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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보다 지금부터가 중요하다 생각하며 좋은 생각으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노후 를 만들어 가야지~^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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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훌륭한 삶을 산 사람은 살아있을 때보다 죽었을 때 이름이 빛나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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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옥상은 개들의 소굴이다, 우리집은 이층집이다, 이집을 지을때만해도 주변에선 꽤 괜잖았었다,.. 넓은 옥상 볕이 잘드는 곳에 나는 장독대를 만들었었다, 우리집에 세들어 살던 현병이 엄마도 시골 사람이고 나이도 나하고 같아서 그집도 장독대를 따로 만들고, 우리는 서로 의논해 가면서 장을 담그고.. 매일 반질하게 장독대를 닦는일도 즐거움의 한부분이었다, 7년을 함께 살던 현병이네가. 빌라를 사서 이사를 가고, 다음에는 젊은 부부들이 이사를 왔는데. 시댁이나 친정에서 가져다 먹는탓에. 그동안 은 우리 장독대만 가지런히 자리하고 있다, 그러는동안 주위에 고층 집들이 들어섰다, 그탓에 장독대에 그늘이진다, 그래서 남편한테 장독을 볕이 잘드는 저쪽으로 옮겨달라고 했는데. 몇년을 그냥 넘어간다, 그런데 작년 늦가을 어느날 옥상에서 뚝딱이는 소리가 들리더니. 그자리에 개 집을 지은것이다, 지난가을 버려진 애완견들을 모두 그곳에 데려다 놓은것이다, 아마도 종류별로 다 있는거 같다, 나 열나서 혈압 올른다, 아니 왜 기르던 개들을 버리는거야. 개를 좋아하는 남편 혹여 집을 비우는 경우. 전화를 해도 개 밥줬냐고 묻는사람이다... 그놈들 중에 짝짓기를 해서 겨울에 강아지 다섯마리가 늘었다나. 기가막혀.... 그건그렇다치고 그래서 올봄 장독대는 그늘진 그자리에 있어야한다, 정말 속상하다. 해마다 거르지 않고 담궜는데. 그래서 메주도 늦게야 여기저기 수소문 하게 되었고. 너무 늦어버렸다, 물론 된장도 많이 있고 간장도 있지만 . 난 남편한테 화가난다, 아파트로 이사를 가자고 해도 안된다. 시골에 가서 살자고 해도 싫다, 하긴 65년을 살아온 동네인데 떠나긴 겁나겠지... 이동네서 ㅇㅇㅇ 모르면 간첩인데... 확 놔두고 떠나버릴까....
화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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