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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스러운 것에 대한 그리움
서울 토박이 아줌마예요. 늘 전원생활을 꿈꾸며 살지요.전국의 아줌마들과 함께 공유하며 살아가는 이야기 나누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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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딸이 들어오며 "엄마 밖에 눈오는거 알아?"한다. 눈 쓸 걱정에 나가보니 흩날리는 정도다. 새벽에 나가보니 쓸 정도로 쌓이지는 않았다. 엄마한테 안부 전화를 넣었다. 한참만에 전화를 받으시는데 아버지랑 함께 눈을 쓸고 계셨단다. 그곳은 눈이 많이 온다며 쓸어도 쓸어도 계속 내린다며 아버지께 나뒀다 다시 쓸자고해도 계속 눈을 치우고 계신단다. 아버지는 잠시도 가만히 계시지를 않는다. 쇼파에 잠시 앉아 계시다가도 또 밖으로 휭~~ 어느날 엄마네 갔을때 엄마가 아버지를 찾으시길래 "왜요?"했더니 "아니 금새 데크에 앉아 있는걸 봤는데 안보여서, 느이 아버지 찾을려면 숨박꼭질 해야해"하시며 웃으신다. "엄마, 아버지 미워 하잖아. 엄마, 아버지 사랑해?" 했더니 안보이니까 그러잖냐며 웃으신다. 부부는 그런건가 보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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