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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회아줌마의 날은 내 개인 사정으로 참여를 못해서 아쉬움이 남았다. 11회 아줌마의 날에 우리 온 가족(20명)이 참여 불고기 파티를 했었다. 12회 아줌마날은 무대의 조명이 넘 어두워 사진이 흐려서 유감스러웠다. 5월31일은 아줌마의 날!(아줌마의 날 행사모음) 내가 아줌마의 날 기념행사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10년전 우연히 인터넷에서 만나게 되었는데 지금까지 감사하게 생각하는 참 좋은 만남이라고 생각합니다. 산다는 것은 누구를 만난다는 것이며,많은 사람과 만남이 있어야 하고 어떤 만남이냐에 따라 행복과 불행이 만들지는 것이겠죠. 그런데 난 황혼의 나이에 내게 생기를 불어넣어 준 이 아줌마 닷컴을 만나 행복했고 앞으로도 행복할 것 입니다. 인터넷을 다루는데 익숙지 않았지만 아줌마 닷컴에서 난 많이도 배웠지요. 블로그를 만들어 나의 희노애락을 올리고 즐거움을 나누고 위로받으며, 나는 새 삶을 살고 있는 것 처럼 늘 즐겁게 살았고 1년에 1번 아줌마의 날을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이날 만큼은 내가 아줌마도 아니면서 아줌마가 된 것 같은 착각속에서 아줌마의 대열에 낄 수 있다는 것이 좋았답니다. 여기저기서 1년에 한번 만나는 반가운 얼굴들을 위해 매년 아줌마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모두 함께 외치고,환호성을 지르며 스트레스를 확 풀 수 있는 즐거운 만남이었습니다. 난 10번째 참여를 했지만 늘 친정같은 느낌이 들어 푸근함이 베어있답니다. 해마다 느끼지만 아줌마들의 열정은 누구도 막을 수 없는 대단한 끼를 지니고 있는데, 자칫 아줌마라면 뒤전으로 생각하는 사고를 바로 잡을 수 있는 기회와 이 아줌마들의 아름다운 끼를 계속 발휘할 수있도록 마련해 주시는 아줌마 닷컴에 감사드리며 이번 13회 아줌마의 날에도 많은 회원들이 참여하셔서 빛나는 자리가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Mediteranean Eyes Mediteranean 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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