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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은 나의 취미이며 나의 친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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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ae)
문학을 좋아하는 아줌마예요. 마음은 항상 18세랍니다. 생각해보니 우리 주변에는 감사할 일이 참으로 많네요. 큰 걱정 없는 자잘한 일상도 감사하고, 아침에 눈을 뜨면 눈 앞에 펼쳐진 모든 것이 아름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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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요리 ----- 1 꽁치 소금구이 꽁치 소금구이 만드는 법 1. 꽁치는 물이 좋은 것으로 준비한다. 2. 등을 긁어 파란 비늘을 제거한다. (어린꽁치는 비늘이 거의 없지만 나이 먹은 꽁치는 칼로 등을 긁으면 파란색의 비늘이 벗겨져 나온다.) 3. 머리부분을 자르며 아가미쪽을 겉만 갈라 내장이 딸려나오도록 해 내장을 제거한다. 4. 듬성듬성 칼집을 넣어 굵은 소금을 솔솔 뿌려 팬에 굽는다. * 꽁치구이의 포인트 : 굵은 소금을 뿌리는 것이 꽃소금을 뿌리는 것보다 더 맛있다. 특히 불의 세기를 잘 조절해야 한다. 처음에는 약간 센불로 구워 생선의 표면이 노릇노릇해지면 약한 불로 줄인다. 처음부터 너무 약한불로 구우면 껍질이 다 벗겨지고 모양새가 좋지않다. ~~~~~~~~~~~~~~~~~~~~~~~~~~~~~~~~~~~~~~~~~~~~~~~ 꽁치! 어린시절 내가 좋아하던 요리다. 초등학교 취학 전이던가 싶다. 그때는 아이들 사이에서 홍역이 돌림병으로 취급되던 시절이었고, 홍역을 앓다가 죽는 아이들이 있을정도로 무서운 병이었다. 나도 그것을 피해갈 수는 없었다. 꼭 감기걸린 것처럼 으슬으슬 추워오더니 끝내는 이불을 쓰고 드러눕기에 이르렀다. 며칠동안 밤낮없이 끙끙 앓았고 눈이 쾡해질정도로 몸이 야위어갔다. 설상가상으로 홍역은 2번이나 재발이 되었다. 엄마의 정성스런 간호에도 불구하고 홍역은 물러갈 기미가 없고, 나는 통 먹지를 못해 오랜시간 서 있기 힘들정도로 살이 빠졌다. 엄마는 너무도 속상해 했고 거의 나와같이 날밤을 새우기를 여러날. 그런데 반갑게도 생선장수가 우리집을 방문했다. 그시절에는 양은 다라에 생선을 담아 머리에 이고 동네 골목골목을 누비며 '생선사려!'를 외치던 보따리 생선장수들이 많던 시절이었다. 겨울이면 더욱더 제맛이 나는 싱싱한 꽁치를 여러마리 사신 엄마는 꽁치조림이나 꽁치 소금구이를 상에 올리셨다. 으슬으슬 추운 몸을 이불로 어깨까지 감싸고 뜨끈뜨끈한 아랫목에 앉아 꽁치요리하고 밥을 먹었다. 밥먹기가 그리 어렵더니 신기하게도 꽁치하고는 밥을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그후로 나는 계속 꽁치만 있으면 밥을 잘먹었다. 엄마는 어떻게든 내가 기운을 차릴 수 있게하려고 꽁치를 떼어 밥숟가락 위에 오려놓아 주셨고 며칠사이로 몰라보게 얼굴에 살이 붙고 기운을 차리게 되었다. 두 번이나 재발했던 홍역이란 놈은 36계 줄행랑을 놓을 수밖에............ 그 후로 엄마는 종종 꽁치를 사셨다. 꽁치덕분에 내가 살아났다고. 내가 성년이 될 때까지도 엄마는 내 생일이면 꽁치를 사다 조림을 하거나 소금구이를 해 주셨다. 꽁치는 겨울이 더욱더 제맛이 나는데 눈알이 맑고 투명한 싱싱한 꽁치는 정말 맛이 있다. 생꽁치가 없을 때는 통조림으로 된 것을 사다 묵은 배추김치를 넣고 지져도 참으로 맛있다. 추억 속의 요리! 지금도 꽁치만 보면 친정엄마 생각이 난다. 다행히도 친정부모님은 같은 아파트 한 동 건너에 살고 계신다. 칠십을 훌쩍 넘기신 엄마, 엄마는 혈압과 부정맥이 있기는 해도 평소에는 입맛도 좋으셔서 식사도 잘하시고 종종 나와 시내로 쇼핑도 가신다. 옛이야기로 꽃을 피우다보면 시간은 쏜 화살같이 잘도 흘러간다. 엄마가 오래오래 우리 곁에 계셔주셨으면 하는 것이 우리 삼남매의 소원이다. --- 어머니 은혜 ------ 나실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르실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 자리 마른 자리 갈아 뉘시며 손발이 다 닿도록 고생하시네 하늘아래 그 무엇이 넓다하리오 어머님의 사랑은 끝이 없어라. 이 아침 마음 속으로 어머니 은혜를 불러봅니다. 첫딸을 시집보내는 고두심 눈물이 글썽글썽한 한국의 어머니들의 마음이다. 나의 어머니를 생각하며 다음에서 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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