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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은 나의 취미이며 나의 친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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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ae)
문학을 좋아하는 아줌마예요. 마음은 항상 18세랍니다. 생각해보니 우리 주변에는 감사할 일이 참으로 많네요. 큰 걱정 없는 자잘한 일상도 감사하고, 아침에 눈을 뜨면 눈 앞에 펼쳐진 모든 것이 아름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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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요리 - 5인삼을 이용한 요리 지인이 인삼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요즘 명절무렵이라 수삼값이 꽤나 비쌀텐데...... 그분에게 우린 무얼 선물할까? 생각해봅니다. 서로 주고 받는 것이 한국인의 훈훈한 정이 아닐까요? '떡본김에 제사 지낸다'고 인삼 본김에 인삼요리를 만들어보았어요. 인삼정과 새송이 인삼전 꿀에 버무린 수삼. 어떤 형태의 요리든 인삼이 들어간 것이라면 무척 좋아하는 우리 남편 맛있게 먹는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인삼정과는 달콤 쌉싸름한 맛이 나서 인삼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잘 먹어요. 인삼전 반죽 자칫 느끼할 수 있는 것이 전인데 인삼의 쓴맛이 느끼함을 덜어주어 입안이 개운해지네요. 꿀에 잰 인삼은 남편들의 보양식으로 아주 좋아요. 저녁 먹은 후 후식으로 자주 해준답니다. ♠ 인삼정과 만들기 인삼은 몇 년근이든 상관없습니다. 6년근이면 더 좋구요. 1.수삼을 물에 잠시 담가 흙이 어느정도 떨어지면 칫솔로 문질러 씻어요. 2. 수삼은 잔뿌리를 떼어내고 몸통부분을 물을 붓고 한소끔 끓여냅니다. 3. 끓여낸 인삼물에 설탕을 넣고 뭉근하게 졸여줍니다.(인삼: 설탕=2:1) 4. 양이 조금 줄어들면 2의 수삼과 물엿을 넣어 약한 불에 오랫동안 끓여줍니다. (이때 절대 젓지마세요.) 5. 시럽이 줄어들어 자작해지면 마지막으로 꿀을 넣어 저어줍니다. (꿀을 넣으면 윤기가 더 좋아지고 색도 불그스름하게 좋아집니 다. 6. 졸인 정과는 채반에 널어 물기를 말려줍니다. ♠ 새송이 인삼전 1. 새송이는 깨끗이 씻어 잘게 썬다 2. 수삼은 정과를 만들 때 떼어낸 뿌리를 잘게 썬다 3. 1과2에 당근 채썬 것과 쪽파 썬 것을 부침가루에 반죽해 숟가락으로 떠놓아 프라이팬에 부친다. ♠ 꿀에 버무린 수삼 1. 수삼은 몸통부분은 어슷썰고 뿌리는 잘게 썬다. 2. 수삼이 잠길정도의 꿀을 넣어 버무려 먹는다. ~~~~~~~~~~~~~~~~~~~~~~~~~~~~~~ 인삼을 무척 싫어하는 우리아들 보리차 끓일 때 살짝 조금만 넣어 끓여도 금세 알아차리고 물을 안 먹습니다. 시댁에도 예전에 인삼농사를 많이 지었었는데 지금은 연로하셔서 인삼농사를 치우시고 각종 곡물과 양념으로 쓰일 채소 등 만을 가꾸어서 보내주십니다. 시댁에 있는 충북 영동 동네사람들은 아직도 인삼농사를 많이 한답니다. 시어머니께서 종종 인삼을 사서 주시기도 하고 지인들께 얻었다며 주시기도 합니다. 시부모님이 사시는 곳은 인삼이 흔한동네이고 인삼이 흔한 집이 우리집이죠. 그래서 일년 내내 인삼이 떨어질 날이 없어요. 인삼을 넣어 삼계탕을 끓이기도하고 보리차에 넣어 끓이고 꿀에 재서 먹고 전으로 부쳐 먹고 튀김 해먹고 묘삼(나무로 말하자면 묘목)은 초고추장을 넣어 무쳐 먹고..... 울 남편 "수삼을 호일에 싸서 구워 먹으면 얼마나 맛있는데" 하네요. 우리 아들 고등학교에 진학할 때 체력보강을 위해서 홍삼제품중 두뇌에 좋다는 제품을 사서 먹으라구 주었더니 그 쓴맛을 너무 싫어해서 몇 봉지 먹지 않고 결국은 제가 다 먹었습니다. 저도 몸에 잘 맞지안아 별로 즐기지 않지만 어거지로 며칠에 한 봉지씩 먹었답니다. 그런데 인삼이 몸에 잘맞는 우리남편 인삼을 많이 먹어서인지 온 가족이 다 감기에 걸려도 감기가 옮아가지 않아요. 검은 콩으로 만든 흑두부 명절에 먹으려고 시어머니께서는 벌써 두부를 만드셨다네요. 색깔은 칙칙하고 검지만 검은콩으로 만든 것이라 웰빙음식이죠. 맛이 참으로 고소해요. 저녁 반찬으로 양념간장에 찍어 먹었습니다. 시어머니의 사랑으로 만든 두부라그런지 더 맛있네요. 아! 블러그 님들 곁에 있으면 조금씩 나누어 먹을텐데....... 블로그 님들 명절 잘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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