어둔 문자 메세지가 있었다.


<<< 가슴에 와 닿은 사랑 이야기라서 옮겨 왔습니다 >>>

[출처] 러브 스토리 ([모두에게 행복함을]) |작성자 이선생

꼬리말 쓰기

  이쯔모 | http://blog.azoomma.com/yje0810/ 2012/12/07 17:48  
상큼상큼 꼬마님~
오늘 눈 잘 보셧나요?
아름답다고 표현을 할려던 찰라에..
너무 많이 내려버려서 진상이 되버린 눈..ㅜ_ㅜ
안타깝네요~
꼬리말(4)

  바브시인 | http://blog.azoomma.com/wkdekfr4862/ 2011/07/09 15:52  
다녀가며 벗님 햐이 맡고 갑니다
언제나 상큼발랄하고 행복해 보이는 꼬마님,, 부럽네요^^
꼬리말(2)

  바브시인 | http://blog.azoomma.com/wkdekfr4862/ 2011/05/1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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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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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넋두리</B> / 최삼용(바브)

오늘은 왠지
고운 햇살속에서 나를 가두고파서
방 안 전등을 켜고
두터운 커턴을 드리운다,

꼭으로 내 감성을
죽임 시키고 싶은날
콩콩대는 아기새의 빨간 심장달고
첫 바람 태워 보는 서툰 날개 깃

비상하고파 비상하고파
그러나 아직은 하늘아!
네가 너무 높다
너무 질린 파란색이다


<P>&nbsp;</P><UL></UL></PRE></DIV></DIV></SPAN></FONT></SPAN></TD></TR></TBODY></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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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font-face{font-family:티티;src:url(http://free4.ttboard.com/TTche.eot)};body,table,tr,td,select,input,div,form,textarea,font{font-family:티티;font-size=9pt;}</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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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말(3)

  wkrl2 | http://blog.azoomma.com/wkrl2/ 2010/06/30 22:46  
하이~꼼 뫄!!
오랜만얌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나는 겁나 잘있엉~ㅎㅎ
꼬리말(1)

  김군™ | http://blog.azoomma.com/kimsc999/ 2010/04/29 09:43  
꼬맹이 같은 발사진 잘 봤습니다 ㅋㅋㅋ

잘 지내시죠?
꼬리말(1)

  김재옥 | http://blog.azoomma.com/kjae49/ 2010/04/12 17:17  
꼬마님의 글과시,그림 두루두루 감상 했읍니다...
자주 들려도 될까요?
늘 행복 하소서...
꼬리말(1)

  김군™ | http://blog.azoomma.com/kimsc999/ 2010/03/17 23:28  
지진이라는데
그곳은 괜찮았나요?
꼬리말(3)

  김군™ | http://blog.azoomma.com/kimsc999/ 2010/03/02 06:47  
여행 2탄 사진 잘 봤습니다 ^^

답글 쓰려니 못보고 갈거 같아서..ㅋㅋ


그런데
왠지 얼굴이 부우신거 같네요
살 찌셨나봐요 ㅎㅎㅎㅎ

태클 아님!!!
꼬리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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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ggomamiae)
사랑과 음악 없이는 절대로 살 수 없는 나이를 잊어버린 철부지 아줌의 새콤 달콤 야기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