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안식처인 요람에 이르기까지
의심을 놓지 아니하고 연속성을 보이는 어설픈
잉간이기에 죄인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산다고.
그 아름다운 요람에서
이 세상의 거치름을 사랑하고파 나아올때에도
세상으로 끌러 나오듯 터치고 나아와서
나오지 말껄~~하며 울어 젖히는 죄 많은 인생들...
스스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을때
어미가 머기고 머겨서
포근하게 잠을 재웠으면 그대로 잠을 즐기면되지만
저를 혼자 버려두었다는 의심이 일어나서
그 손끝에 엄니가 느껴지기를 바래는 마음으로
가끔은 손을 휘저어서 느낌이 없으면 앙탈을 부리고
다시 토닥여주면 잠드는 의심많은 인생들..
그 의심많은 인생들을 사랑하라는 명을 받고
안락함으로 노닐 이 땅을 떠나서 광야로 내 몰린
사랑의 전령사인 백의 의 성민
그대는
사명자로 사랑하기 위하여 사랑의 대상을 찿아
먼길에 오르고
그 먼곳에서 애굽을 그리워하듯 되돌아보며 아쉬운척
과거를 그리워하는 섞어온자들처럼 보이어
오리가 그대를 토닥이는 마음으로 위로를 하오니
뒤 돌아보아 소금기둥이 된 여인을 불쌍히 여기소서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함을 알고
자식의 목슴도 내어준이가 있는데
손만 내어밀면 감동을 하는
그 더럽고 초라한 작은 영혼을 섬기는것이
그리도 어렵던가?..
광야에서
과거를 그리워하던 20살이 넘은 백성은
40년을 그곳에 버려지듯 거하다 다 죽고.....
베드로처럼
도로 취할 수 있도록 과거를 버려둔눔은
버림을 당하였다는 어리숙한 지맘대로의 생각으로
다시 괴기자브러갔다가 부끄러움을 당하였고
엘리사처럼 몽땅 불살라 번제로 드리고
그의 뜻을 따른눔은
그의 스승보다 몇갑절의 능을 얻었고....
엄니를 그리워 말고
향수에 젖지 마소서
잊고 버리소서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아갔더냐 라고 묻던
그리스도는
고운옷을 입은자는 왕궁에 있다고 하지 아니하던가
그대는 무엇을 보려고 광야로 나아갔던가
거기는 사람이 보기에 가나안 같고
실상은 부자라 부요한것이 없다 하나
곤고한것과
가련한것과
가난한것과
눈먼것과
벌거벗은것을 알지 못하니
힌 옷을 사서 벌거벗은것을 가리라 하였으니
그대는 힌옷의 민족이기에
그들의 더럽고 벌거벗을것을 가리어주어야 할
주의 사자임을 잊지 마소서..
궁시렁 대지 마소
그대에게는 궁시렁을 할 많큼 항가한 복을 받지 못하였더만
어찌하여 궁시렁거려가꼬
차칸 오리의 가슴을 아프게 할라고 그러능가....
오리는 마리네
하나님의 아들이 나를 위하여 십자가를 졌다는거 말고는 당당하다네
다만
누구라도 어느고세서라도 아파하고 슬퍼하고 안타까워 한다면
하늘을 향하여 거침이 없이 삿대질이라도 하지라
나처럼 당하여도 합당한눔이 있는디
어쩌자구 차카고 이쁘고 곱고 순결하고 청아한 이들에게 그런 고통을 당하게 하느냐구...
하지만
오리의 항변에 단 한번도 대꾸하지 아니하고
넌 너의 복을 누려서 기뻐하고 기뻐하며 즐거워하고 즐거워하여 춤이라도 출라면 추라더만..
시상에
홀로 춤을 추어서 조아할 눔이 어디메 이따고 홀로라도 춤을 추라 한당가..
그는 야속한 님이여
때로는 그 아들을 십자가에매달면서도
그 아들의 소리를 듣지 아니하려고 고개를 돌린 님이니 너무 머시라고 말고 기냥 기뻐하면 안되겠는가?..
그대가 기뻐하면
내가 그에게 고하여 이르길 당신의 뜻이합당하니이다~~라고 고자질을 하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