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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찌칸 ♡꼬마♡의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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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거님들? 요게 먼줄 아세요? 무슨광고 카피라고요? 기프트카드라고요? 딩동댕~~~♪ 네 정답입니다. 그런데 그냥 보통 기프트카드가 아니에요 지난 주일날 시댁에 찾아뵙는 날이었는데 크리스마스가 곧 있으니 선물을 무엇을 할까??고민중에 조걸 선물 하기로 했어요 카드는 여느 카드랑 다를게 없는데요 카드를 담고있는 박스가 특이해요 주는 사람의 목소리를 녹음할 수 있어요 아침부터 보스톤에 있는 아들아이에게도 할머니, 할아버지께 전할 크리스마스 메세지를 생각해두라고 이르고는 마치 온 식구들이 무슨 성우인양 ㅋㅋㅋ 기침을 해대며 목소리를 가다듬고 뭐라고하지? 어터케 말하지?? 어디다가 적고 해야겠다....ㅋㅋ 이러면서 녹음했다가 지우고 또 녹음하기를 여러차례한 끝에 어머님꺼, 아버님꺼 하나씩 녹음을 해서 준비를 했답니다 (아쉽게도 토마스의 전화목소리는 잘들리지 않아서 녹음 못하고 대신 할아버지 댁 주소를 드리고 카드를 보내라고 했어요) 토마스의 취직이야기로 너무나 화목하기 이를데 없는 저녁식사를 마치고는 집으로 돌아오기전에 선물을 드렸어요 두분께서는 너무나 신기하셔서 카드는 안중에도 없으시고 그져 자손들 목솔이 너무 반갑고 좋으셔서 어머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얘~ 이거 한없이 듣고 있으면 행복하겠다..." 하시면서 연신 귀에 대고 들으시는거에요 그러시더니 또 한마디 덭붙이셨다 "화날때 들으면 금방 화풀리겠다 ㅎㅎㅎㅎ" 오늘 두분의 웃는 모습이 아가들처럼 너무나 순수하고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웃음이었던것 같아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힛~~ *^____^* ↑ 바로 요러케 말이죠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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