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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한줌
문학은 나의 취미이며 나의 친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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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ae)
문학을 좋아하는 아줌마예요. 마음은 항상 18세랍니다. 생각해보니 우리 주변에는 감사할 일이 참으로 많네요. 큰 걱정 없는 자잘한 일상도 감사하고, 아침에 눈을 뜨면 눈 앞에 펼쳐진 모든 것이 아름다워요.
문화/순수예술/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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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살아가는 날 동안 우리 살아가는 날 동안 눈물이 핑 돌 정도로 감동스러운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우리 살아가는 날 동안 가슴이 뭉클할 정도로 감격스러운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우리 살아가는 날 동안 서로 얼싸안고 기뻐할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너와 나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온 세상을 아름답게 할 일들이 많았으면 정말 좋겠다 우리 살아가는 날 동안에 - 용혜원 시 중에서- 얼마 전 우연히 여고동창을 만났습니다. 20여 년 동안 서로 소식도 모르고 살았는데 사람의 앞 일은 정말 모를 일입니다. 여고를 입학하고 낯선 환경에 놓여져 있을 때 친해진 친구. 가장 순수한 감정이었을 때 만나 좋은 기억만 가지고 있었습니다. 어찌하다 소식이 끊기고 추억만을 가슴에 간직하고 살다가 오십이 다 되어가는 나이에 ....... 비록 얼굴에 주름은 생겼어도 별로 변한 것이 없는 모습에 서로 감동하며 안도했습니다. 헤어져 집으로 돌아와 핸드폰으로 문자를 보냈습니다. 업무에 방해되지 않도록 ....... 한참 후 업무로 바빠 늦었다며 답장이 왔습니다 '여고시절을 떠올려보며 즐거웠다'고 * * 군살붙은 허리를 만져보며 날씬하고 주름없던 시절을 떠올려봅니다. 주름생기고 군살이 붙어 허리가 굵어졌어도 나는 지금 행복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가족들이 있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나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보람을 느끼며 살고 있으므로. * * 옛추억 속의 친구를 만나는 일은 숯불 속에서 잘 익은 고구마를 찾아낸 것처럼 즐거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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