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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cks1594)
날이 밝으면 어디론가로 훌쩍 떠나고도 싶고 신록이 무르익은 산야로 심신을 맡기고도 싶은 6월의아름다움 내 삶이 다하는 그날까지 아름답게 늙어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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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55) 수정 삭제 한라산 등산을 위해서 아침 일찍 숙소을 나섰습니다 어제 늦은밤 약속을 했건만 깁밥 집으러 갔으나 준비가 되어있지 않더군요 바로 준비 해주겠다지만 밥도 어제밥 같고 김밥 속도 준비가 너무 허술합니다 깁밥이 어제는 분명히 한줄에 1000원이라는 표말을 보았는데 속도 부실하게 해주면서 6줄에 12000원이라고 합니다 깁밥을 맛있게 먹기는 기대도 하지 말아야할것같습니다 아침식사도 못하고 한라산 등산을 나섰기에 미리 주문한것인데 한라산의 등산로로는 어리목코스를 비롯해 영실, 성판악, 관음사 등 4개의 코스가 있는데 물안개내외는 는 관음사 코스를 택했답니다 더나이 들어가기전 한라산 정상까지는 가야한다는 생각으로 ㅎㅎㅎㅎ 관음사 코스 8.7km, 5시간 (관음사야영장 매표소 ∼ 동능 정상) 관음사야영장 매표소(580m) → 1.5km 구린굴(670m) → 1.7km 탐라계곡대피소(880m) → 1.7km 개미목(1280m) → 1.9km 용진각대피소(용진각 물, 1510m) → 700m 왕관릉(1690m) → 1.2km 동능 정상(1933m) 오늘 8.7키로를 걸어야합니다 관음사코스는 성판악과 더불어 현재 한라산 정상을오를 수 있는 등산기점의 하나다.코스 명칭이 관음사라 해서 절에서 시작되는 것은 아니고등산로 입구에서 동쪽으로 약 1.2㎞지점에 관음사란 사찰이 있기 때문관음사코스라는이름이 붙여졌다고합니다.관음사 코스는 등산로가 완만하여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코스로 백록담까지 갈수있는 코스이지요택시를 타고 등산로 입구에 내리니 아직 이른 시간이라서 등산하는 사람들은 아직도 아무도 없는것 같았습니다 매표소에서 입구에서 입장권을 사는데 아저씨가 10시간 정도 걸린다고 하면서 등산로는 아주 잘되어 있다고합니다 물안개는 정말 잘해낼수있을가 하는 긴장과 두려움 그리고 기대감 많이 흥분도 되더군요 한라산은 우리나라 3대 명산 중의 하나이지요 해발 1,950m로 남한 최고봉이면서도 사람들을 사계절이 뚜렷한 변화를 보이는 가운데 하루에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를 보이기도 하는 신비로운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명산이 바로 한라산이랍니다 산속으로 들어 갈수록 숲은 우거지고 산새들도 날아다니면서 우리부부를 받기는듯합니다 날씨는 많이 흐려있는 날인것 같습니다 기후에 변화가 너무 심합니다 반찍 해가 났다가 바로 비가 내리고 흐리고를 반복하는데 짜증이 날정도이더군요 사진을 찍으려고 카메라 준비하면 비가 내리고 ... 차차 보기 어려운 경치들에 감탄을 합니다 한라산에서 손에 꼽을 만한 경치들이 펼쳐져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양 옆으로는 아득한 골짜기가 펼쳐져서 아찔한 기분마저 든다 각별히 주의를 요한다 표말이 보입니다 계곡의 물소리와 적막한 주위 정적에 마치 별세계에 들어와 앉아있는 느낌 마저 들어요 그리고 나무에 붙어있는 버섯은 정말 아름답기 그지없습니다 식용버섯인지는 모르지만 여러모양의버섯을 많이보입니다 앞서가던 대장에게 배낭 속에서 초콜릿을 꺼내 입에 물려 줍니다 달작지근 하면서도 쫄깃쫄깃한 초콜릿의 맛은 산행에 꼭 챙기거든요 물런 에너지도 더해주지요 산에서는 아무 곳에서나 털썩 주저앉아 여유를 부려도 그 누가 나무라지 않치요 오붓하게 앉아 있는 준비해온 김밥을 먹는데 너무 맛이없네요 산행 중 준비해 간 음식을 먹는 맛 또한 산행에 있어 색다른 묘미인데 겨우 요기만하고 ... 중간쯤에 등산하는 일행도 만납니다 앞서가니 뒤서가니 하지만 우리들은 천천히 무리하지않고 사진도 찍으면서 천천히 걷기로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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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마음만 먹으면 1시간이면 갈수있는 곳 제주도 사람들은 동양의 하와이 또는 천혜의 관광지라며 호들갑을 떠는 제주도 물안개는 그 제주도를 33년만에 다시찾아갑니다 신혼여행후 33년만에 가는것이니 강산도 3번이나 변할만큼 긴 시간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작은 아들 생일날 ( 낳아주셔서 감사하다며 )ㅎㅎㅎㅎ 건내준 2박3일 비행기 티겟 제주도를 여행하기는 너무나 짧은 시간이였지만 작은 아들이 마련해준 여행이기에 그냥 떠나기로 했답니다 비행기 예약시간은 오후 3시45분 30분정도 미리 공항에 도착할수 있도록 집에서 일찍 나섰지요 얼마나 많이 변했을까 아마 상상도 못할 정도가 되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여러번 제주도 여행을 할수가 있었지만 그때마다 사정이있어서... 그러나 33년전에는 무척이나 인상깊었던 여행이였지요 그시절 신혼여행이라며 그냥 온천정도였는데 그때도 대장은 아이들낳고 키우다보면 오래동안 여행은 갈수가 없으니 남다른 여행을 하자고 해서 그시절 한복입고 떠나는 여행이 주류였지만 우리 내외는 등산복 차림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답니다 지금도 생각하면 대장의판단으로 아주 기억에 남는 멋진 신혼여행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그때도 우리를 신혼부부로 생각하는 사람은 없었어요 그냥 결혼도하지않은 청춘남녀로 오해를 많이 받았답니다 그시절 등산복 차림으로 신혼여행을 갔다는것은 상상도 못할적이였거든요 일주일 신혼여행을 하고 시어른께 인사드리는데 아주 죄송했던 생각이나네요 한시간 정도 미리 공항에 도착해서 여러가지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 공항을 나가는데 배냥속에 등산용 칼이 문제다 짐을 꾸리면서 등산용칼이 있는줄도 몰랐는데 ㅎㅎㅎ 비행기 좌석은 바로 창가라서 기내에서 멀리 보이는 경치도 까막득하게 보이고 신혼여행중물안개(20대) 너무 멋져 보이더군요 그때는 서울에서 비행기표를 구입못해서 부산에서 비행기를 탔는데 그때 비행기 요금은 336ㅇ원이더군요 그 비행기티켓을 아직도 보관하고있답니다 제주도까지 너무나 짧고 아쉬운 비행이었습니다.50여분만에 제주도에 도착을 했지요 바로 예약한 호텔로가서 여장을 풀고 바로 가장 가까운 용두암으로 갔습니다 감회가 새롭습니다 33년전 신혼여행중 물안개랍니다 바람도 많이불고 단체로 구경오신 노인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33년전에 찍었던 장소를 찾아보려는데 대장과물안개 의견이 서로가 틀리네요 너무 오래전이고 이제는 가까히 갈수가 없도록 되었드라구요 용두암 이무기 한마리가 용이 되기 위해 한라산 신령의 구슬을 훔쳐 달아나다가 신령의 화살을 맞아 해변으로 떨어져 바위로 굳어졌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는 곳이지요 붉은 석양을 배경으로 서있는 용두암을 바라보면 33년전 추억에 젖어보았답니다 33년전 대장과용두암앞에서 용두암에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고 늦은 시간이였지만 사람들이 많이 있네요 아침에는 용두암 용 입속에 해가 박히는 모습을 볼 수있다지만 내일은 한라산 등산으로 오늘 이정도 관람으로 끝마추어야했지요 허허 벌판이였던 곳이 용두암 바로 앞은 찻길, 그 옆은 아파트입니다. 바다 경관이 좋은 약4Km의 해안에는 도로가 나있어 해변산책코스와 드라이브 코스로 좋을 것 같더군요 한참을 용두암 근청에서 먼추억에 잠시 접어봅니다 해녀들이 갓 잡아 올린 전복,소라, 해삼들의 해산물이 있는데 무척 비싸서 그냥 눈으로 ..맛을 보았네요 ㅎㅎㅎ 해물도 저녁이 훨씬 지나서 많치도 않았고 .... 그날 용두암 다녀오고 제주도에 특산물인 돼지고기를 저녁으로 아주 맛나게 먹었습니다 일일분에 9천원 3인분으로 배불리먹고 소화도 시킬겸 걸어서 숙소로 가기로 했지요 밤거리는 무척 화려하더군요 관광지답게 중국말과 일어를 하는사람들을 많이 만날수가 있었습니다 대장은 호텔로비에서 일본사람이 물어오는말에 답을합니다 일어를 좀하거든요 그러나 보니 늦은 시간이 되었답니다 내일은 한라산 등산을 하기로 했기에 푹쉬기로 했고 11시간 정도 거린다는 한라산 등산을 위해서 내일 점심식사를 할것을 위해서 김밤집을 찾아 갔지만 새벽녁에 김밥을 사기가 어려웠는데 숙소 바로 옆에서 6시에 해준다는 약속을받고 숙소로와서 오늘 하루의피로를 풀었지요 내일은 한라산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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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 입니다 11시30분 서울행 기차를 타려면 일찍 서둘러야 했지요 짐을 잘 챙기고 여행지인 오동도로 가기 위해 택시를 탔는데 택시기사가 하시는 말씀 오동도 가까히 살고 있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오동도에는 정말 아무 것도 볼게없다는 말을 하네요 . 김 ~~빠지게 ㅎㅎㅎㅎㅎ 오동도는 천혜의 미항 여수시 수정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토끼모양의 작은 섬이이지요 오래전 물안개는 대장과 여수 오동도에 대한 그리움이 있답니다 60년대 말에 대장과 둘이서 처음으로 오동도를 찾았고 정말 오랜만에 다시찾은 오동도 처음 왔을때 방파제에서는 여행객을 상대로 해산물을 파는 아낙네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때 6월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방파제도 넓어지고 장사하는 사람들도 없더군요 오동도 끝자락에 배모양으로 상가를 짓어서 장사를 한다고 알려준 택시 운전자 말대로 그런데 그것도 매미의피해로 내부 수리중 이였답니다 바다를 시원하게 가로 지른 방파제를 따라 시원한 바닷내음을 느끼며 대장과 걸었지요 이른 아침 시간인데 관광객은 많았습니다 방파제 끝에 이르면 오동도 정상까지 오를 수 있는 산책로가 있어요 이 산책로를 따라 양 옆으로 동백나무들이 쭉 늘어서 있고 보도 블럭이 가지런하게 깔려있는 산책로에서 벗어나 숲사이로 난 오솔길을 따라가면 곧장 바닷가로 이어집니다 산책로를 따라가다 보면 용굴로가는 계단이 있답니다 우선 바닷가의 절벽 끝에 용굴을 보았답니다 부딧치는 파도와 어울어진 용굴은 조금 으시시 하던군요 그림 같은 다도해의 절경이 그곳에서도 아스라이 펼쳐져 보입니다 다시 오동도 정상을 향해서 걷는데 산책로가 잘 닦여져 있어서 누구나 그리 힘들 이지않고 쉽게 정상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그곳에도 아담하고 그림 같은 집이 있었는데(등대지기 관사 같았는데) 아무도 없는지 너무 조용하고 관광객들만 서성입니다 섬 꼭대기에는 하얀색 등대가 자리잡고 있는데 이 등대는 엘레베이터로 올라가게 되어 있더군요 ( 등대에서 바라본 바다 ) 오동도 동백꽃은 여기저기 꽃망울이 때 이르게 터지고, 눈 보기가 어렵다는 여수 반도에 겨우내 황홀하게 피었다가 이른 춘삼월에 절정을 이룬다는 오동도 동백꽃 송이송이 떨어진 동백꽃이 작은 연못에 가득 담겨 있는 모습이 아주 이채롭습니다 ...... (용굴로가는 길) 오동도입구에는 오동도에서 돌산대교.향일암. 금오열도까지 해상 관광을 할 수 있는 유람선 및 모터보트 선착장도 있더군요 오동도 섬을 한바퀴돌고 나오면서 오동도입구의 방파제가 시작되는 지점부터 동백열차가 운행되고 있어서 그것도 재미로 한번 타보고(요금은 어른 500원) (동백열차를 타고 어린아이처럼 좋아합니다) 오동도 입구의(자산공원) 을 갑니다 매표소에서 가파른 층계와 구불 구불 이어진 산길을 따라 약 15분쯤 올라간 언덕 위에 자리잡고 있지요 (자산공원에서 ) 처음 왔을때 보리밭이 있었고 그곳에서 짝은 사진도 아직 있는데 짐직이 어디인줄 가름을 할수가 없었답니다 아쉽게도 너무나 많이 변해서 다시한번 높은곳에서 여수바다를 바라보고 마직막 여정을 마무리 하고 다시 숙소로 .... 여수역 근처 숙소 아줌마가 다시 여수에 찾으면 꼭 다시 찾아오라면 핸드폰 전화번호를 적어주시네요 기차를 타기전 간단히 아침겸 점심을 하려고 들어간 식당에서 깁밥이 3인분을 주문하니 2인분이면 되지 뭐 3인분이나 합니다 많이 먹으려고요 ㅎㅎㅎㅎ 나는 장사하니 좋다면 내놓은 김밥 양이 정말 많아요 아직도 인심좋은 여수에 식당 마줌마 인심을 마음에 담고 돌아오면서 5박6일 동안의여정은 모두가 끝났지요 모든 여행이 다 그랬던 것처럼 이번 여행도 우리 부부에게 너무나도 소중하고 아름다운 여정이었답니다 이번 여행에서의 추억도 앞으로도 아주 오랫동안 잊지 못할것같아요 그동안 여행은 늘가족과 같이했기 때문인지 대장은 여행중에도 아이들 같이 못해서 많이 허전하고 서운한 마음이 드는지 자주 아이들 이야기를 했답니다 같이 다니면서 큰아이들 대리고 여행하는 모습이 너무 좋고 부럽다는 말을 여행중에 많이 들었거든요 ㅎㅎㅎㅎㅎ 아빠 소주 한잔 하셔요 아빠 커피 마시러 가시지요 하는 아이들 모습을 생각 하는듯합니다 그러나 어차피 앞으로는 둘만의 여행 이 잦아 질테고 나이 들어갈수록 이제는 둘만의 여행에도 익숙해 져야 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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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d적인 음악이다. 흥국사 경내를 구경하고 바로 영취산 산행을 시작했어요 흥국사 대웅전뒤 해발 439m의 영취봉과 510m의 진례봉을..... 흐린날이 점점 맑아지며 하늘빛은 마음은 날아갈듯 가벼워 집니다 영취산은 원래 평범한 민둥산에 불과한데 국내 최대의 진달래 군락지라고 소문이 나면서 전국적인 명성을 얻게 된곳이지요 높지 않은데다가 특히 산세가 완만하여 누구나 쉽게 올라갈수가 있더군요 철 이른 영취산 오르는길도 오직 대장과 물안개 뿐 정말 적망하고 쓸쓸하기 그지 없네요 그러나 그동안 나누지 못한 이야기 주고 받으면서 아주 여유럽게 산행을 했지요 길은 처음 찾는 나그네도 누구나 잘 찾아갈수가 있는데 등산로의 이곳 저곳의 나무가지에 웬 비닐 리본을 그리도 많이 매달아 있는지요 아마추어 산악회에서 자신들이 다녀간 흔적을 남기기 위해 나무가지에 매달아 놓는 것이라고 대장은 말합니다 자연을 사랑하고 산을 사랑한다고 자부하는 산악인들이 할 짓이 아니라고.... 다른 곳에 비해 여수의 영취산이 더욱 심한것 같아요 물안개 눈과 마음에는 나무들이 풀어주셔요 너무 답답해요 하고 말하는것 같았답니다 그래서 대장과 하나 하나 풀어 주면서 산행을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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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d적인 음악이다. 아침 일찍 아침식사는 절 입구에서 하기로 하고 숙소를 나섭니다 흥국사 입구에 도착해보니 이른 시간이라 절입구 가게에 문도 열지 않아더군요 오늘 산행도 해야 하는데 영취산과 도솔암을 역시 이곳도 제철이 아니라 식당 가게 문 닫은곳이 많았답니다 여기저기 기웃거려 보았지만 문 열은곳 한곳에 들어가 아침식사를 시키니 파전만 판다고 합니다 아침부터 파전은 관광지이고 큰 절이기 때문에 입구에 크고 작은 식당이 즐비하다는 얘기만 듣고 아무 준비없이 왔는데 파전만 판다는 가게에 사정을해서 아침식사를 라면으로 대신했는데 맛도 없는 김치와 계란도 넣지 않은 라면 두 개에 7천원이라니 간혹 여행 다니면서 이런일이 당하지요 ㅎㅎㅎ 제일 먼저 홍교(보물 제563호)가 눈에 들어옵니다 처음엔 그냥 단순한 다리 인줄 알고 무심코 봤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역사가 있는 다리였습니다 바로 흥국사 절 구경을 시작합니다 부도탑을 지나 조금만 걸어 올라가면 본격적인 흥국사 경내를 볼수가 있더군요 흥국사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국가가 흥하면 절도 흥한다 나라의 융성을 기원하기 위해 건립된 사찰이랍니다 사람들이 별로 없고 스님들도 눈에 띄지 않아요 큰 절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경내는 너무 조용하고 호젓하네요 영취산의 깊은 숲속에 대웅전을 비롯하여 원통전, 팔상전 등 문화재가 배치되어 있고 흥국사 대웅전(보물 제396호)은 빗살문을 달아 전부 개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며, 대웅전 후불탱화는 보물 제 578호로 지정되어 있고 대웅전을 비롯해 경내 건물들이 역사를 말해주는 듯 절 건물의 색채가 인공미가 없는 듯 소박해 보입니다 경내 중심 건물은 역시 대웅전인대 문도 크고 문고리도 무척 크고 단청을 하지 않은 흥국사 대웅전이 다른절에서는 볼수가 없었던것 같아요 이곳저곳을 구경하고 있는데 스님이 보이는데 찾으시는 것이 있냐고 묻습니다 우리 부부가 무엇을 찾는 느낌을 받으셨나 ㅎㅎㅎㅎ 절은 보수 공사를 하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큰스님이 들어가 계신 해우소(解憂所) 앞에서 추위에 발을 동동 구르면 큰스님의 손씻을 물을 들고 기다리는 동자승을 묘사한 CF의 한 장면을 님들 기억하시지요 다 무너진 흥국사 해우소도 아마 달라질것 같습니다 현대식으로 이제는 더 이상 볼 수 없을 흥국사 해우소 어찌보면 시대에 뒤떨어져 보이기도 하고 요즘 세대들에게는 불편하기 짝이 없는 구시대의 유물이지만 그래도 옛 선인들의 생활의 지혜가 엿보이던 절집의 해우소가 하나 둘 사라져 가는 것을 보면 뭔가 아쉬움 같은 게 남는다고 대장은 사진찍기에 많은 시간을 보냈답니다 다 무너진 흥국사 해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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