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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은 나의 취미이며 나의 친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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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ae)
문학을 좋아하는 아줌마예요. 마음은 항상 18세랍니다. 생각해보니 우리 주변에는 감사할 일이 참으로 많네요. 큰 걱정 없는 자잘한 일상도 감사하고, 아침에 눈을 뜨면 눈 앞에 펼쳐진 모든 것이 아름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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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의 등대가 되고 싶어요. 우리나라는 바야흐로 단일민족국가에서 다민족국가가 되었다. 동네어귀에서도 결혼이민자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결혼이민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해 각 지역마다 결혼이민자들을 위한 대책이 마련되고 있다. 문학을 사랑하고 아이들에게 오랜동안 논술지도를 해오던 박영애 씨는 결혼이민자여성들을 돕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대전동구청의 다문화아카데미 결혼이민자가정방문교육지도사과정을 공부해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있다. 매 주 월요일에는 결혼이민자가정을 방문해 자원봉사로 한국어지도를 하고 있으며 목요일에는 이주여성집합교육인 한국어교실에서 도우미교사로 봉사하며 한글교육을 도우며 이들이 데리고 온 아기들을 돌봐주고 있다. 또한 '다문화보태미'라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봉사단체를 결성해 다문화가정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2014. 04. 22 박영애기자 다문화가정! 이제 우리에게 익숙해진 단어이다. 예로부터 우리민족을 백의민족, 또는 단일민족이라고 불러왔다. 그러나 그 이름이 변화하고 있다. 이제 다민족국가의 대열에 들어선지 몇 년. 태국이나 베트남여성들을 거리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것도 이런 추세를 잘 반영하고 있다 다민족국가라는 명칭에 걸맞게 결혼이민자들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작금의 상황. 이들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선 이가 있으니 그녀는 바로 '이주여성방문교육지도사' 박영애 씨다. 그녀는 지난해 여름 대전동구청에서 실시하는 '다문화아카데미'에서 결혼이민자방문교육지도사과정을 공부한 후 이주여성들의 가정을 방문해 한국어지도를 해오고 있다. 그녀는 이미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논술지도를 해온지 9년째이고 문단에 등단한 지 10년이 넘었다. 대전의 문단에서도 10년넘게 활동해오고 있는 중견작가이며 신문사, 잡지사, 인터넷신문의 기자로 다년간 활동한 경험이 있어 국어분야에서는전문가라 할 수 있다. 대학에서의 전공 역시 국어국문학이다. 그런그녀이기에 이주여성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 는데는 별 어려움이 없다. 또한 감성적이고 따뜻한 성품을 지녀 타인의 어려움을 지나치지 못하는 성격 이라 이주여성들에게 언니처럼 자상하게 다가간다. 박씨는 이주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다문화보태미'라는 봉사단체를 결성해 2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매 주마다 동구청 한글교실 집합교육현장에서 한글교실 보조교사로 아기돌보미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타인의 귀감이 되고 있다. '다문화보태미는 다문화가정에 보탬을 주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박씨는 일본여성과 베트남여성의 집을 각각 방문해 한국어 초급과정과 중급과정을 지도하고 있다. 자상한 언니처럼 이주여성들의 마음을 읽어 이주여성들은 그녀를 언니처럼 생각하고 한국생활에서의 이런저런 고민들을 털어놓고 함께 고민하기도 한다. 그녀는 이주여성들의 집을 방문해 한국어를 지도하고 있지만 단지 한국어교육에만 그치지 않는다. 그녀들이 한국땅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그들의 생활전반에 걸친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번에는 이주여성이 보건소로 아기예방접종을 하러가게 되어 지리를 모르는 아기엄마를 위해 직접 보건소로 그녀를 데리고가 아기예방접종을 할 수 있게 해주었다. 아기엄마는 고마운 마음에 서툰 한국어 솜씨로 "썬생님 고마워요" 라며 스카프를 선물하기도 했다. 또한 2주 전에 식장산에서 열린 '생명축제'에서는 동구청 직원들을 도와 회원들과 함께 '다문화부스'에서 다문화체험코너를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다문화체험코너는 베트남복장입어보기체험과 베트남모자에 그림그리기, 베트남의 국기와 돈, 전통인형 등을 관람할 수 있는 행사로 꾸며졌다. 다문화가정을 위해 음으로 양으로 도우며 노력하고 있는 그녀는 현재도 동구청다문화아카데미에서 한국어지도 심화과정을 공부하고 있으며 '한국어지도사'자격증을 취득해 외국으로 나가 외국에 한국을 알리고 외국인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쳐야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 이주여성들에게 어떻게든 도움이 되고싶다는 그녀의 생각을 들어보았다. "이주여성들도 우리와 같은 이웃입니다. 그들이 한국땅에 잘 적응해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임무입니다. 다문화가정의 등대가 되고 싶어 요" 다문화가정이 급속도로 늘어가고 있는 이때, 박씨와 같은 '결혼이민자가정방문교육지도사'가 늘어난다면 이주여성들이 더 이상 외로움에 몸부림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앞으로 그녀의 활약이 기대된다. 2009년 4월22일 희망신문 취재부 박영애 기자 기자: 박영애 작성일: 2014. 0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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