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 인터넷 속 또 다른 나의 발견] 깨소금향기가득 블로그 ♥

우리가 일상적으로 먹고 있는 식품에 대하여 몸에 유익하다는 말을 들을 때 실감이 가질 않는 다. 그 중에서도 콩이 좋다는 이야기는 된장이니 고추장등의 전통요리가 암까지도 억제 시킨다는 소리는 들었으나 실제 몸으로 느끼기에는 거리가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주름개선이나 골다공증치료와 예방에 다른 어느 제품 보다도 콩이 우수하다는 것은 이미 세상에 넓리 알려진 것 같으면서도 모르는 이가 태반이다. 골다공증에 전통적으로 유효성이 인정된 것으로는 약이자 식품이 되어 버린 녹용을 들 수 있는데 이것은 아무래도 값이 있으나 콩은 두부로 떡으로 콩나물로 순두부로 두유로도 얼마든지 먹을 수 있는 부담 없는 음식이다. 이것을 많이 먹어서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치료에 근접한다면 이 얼마나 신통한 식품인가. 동물실험 결과에서 보면 콩으로 이 질환을 치료하는 효과가 녹용을 투여 한 것보다 더 우수한 반응이 인정 되였었다. 이 얼마나 놀랍고 신비한 결과인가. 콩에는 이소후라본 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 되여 있는 데 이것이 바로 이런 결과들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결과 들은 최초로 유럽인 들이 개발한 학설로 전 세계에 이것이 알려지자 미국인들이 이것이 좋다는 학문적 평가를 인정하여 최근에는 많이 먹는 다고 한다. 그래서 콩으로 만든 초코렛을 먹는 가 하면 콩가루를 캡술에 넣어 그것을 먹는 것을 보고는 한심스럽게 생각 되어 진다. 그 이유는 우리 경우 콩의 종주국이라고 할 수 있는데 두부 메주 제제를 얼마나 많이 일상적으로 먹느냐 말이다. 콩이 이렇게 좋아서 즐겨 먹는 것이 아니라 필자는 늘상 약초채집을 갔다가 오는 길에 콩두부 집에 들려서 먹곤 하는 것이 습관화 되었다. 근래에 여성들 뿐만이 아니라 남성도 화장품을 이용하는 시대가 된지 오래다. 피부 주름 개선에는 남녀가 없는 셈이다. 그런데 주름개선에 콩이 매우 유익한 반응을 일으켜서 놀라움을 금 할 수가 없다. 콩이나 여기에 함유되어 있는 이소후라본 물질은 사람이 먹었을 때에 주름과 미백효과도 뛰어나서 그 제제들이 여러 회사에서 경쟁적으로 판매 중이다. 단지 소비자가 모르고 살 뿐이다. 그러니까 콩이 식물성단백이 많이 들어있어서 먹으라기 보다는 피부를 아름답게 골격과 골수를 강건하게 유도하기 위하여 열심히 먹고 또 먹어야 된 다는 것을 힘 주어 말하고 싶다. 이 글을 쓰면서 옛 이야기가 생각나는 것은 콩을 복아서 먹거나 콩엿을 먹는 것이 우리내 세대에서는 유일한 주전부리 였는데 이것이 지금 알고 보니 한낮 기호식이 아닌 건강 장수 식품이 되었다는 것이 자랑스럽게 여겨 진다. 미용에 좋은 식품으로 시판 되는 것을 보면 밤껍질도 있고 녹차도 쑥이나 오미자도 한 몫을 한다. 본초학 즉 약초를 연구하는 사람으로서 이들을 상고 해 보았을 때에 거의 다가 수렴작용을 한다는 사실이다. 수렴작용은 떫고 껄끄러운 맛이 있어서 일반인 들은 기피 하는 식품이지만 이들이 체내에 들어가서 이완되고 늘어진 피부와 땀샘을 수축시키고 당겨주므로 상당한 유의성을 인정하고 또 결과도 매우 신속하여 권장 할 만 하다. 최근에는 이런 것들이 그냥 몸에 좋으니까 먹으라는 식이 아니라 과학적인 실험 결과들이 축적되여야 하고 또 이어서 임상적으로도 주름개선 효과가 실증적 실험사실 그리고 본인 자신이 느끼는 감각체계가 완전해야 효능 효과를 자타가 인정하게 되는 것이다. 몸에 좋으니 먹어야 한다, 남이 먹으니 나도 먹는 다가 아닌 실증적 사실에 접근한 치료요법이 나의 삶을 건강하고 튼튼하게 이끌어가야 내 생명력이 장수하게 되는 것이라 여겨져서 이 글을 주저 없이 쓰게 되었나보다.

http://www.joy2food.com/

건강

덧글쓰기 \| 트랙백걸기 \| 추천하기	신고하기 이 게시물을..

아이들에게 간식을 주어야 하나? 우리 아이는 다른 아이들에 비해 키가 작고 몸이 약한데, 간식이라도 많이 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이와 같이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세끼 식사 외에 간식을 주는 것이 좋은지, 그렇지 않은지를 고민할 때가 많다. 물론 성장기 아이들은 성장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받기 위해서 간식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간식은 영양분을 보충해줄 뿐만 아니라 공복감에서 오는 불안감을 없애주고, 피로를 회복시켜주며, 휴식을 취하게 해주는 등의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과연 아이에게 간식이 필요한지, 필요하면 얼마나 주어야 하는가는 아이의 체중과 식욕에 따라 결정해야 한다. 
어떤 식품이 아이들의 간식으로 좋을까? 아이에게 간식이 필요하다면, 하루에 필요한 영양소를 보충해 줄 수 있는 식품을 선택하여 주어야 한다. 그러나 아이들이 즐겨먹는 간식이란 대부분 아이스크림, 과자, 사탕, 초콜릿, 청량음료 등 달콤한 음식들이다. 이러한 간식은 칼로리가 많아 살만 찌게 하고, 비타민이나 무기질과 같이 키가 크는데 필요한 영양소는 없으므로 가능하면 피해야 할 간식이다. 이런 종류의 간식을 먹고 살이 찌지 않으려면 운동이 필요한데, 약 100칼로리를 함유한 콜라 한잔을 마시고 운동으로 소비하려면 약 20분 정도는 걸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간식은 어느 정도 주는 것이 좋을까? 간식의 분량으로는 하루 영양소량의 25%가 적당하다.
 간식을 먹어야 체중 조절에 유리하다다이어트를 하고 있는데, 간식을 먹는 편이 좋을지 세끼만 먹는 것이 좋을지 고민할 때가 많다. 예전에는 무조건 간식은 안 먹는 것이 좋다고 했는데, 최근의 연구결과를 보면, 간식을 먹는 편이 안 먹는 편보다 과식하지 않게 되어 체중조절에 더 효과적이라고 한다. 식사 후 서너 시간이 지난 뒤에 간식을 먹으면 오히려 폭식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똑 같은 양을 먹더라도 한꺼번에 많이 먹기보다는 조금씩 자주 먹는 편이 지방을 적게 저장한다고 한다. 저지방 우유나 칼로리가 낮은 채소와 과일 등을 간식으로 먹으면 오히려 식사량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신체가 칼로리를 효과적으로 소모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시기에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간식은 언제 먹는 것이 좋을까무계획적인 간식은 식욕을 감퇴시키고, 식사시간을 불규칙하게 만들고, 편식을 조장할 수 있다. 그러면 간식은 언제 주는 것이 좋을까? 음식은 칼로리가 남아 지방으로 저장되지 않고 혈당이나 에너지를 항상 일정한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3-4시간마다 먹는 것이 좋다. 식사시간에 가까워서 간식을 주면 식욕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오후 서너시 경에 간식을 주면 피로를 회복하여 저녁식사를 부담없이 먹을 수 있어 바람직하다. 밤늦도록 공부하는 자녀에게 간식을 주는 것이 좋은가? 취침 전에 과일이나 우유 한 컵, 과자 몇 조각 등 간단한 간식을 먹는 것은 하루의 긴장을 풀어주는 유익한 간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간식이라도 자기 전에 너무 많이 먹으면 지나치게 많은 칼로리를 얻게 되어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음식물이 소화되는데 에는 음식물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2시간 이상 걸리는 경우가 많다. 음식물을 먹은 뒤 충분히 소화를 시키지 않고 잠자리에 들게 되면, 음식물이 미쳐 다 타지 못하고 지방으로 바뀌어 체내에 쌓일 수 있어 비만의 원인이 된다. 저녁은 가능하면 일찍 먹고, 가볍게 먹는 것이 좋으며, 잠자리에 들기 2시간 전부터는 가능하면 음식물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자기 전에 간식 먹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저녁을 먹은 다음에 바로 이를 닦아 더 이상 음식물을 먹을 수 없다는 것을 인식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일단 이를 닦으면 입맛도 없거니와 이는 더 이상 음식물을 먹지 않겠다는 다짐을 해두는 것이 좋다. 어떤 간식을 먹어야 하나?간식이 필요하다면, 하루에 필요한 영양소를 보충해 줄 수 있는 식품을 선택해야 한다. 예를 들면, 당근 100g (30칼로리), 토마토주스 한 잔 (40칼로리), 저지방우유 한 잔 (80칼로리), 오이 100g (19칼로리) 등은 칼로리가 낮으며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해 주는 유익한 간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보통 사람들이 즐겨먹는 간식이란 대부분 아이스크림 한 컵 (270칼로리), 초콜릿 30g (132칼로리), 청량음료 한 컵 (100칼로리), 감자칩 30g (164칼로리) 등 달콤한 음식들이다. 이러한 간식에는 설탕이 많이 들어 있어, 때로는 충치를 유발할 수도 있다. 따라서 충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끈적끈적한 식품을 간식으로 먹지 말고, 간식을 먹은 후에도 치아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이러한 간식은 지방, 설탕, 소금 등이 많이 들어있고, 칼로리가 많아 살만 찌게 하고, 비타민이나 무기질과 같이 아이들의 키가 크는데 필요한 영양소는 거의 없으므로 가능하면 피해야 할 간식이다. 매일 간식으로 약 100칼로리가 들어있는 콜라 한잔을 마시면 일년 후에는 3-4kg의 체중이 늘어나게 된다. 집안에서 아예 아이스크림, 케이크, 과자, 사탕, 초콜릿, 청량음료 등을 없애버리고 냉장고에는 우리 몸에 이로운 과일과 채소, 요구르트 등 칼로리가 적은 식품으로 채우자.http://www.joy2food.com/

건강

덧글쓰기 \| 트랙백걸기 \| 추천하기	신고하기 이 게시물을..

새싹 식품은 생명력이 있는 식품이다 최근에 새싹 식품이 건강에 좋다고 하여 새싹 식품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우리 조상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새싹식품을 만들어 먹어왔다. 보리를 싹트워 엿기름을 만들어 고추장, 식혜를 만들어 먹었고, 콩이나 녹두를 싹을 틔워 콩나물과 녹두나물을 만들어 먹었다. 새싹을 만든다는 것은 발아시킨다는 의미로 살아 있는 씨앗을 물에 불린 다음 어두운 곳에서 싹을 틔우는 것을 말한다. 싹이 트면 생명력이 있다는 이야기는 싹이 트는 과정에서 식물체 자신의 성장을 위해 비타민이나 생리활성물질이 많이 생기기 때문이다. 현미, 보리, 밀, 메밀, 노란 콩, 검은 콩, 녹두, 무씨앗 등 거의 모든 씨앗은 생명력이 있기 때문에 싹이 튼다. 단 백미처럼 도정을 하여 씨눈이 제거되었거나 너무 오래된 것은 생명력을 잃어버려 싹이 트지 않는다.
원래 곡물이나 채소를 생식을 하게 되면 씹기가 어렵고 소화가 어려우나 싹이 트면 부드러워서 먹기도 쉽고 싹이 트는 동안에 각종 소화효소가 생성되어 소화가 잘 된다. 또한 현미와 같은 곡물이 싹이 트면 감마오리자놀과 같은 생리활성 물질이 싹이 트는 동안에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감마오리자놀은 신경세포의 흥분을 억제하는 물질로 중풍, 치매예방, 불면 등에 효과가 있으며 기억력을 증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혈관을 강화시켜 혈압을 저하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순환기 질환에도 좋다. 또한, 감마오리자놀은 호르몬의 분비를 조절하여 두통, 권태, 피로, 식욕부진을 해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미나 보리에는 들어있는 아라비노자일란이라는 물질은 싹이 트는 동안에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라비노자일란은 아라비노스와 자일로스로 구성되어 있는 헤미셀룰로스의 일종이며 곡물의 씨앗내 종피와 배아에 분포되어 있다. 보리에는 5.9%, 현미에는 1.2%가 들어 있는 물질이다. 아라비노자일란은 물을 흡착하는 성질이 있고 점성을 나타내어 위에 포만감을 줌으로서 음식물의 섭취를 줄여 주어 체중을 감소시킨다. 한 연구에서는 빵에 10%의 아라비노자일란을 첨가하여 쥐에 급여하였을 때 체중 감소 효과를 발견하였다고 보고하였다. 또한 아라비노자일란은 소장에서는 분해되지 않지만 대장에서 세균에 의하여 발효되어 브티릭산과 같은 저분자의 지방산으로 분해되어 간에서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저해할 뿐 만 아니라 발암물질의 생성을 저해하여 대장암의 발생을 억제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혈당량이 정상적인 사람들에게 아라비노자일란을 급여하고 2시간 후에 혈당량을 측정한 결과 혈당량이 현저히 낮아졌다고 한다. 또한 싹이 트는 동안에 곡물에 들어 있는 피틴질을 분해할 수 있는 효소가 생성되어 피틴질이 이노시톨로 변한다. 이노시톨은 비타민 B군의 일종으로 지방의 분해와 연소를 촉진시키는 성질이 있어 동맥경화 및 지방간의 치료에 이용될 수 있으며 비만의 치료에도 이용될 수 있다. 콩의 경우에는 비타민 C가 전혀 없으나 싹이 터서 콩나물이 되면 비타민 C가 생성된다. 또한 발아되는 동안에 효소가 생겨 생콩보다는 소화가 잘 된다. 메밀에는 혈관벽의 저항력을 향상시켜 고혈압에 좋다고 알려진 루틴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다. 메밀싹에는 루틴이 씨앗보다 몇 배나 더 들어 있다. 이밖에도 브로콜리싹, 무싹, 양배추싹, 보리싹 등에는 우리 몸에 좋은 비타민과 무기질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생리활성물질이 많이 들어 있다.
 집에서 새싹 식품을 만들려면?집에서도 간단하게 새싹식품을 만들 수 있다. 집안에 있는 빈병이나 화분을 사용할 수 있다. 용기에 종이타올을 깔고 물을 뿌려 적신다. 씨앗을 물에 하룻밤 불린 후에 씨앗을 종이타올 위에 뿌린 다음 종이타올을 위에 덮고 분무기로 물을 분무해준다. 하루에 3-4회 물을 뿌려주되 과다한 수분은 씨앗이 썩을 염려가 있으므로 주의가 요망된다. 요즈음에는 자동으로 물을 뿌려주는 콩나물자동재배기를 3만원 정도에 구입하여 사용하면 편리하다. 싹을 틔우려면 씨앗을 우선 20°C 정도의 물에서 4-6시간 정도 씨앗을 불려야 한다. 자동재배기를 이용하면 자동으로 5분 정도 물을 뿌려준 다음 약 30분 쉬었다가 다시 물이 나오기 때문에 하루에 2-3회 물만 갈아주면 된다. 햇빛이 들지 않도록 하여 15-20°C 정도의 따뜻하고 어두운 곳에 두면 싹이 트기 시작한다. 햇빛이 들면 녹색으로 변하고 단단해져서 먹을 수가 없게 되므로 광선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싹이 트는 동안에 온도 관리가 중요하다. 온도가 낮으면 싹이 더디 나고, 온도가 너무 높으면 씨앗이 썩게 된다. 따라서 겨울에는 따뜻한 곳에서 여름에는 서늘한 곳에서 재배해야 하는데 재배 온도를 고려하여 겨울에는 미지근한 물을 주고, 여름에는 냉수를 부어 준다. 씨앗이 발아 할 때에는 산소가 필요하다. 
따라서 하루에 3-4회 정도 물을 주면 수분과 동시에 산소를 보급하는 역할도 하여 며칠 안에 탐스러운 새싹식품이 된다. 3-4일 정도 싹을 틔운 후의 발아식품은 냉장고에 보관하거나 베란다의 햇빛에 말려두면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다. 물론 새싹채소는 생으로 먹어야만 맛과 향이 유지될 수 있어 좋다. 샐러드 형태로 먹던지, 비빔밥이나 샌드위치속에 넣어 먹어도 좋다. 건강을 위해선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현미, 콩나물콩, 녹두, 무순, 밀, 메밀, 브로콜리, 청경채, 해바라기씨, 배추씨앗 등을 구입하여 집에서 직접 싹을 내어 먹도록 하자. 
 
 
 
 
 
 
http://www.joy2food.com/

생활

덧글쓰기 \| 트랙백걸기 \| 추천하기	신고하기 이 게시물을..

어떤 사람을 만나면, 제일 먼저 혈색이 좋아졌는데, 무슨 좋은 일이 있냐고 묻기도 하고, 혈색이 나쁘면 무슨 좋지 않은 일이 있냐고 묻는다. 내장에 이상이 있으면 제일 먼저 나타나는 곳이 피부이다. 간장이 나쁘면 얼굴색이 노랗게 되고, 혈액이 나쁘면 얼굴이 하얗게 되고, 혈압이 높으면 빨간색을 띤다. 내장이 나쁘면 얼굴이 검게 된다. 사람의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의 건강 상태를 곧 알아볼 수 있다.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거나 어떤 사소한 일에 지나치게 신경을 쓰게 되면 혈액순환이 나빠 기미가 끼고, 피부가 거칠어진다. 겨울철에는 가장 신경을 써야 하는 것 중의 하나가 피부관리이다. 비타민 A가 부족하면 피부가 건조하고 거칠어지고 날씨가 추워지면 쉽게 트게 된다. 따라서 겨울철에 부드럽고 탄력있는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비타민 A의 섭취가 필요하다. 비타민 A가 풍부한 어유를 피부에 바르면 피부가 좋아진다는 사실도 잘 알려져 있다. 영국의 비티너박사팀은 마른버짐환자들에게 어유를 8주간 바른 결과, 마름버짐의 증상인 가려움증, 비늘, 붉은 색의 피부 등이 현저히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이러한 비타민 A는 간이나 생선 등 동물성 식품에 많이 들어 있고, 당근, 브로콜리, 시금치, 감 등 식물성 식품에도 많이 들어 있다.
가끔 겨울철에는 피부가 거칠고 딱딱해질 때가 있다. 주로 팔의 뒷꿈치, 허벅지, 히프 등이 거칠고 닭살처럼 되는 모낭각화증은 일명 악어피부라고 불리는데, 이는 비타민 A, 필수지방산, 피리독신이라는 비타민의 부족으로 인하여 생기거나, 태양에 많이 노출되거나, 불결한 경우에 많이 생긴다.비타민 B2인 리보플라빈이 부족하면 입의 양쪽가장자리가 헐어서 충혈되며 나중에는 회색으로 변한다. 이런 증상은 구각염이라고 불리며, 우유를 안 먹는 지역에서 많이 발생한다. 간혹 먹을 것이 없어 옥수수만 먹는 경우 피부에 염증이 생겨 마치 화상을 입은 것처럼 변한 모습을 보게 된다. 피부에 생긴 발진은 점차 비늘모양으로 변하는데 이런 현상은 비타민 B3가 부족하여 생기는 피부병이다. 비타민 B3는 간, 고기, 우유, 계란, 콩 등에 많이 들어있다.
비타민 C가 부족하면 피부가 나빠진다. 비타민 C가 부족하면, 모세혈관이 약해지고 터져 피부 밑이 빨갛게 되는 증상을 나타낼 수 있다. 따라서 피부를 희게 하고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비타민 C의 섭취가 필요하다. 비타민 C는 귤, 딸기, 토마토, 브로콜리, 시금치 등 과일과 채소에 많이 들어있는데, 겨울철에는 자칫 이런 채소나 과일의 섭취가 어려울 때가 많다. 
그밖에 피부가 좋아지는 데에는 어떤 영양소가 필요할까? 성경의 다니엘 1장 12절에 보면 “열흘 동안 채식을 먹게 한 후에 얼굴을 비교해보니 얼굴이 더욱 아름답고 살이 윤택해졌다”라고 하여 채식을 하면 탄력있고 윤기 흐르는 피부가 되었음을 보여주는 구절이다. 채식을 하게 되면 비타민 A, B, C,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피부가 매끄럽고 아름답게 된다. 피곤하면 얼굴이 핼쑥해지고 피부도 거칠어진다. 몸 속의 노폐물이 제거되도록 변비가 없어야 피로도 회복되고 피부도 고와진다. 거친 피부를 매끄럽게 하기 위해서는 변비를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변비를 예방해주는 것으로 알려진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고, 흰쌀밥보다는 잡곡밥이나 현미밥을 먹는 것이 좋다. 포도, 딸기 등의 과일에는 구연산이 들어있어 상쾌한 맛을 주며 피로를 회복시켜주어 피부를 곱게 해 줄 수 있으며, 오징어, 문어, 낙지 등에 많이 들어있는 타우린도 피로를 회복시켜준다. 피로회복제로 판매되는 드링크제에는 이러한 타우린이 들어있다.몸이 건강해야지만 피부도 건강하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음식물을 골고루 먹어서 이러한 영양소를 골고루 공급해주어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은 피부를 유지하는 비결이라고 할 수 있다.

http://www.joy2food.com/

건강

덧글쓰기 \| 트랙백걸기 \| 추천하기	신고하기 이 게시물을..

나는 농가주택에 살면서 매년 토종 닭을 50마리씩 키우고 있다. 가능하면 인공사료를 주지않고 방목해 키우면서 두부공장에서 나온 비지, 소주공장에서 나온 녹차찌꺼기, 옥수수가루 등으로 사료를 직접 만들어 준다. 귀찮을 때도 있지만 근처 슈퍼에 가서 야채찌꺼기를 구해서 먹이기도 한다. 우리 집 닭들은 거의 6개월이 지나야 큰 닭으로 성장한다. 양계장에서 키우는 닭들은 좁은 공간에 가두어 놓고 사료만 먹여서 키우니 사는 동안에도 스트레스가 많을 것임에는 틀림이 없다. 물론 방목하여 키운 토종 닭은 운동량이 많아 기름기가 적고 질기며 맛이 확연히 다르다. 토종 닭을 살리려는 노력은 세계 각처에서 일어나고 있다. 프랑스나 벨기에서는 자연 상태에서 천천히 자라는 토종의 닭을 사육하여 인증마크를 붙여 팔고 잇다. 보통 시중에서 사는 닭들은 병아리 종자회사들이 빨리 성장하도록 품종을 개량한 것으로 42일이면 다 자라지만 그들의 토종 품종은 81일을 사육해야만 다 자란다고 한다. 그러나 고기의 맛과 향이 뛰어나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우리 집에 손님들이 오면 나는 토종 닭을 잡아 대접하기도 하는데, 어떤 사람들은 나에게 언제 닭 잡는 법을 배웠느냐고 묻기도 하고 요즈음 닭 잡는 사람 찾아보기 드물다 하며 나의 별명을 닭 백정이라고 지어 주었다. 내가 닭백정이 된 것은 미국에서 유학을 할 때부터이다. 대학에서 병아리로 실험을 하였다. 병아리에 보리를 먹여 콜레스테롤 수치가 떨어지는가를 실험하였다. 실험이 끝나가자 병아리는 어느새 커다란 어미 닭이 되어 있었다. 실험이 끝난 후 80여마리나 되는 살아있는 닭을 처리하여야만 했다. 살아있는 닭을 땅에 묻을 수도 없었고 닭을 날려보낼 수도 없는 처지이었다. 같이 실험을 진행했던 교수와 나는 어느 날을 택하여 80마리의 닭을 도살하기로 하였다. 살아있는 닭의 목을 잘라 끓는 물 속에 집어넣어 털을 뽑는 작업이었지만 숫자가 많아 그리 수월한 작업은 아니었다. 처음 하는 일이라서 나는 무척 서툴렀지만 경험이 있는 교수의 도움으로 무사히 80마리나 되는 닭을 며칠에 걸려 모두 도살하였다. 그 날밤 살생을 많이 해서 그런지 꿈에 닭이 나타났다. 닭을 도살 한 후에도 문제이었다. 한꺼번에 다 먹어 치울 수도 없었고 냉동시킬 만한 냉동고도 충분하지가 않았다. 이 사람 저 사람에게 닭이 필요한지를 문의했으나 미국에선 닭 값이 워낙 싼지라 실험한 닭을 먹으려 하지 않았다. 혹시나 실험 중에 이상한 것을 투여하지나 않았나 의심하는 눈치이었다. 하는 수 없이 집에 냉동고를 하나 장만하여 냉동시켜두고 먹는 수밖에 없었다. 매일 닭고기만 먹었더니 그 후로는 한동안 닭고기에 질려 닭고기는 쳐다보기도 싫었다. 귀국하여 아파트에 살고 있었는데 초등학교 1학년생인 아이가 학교 앞에서 병아리 한 마리를 사왔다. 아파트의 베란다에서 키우는데 죽지도 않고 살아 남았다. 아이의 마음이 상할까봐 말은 못했지만 이 병아리가 언제나 죽을까 남의 집 병아리는 다 죽었다는데 우리 집 병아리는 클 수록 배설물이 많아지고 냄새가 나서 고민이 생겼다. 가끔 소리까지 내니 이웃에서 냄새가 나고 시끄럽다는 불평을 하지 않을 까 걱정이 되었다. 그러나 아이는 매일 먹이를 주고 정성껏 돌보고 있었으니 하는 수 없이 시간이 흐르다보니 점점 커서 닭이 되었고 병아리의 귀여운 모습이 없어지면서 아이도 병아리의 대한 관심이 사라졌다 그러던 어느 날 닭을 잡기로 하고 죽인 후 아이에게 가보라고 하였다 그러나 아까 죽어 있던 닭이 다시 살아나서 돌아다니고 있었다. 닭의 숨만 죽여서는 다시 살아난다는 것을 깜박 잊어버린 것이었다. 하는 수없이 목에서 피를 빼어 확실하게 죽이는 수밖에 없었다. 아이들은 아무 것도 모르고 맛있게 먹었는데 요리하는 집사람은 영 개운치 않아 했다. 학교 앞에서 사온 병아리가 커서 잡아먹은 집은 우리 집 밖에 없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농가주택에 살면서 새벽에 일어나면 내가 제일 먼저 하는 일은 닭 모이를 주는 일이다. 아침에 날이 새기 전에 수탉이 울어대면 가족들이 잠을 설칠 수 있기 때문에 그 녀석들이 울기 전에 모이를 주어야 한다. 아침에 내가 문만 열어도 닭들은 나를 쳐다보며 모이를 달라고 졸라대며, 퇴근을 하여 집에 가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이 닭모이 주는 일이기 때문에 닭들은 나를 무척이나 따른다. 그러나 손님들이 와서 닭을 잡아달라고 하면 나는 눈물을 머금고 새끼나 다름없는 닭들을 잡아서 식탁에 올리곤 했다. 물론 닭을 잡을 때에는 살아있는 닭들이 보지 않도록 다른 곳에 일단 옮겨 놓은 다음에 잡기는 했지만 그래도 키우던 닭을 잡을 때에는 항상 마음에 걸렸다. 지난 해에는 텔레비전 촬영을 할 때마다 토종 닭을 잡아 식탁에 올렸으니 닭들로서는 공포의 한 해이었을지도 모른다. 겨울이 되니 50마리 중 10여마리만 살아 남았으니 운이 좋은 닭들만 살아 남은 셈이다. 그러나 이제 남은 닭들은 안심을 해도 될 것 같다. 이제는 더 이상 잡지 않고 유정란을 받아 먹기로 했기 때문이다. 오늘 아침 닭장에 가보니 처음으로 계란 하나가 나왔다. 평소 슈퍼에서 아무런 생각 없이 계란을 살 때와는 느낌이 전혀 달랐다. 지난 해 6월부터 7개월을 매일 닭들을 돌보며 기다려서 얻은 계란이기 때문이다. 물론 첫 계란이어서 그런지 크기도 작고 볼품도 없었다. 그러나 계란을 낳은 닭도 무척이나 힘들었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이 조그마한 계란 하나를 통해서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이 얼마나 어렵게 만들어 지는가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가 되었으며, 평소 우리의 먹거리 생산을 위하여 애써 주시는 여러분들께 새삼 고마움을 느끼게 되는 날이었다.http://www.joy2food.com/

생활

덧글쓰기 \| 트랙백걸기 \| 추천하기	신고하기 이 게시물을..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