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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참 변덕스럽게도 난리다. 눈보라가 휘몰아 치고 비람은 왜 그리 부는지..... 금방 다시 햇빛이 짱 하고.... 어제는 남편의 눈,헤르페스 바이러스때문에 한의원에 가서 한약을 받아 비오는 거리를 걷는 내 모습이 참 쓸쓸했을것 같다. 내 뒷모습을 내가 볼 수 없듯이 얼마나 불쌍했을까나? 뭔 놈의 병이 완치도 안된다 하고 계속 괴롭히고 답답함에 한의원에서 한약을 짓긴 했는데 믿어야 할꺼나? 스트레스와 면역력 부족... 얼마나 쉬운 단어 인가? 그런데 무섭다. 아들들은 병원 약을 계속 먹으라 하고 ㅉ 병원약은 자꾸 먹다 보면 간, 콩팥이 나빠진다는데....이러지도 저러지도. 블랙 홀 같은 마음. 와인은 못 마시니 아이비랑 신고디움을 채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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