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 인터넷 속 또 다른 나의 발견] 커리우먼이 되기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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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독증은 왜 생길까?

임신중독증은 태아와 임신부 모두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 올 수도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위험하다. 대부분 임신 후기인 7~8개월경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은데 전체 임신부의 9% 정도에서 일어난다. 고혈압이나 단백뇨, 부종 등의 증상을 보이며 심한 경우에는 경련까지도 생길 수 있다. 태아에게는 조산, 자궁 내 성장 지연 및 저체중 출생, 태반 조기박리, 자궁 내 태아 사망 등의 치명적인 결과가 초래될 수 있으므로 임신중독증이 발생하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임·신·중·독·증·예·방·하·는·생·활·법01. 심리적 안정을 취한다 증상이 가벼운 초기의 경우는 안정 및 식이요법만으로도 좋아질 수 있으므로 충분히 휴식하고, 긴장을 풀어 심리적으로 안정된 상태를 유지한다.02. 균형 잡힌 식사를 한다 단백질, 식물성 지방, 칼슘, 비타민, 무기질 등을 충분히 섭취한다. 수분이나 염분의 섭취 제한은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무조건 싱겁게 먹을 필요는 없다.03. 정기 검진을 꼭 받는다 임신중독증은 일반적인 부종과는 달리 아침이 되어도 부기가 가라앉지 않고 급속하게 체중이 증가한다. 이상한 징후가 보일 때는 전문의와 상담한다.
임신중 질 분비물은 왜 증가할까?임신중에 질 분비물이 증가하는 것은 일반적인 현상이다. 임신 초기에 질 분비물이 증가하는 것은 난포호르몬 수치가 증가하여 자궁경부선에서의 점액 생성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임신 후기로 갈수록 분비물의 양이 더 많아지고 농도가 더 진해지는 것은 초기분만의 징조로, 분만 1~2주일 전에 자궁 경부의 두꺼운 점액층인 점액전이 느슨해지면 질 분비물은 더욱 증가하고 점액이 많아지며 색깔도 진해진다. 하지만 질 분비물이 갑자기 증가하거나 가렵고, 악취가 나는 분비물이 늘어나면 칸디다 질염 등을 의심할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의해야 한다.
질·분·비·물· 증·가·를·예·방·하·는·생·활·법01. 외음부 주위를 가볍게 닦아준다 생식기 주변을 항상 깨끗하게 하고 분비물이 많으면 미지근한 물로 외음부 주위를 가볍게 닦아준다. 질을 만지기 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준다.02. 꽉 끼는 옷과 향수는 피한다 덥고 습한 환경에서는 감염이 더 악화될 수 있으므로 피한다.03. 분비물의 변화에 주의를 기울인다 악취가 나거나 분비물이 걸쭉해지고, 황색이나 녹색을 띤다거나 가렵고 열이 날 경우에는 곰팡이나 그 외 다른 세균감염의 징후이므로 전문의와 상의해야 한다.

임신 8개월… 이런 변화가 생겨요01. 가슴이 답답하고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 자궁저의 높이가 배꼽과 명치 중간까지 올라오게 되면서 커진 자궁 때문에 위나 심장이 압박되어 위가 쓰리고 가슴이 답답한 느낌이 든다.02. 초유가 만들어지기 시작한다 하복부나 유두, 외음부 등에 색소 침착이 심해져 거무스름해지는데 출산 후 옅어지게 되므로 걱정 안해도 된다.
전문가 보너스 한 마디“정기적인 진찰을 받는 것이 중요해요”이정재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교실 교수)임신중독증의 경우는 정확한 원인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임신중독증의 가족력이 있거나 쌍둥이임신, 고혈압, 신장병, 당뇨와 같은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좀 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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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따뜻한 자궁 만드는 생활법

불임여성이 해마다 늘고 있다. 여성들의 노출 심한 옷차림, 지나친 다이어트, 인스턴트 위주의 식습관 등은 불임과 무관하지 않다. 자궁을 튼튼하게 하고 임신 잘 되는 체질로 만드는 건강법.

01 좌욕&좌훈 요법좌욕과 좌훈은 자궁과 항문에 뜨거운 훈기를 보내어 살균·소염 작용을 할 뿐 아니라 동시에 혈액순환을 돕기 때문에 특히 자궁의 어혈을 치료 하는 효과가 크다. 또한 하복부의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뱃살을 줄이고 피부를 맑게 하는 효과도 있다. 살균·해독 작용이 있는 쑥이나 포공영, 익모초 등을 사용하면 여성기관에 직접 영향을 미쳐 냉대하, 생리통 등도 치료해준다. 약재 를 끓는 물에 넣고 우려낸 후 그 김을 여성기에 쏘이는 좌훈 요법은 좌욕과 더 불어 하체를 따뜻하게 데워줄 뿐 아니라 자궁 기능을 개선해준다. 
02 경혈 마사지경혈은 인체의 오장육부의 기능을 진단할 수 있는 중요한 곳으 로 한방에서 침을 놓는 자리이기도 하다. 경혈은 기가 흐르는 곳으로 이를 마 사지해주면 기의 흐름이 원활해지고 혈행이 순조로워져 어혈 제거 및 자궁 기 능을 원활히 할 수 있다. 
부류 경혈 마사지 Ⅱ 부류는 나쁜 기운이 계속 되풀이되는 것을 의미하는 혈자리로 발목 안쪽 복사뼈 중심 에서 대략 손가락 2마디 정도 올라간 높이에 위치한다. 발목을 손바닥으로 감 싸고 엄지손가락으로 가볍게 눌러주면 하초가 냉하고 생리통이 심한 경우, 손 과 다리의 부종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삼음교 경혈 마사지 Ⅱ 삼음 교는 발목 안쪽 복사뼈에서 손가락으로 3~4마디 정도 올라간 부위로 생리불순, 생리통, 불임, 냉대하, 요통 등에 효과적이다. 지속적으로 마사지하면 자궁의 어혈을 제거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혈해&양구 경혈 마사지 Ⅱ 혈해는 혈액과 관련된 질병을 치료하는 경혈로 호르몬 분비를 조절하고 어 혈을 없애 혈행을 원활하게 하며, 생리통이나 생리불순을 예방해준다. 혈해는 슬개골(무릎을 굽혔을 때 중앙의 튀어나와 있는 뼈) 안쪽의 가장자리에서 손가 락으로 3마디 위 지점에 있다. 양구는 소화기 계통의 운동을 촉진하는 혈자리 로 슬개골 바깥쪽의 가장자리에서 손가락 3마디 위에 위치한다. 
03 복식호흡복식호흡을 하면 몸속에 많은 양의 산소가 들어가고 탄산가스가 배출되어 대사 활동이 좋아진다. 또한 대장 연동운동이 활발해져 독소와 노폐 물 배출에 효과적이며, 뱃살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의식적으로 숨을 깊 게 쉬어서 배까지 내려가게 한 후 밖으로 다시 내쉬는데, 숨을 들이마실 때 배 가 나오게 하고 내쉴 때 들어가게 한다. 
04 아로마테라피 목욕에센셜 오일을 이용한 아로마테라피는 일상에서 간단하게 실천 할 수 있으면서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동시에 면역 기능을 강화시 켜주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아로마테라피는 신진대사를 증진시키고 혈행을 촉 진하여 자궁의 어혈을 제거하는 효과도 있다.따뜻한 물을 욕조에 받은 뒤 취향에 맞는 에센셜 오일을 6~10방울 정도 떨어뜨려 섞는다. 욕조에 들어가기 전 가볍게 몸을 씻고 20분 정도 입욕 한 뒤 욕조에서 나와서는 헹구지 말고 물기만 닦는다. 에센셜 오일 1~2방울을 베이스 오일에 섞어서 아랫배와 윗배를 둥글게 마사지해도 좋다. 
05 복부 마사지장의 연동운동을 도와주는 복부 마사지는 부작용 없이 변비를 없 애고, 좋은 배변 습관이 들도록 도와준다. 장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해 장내 숙변을 비롯한 노폐물이 쌓이게 되면 독소가 발생하고 이 독소가 자궁으로 들 어가 자궁을 병들게 한다. 그래서 자궁이 건강하려면 장도 건강하게 관리해야 한다. 복부 마사지는 오른쪽 아랫배에서 시계 방향으로, 즉 장 속에서 대변이 진행되는 방향을 따라 주먹을 쥔 상태로 마사지한다. 명치에서 양쪽 옆구리 방 향으로 손가락으로 마사지하듯 훑어주는 것도 좋다. 4주 정도 꾸준히 하면 효 과를 볼 수 있다. 
06 냉증 없애고 혈액순환 돕는 한방차 자궁 건강을 위해서는 복분자차, 익모초차, 당귀차, 단삼차 등 한방차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정력과 미용, 흰머리 방지에 효능이 있는 복분 자차는 산딸기차라고도 한다. 복분자는 피를 맑게 하여 기운을 돕고 몸을 가볍 게 만들며,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신장에도 좋다. 또한 간과 폐를 보호하고 양기를 발생시키며 정혈 작용이 있다. 특히 여성이 불임일 때 좋은 효능을 나타낸다. 익모초는 '어머니에게 유익한 풀'이라는 이름을 지닌 약초로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여성의 월경이나 출산 전후의 질환에 두루 쓰이 는 약재다. 특히 어혈을 없애고 자궁의 혈액순환을 도와준다. 당귀차 역시 익 모모차와 같은 효능이 있다.
※ 불임의 원인되는 대표 자궁질환 생리불순 Ⅱ <동의보감>에 '사람이 생 겨나는 것은 임신에서부터 시작되며 임신하려면 무엇보다 월경이 일정해야 한 다'라는 내용이 있다. 불임 여성 대부분이 월경 날짜가 자주 앞당겨지거나 늦 어지는 경향이 있다. 이를 바로잡는 것이 불임 치료의 시작일 정도로 임신에서 월경은 매우 중요하다.자궁근종 Ⅱ 자궁근종은 자궁내막에 생기는 양성 종양을 말한다. 스트레스나 냉기로 자궁이 손상돼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 기고 어혈이 뭉쳐 월경불순과 각종 자궁질환이 거듭되면서 자궁에 근종이 생기 게 된다. 자궁근종은 커지는 성질이 매우 강해 자칫 자궁 전체가 근종으로 변 하면 영구불임을 부를 수 있다. 자궁내막증 Ⅱ 자궁내막증은 생리 시 떨어져 나와 체외로 배출되어야 할 자궁내막 조직이 나팔관을 통해 거꾸로 흘러 들어가 난 소 등 골반 내 다른 곳에 착상하는 것. 이는 나팔관의 운동을 방해하거나 난소 에 유착이 생겨 난포가 터지지 못하도록 하여 불임의 원인이 된다. 
※ 생리통&생리불순에 좋은 아로마 오일그레이프프루츠 Ⅱ 혈액순환 촉진, 스트레스 해소, 비만 관리네롤리 Ⅱ 불안 및 우울증 해소, 피부 재생 라벤더 Ⅱ 우울증 개선, 스트레스 해소, 생리 통 완화로즈 Ⅱ 생리불순 개선, 정신 안정, 이뇨 작 용마조람 Ⅱ 생리불순 개선, 정신 안정클라리 세이지 Ⅱ 생리통 완화, 우울증 개선, 세포 재생 효과
 
| 진행 : 박시전 | 사진 : 김재민 | 자료제공 : 베스트베이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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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방스 키친 데코 아이디어

주부라면 누구나 그림 같은 주방에서 요리하는 모습을 꿈꾼다. 경기도 일산의 전원 마을, 주부가 직접 꾸민 예쁜 주방이 마치 유럽의 작은 시골집 같다. 살림하기 편리한 기능성까지 갖춘 경영규 주부의 프로방스풍 주방을 구경해보자.

몇 년 전까지 아파트에 살았던 경영규 주부는 평소 가드닝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자연스레 전원생활을 꿈꾸게 되었다. 평범한 외관의 전원주택을 비교적 싼값에 구입, 인테리어를 바꾸는 데 집중적으로 투자했다. 자신의 머릿속 그림대로 완성되어 가는 리모델링 작업은 그야말로 행복 그 자체, 그중에서도 가장 신경을 쓴 데가 주방이었다.기능성 주방에 대해 말이 많지만 평소 꿈꾸던 대로 자연 소재를 사용해 편안한 느낌으로 꾸몄다. 현관에 들어서면 거실과 주방이 한눈에 보이는데, 공간을 오픈시키고 같은 마감재와 가구로 꾸며 훨씬 넓어 보이도록 했다. 주방 분위기는 살리면서 실용성을 더하기 위해 싱크대를 크게 제작했다. 상부장을 없앴지만 하부장이 넓어 수납이 충분하고 조리대가 넓어 아일랜드가 없어도 불편함이 없다.무엇보다 발품을 많이 팔아 준비했던 아이템은 타일. 바닥재와 싱크대 상판 모두 데코 타일을 썼는데 비용은 좀 들었지만 분위기나 기능 면에서는 만족스럽다.

상단장을 줄이고 하단장을 넓게 짜 편리하다싱크대를 직접 제작했기 때문에 폭을 원하는 만큼 넓게 만들 수 있었다. 따라서 하단장 공간이 꽤 넓어 웬만한 수납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상단장을 달지 않아 주방이 더 넓어 보이고, 하단장에 살림을 모두 보관할 수 있어 늘 쾌적한 주방을 유지할 수 있다.

싱크대 상판 타일, 핸디코트 벽면의 단점은 이렇게!흔히 쓰는 인조 대리석 대신 타일 상판으로 마무리한 것이 이 집 주방의 포인트. 전체적으로 환한 분위기의 주방에 포인트를 주기 위해 짙은 컬러를 선택했고 미끄럼 방지를 위해 질감은 거친 것으로 골랐다. 싱크대와 맞닿은 벽에도 한 층만 타일을 둘러 연결감을 주고, 더러움을 잘 타는 핸디코트 벽의 단점도 보완했다. 흠이라면 타일 상판에 홈이 있어 음식물이 흘렀을 때 바로바로 닦아주어야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는 것.

살림하기 편리한 곳곳의 테크닉

앤티크풍 행주걸이 하나로 포인트 데코 끝은은한 원목 톤에 어울리는 주물 소재의 손잡이와 행주걸이로 클래식한 멋을 더했다. 행주걸이는 바와 고리로 이루어져 행주와 주방장갑을 동시에 걸 수 있어 편하다. 개수대와 조금 떨어진 곳에 매달아 쓰임새를 떨어뜨린 것이 흠.

바닥재는 편안한 그린 톤의 데코 타일로 이 집 인테리어의 포인트는 바로 타일. 거실과 주방 바닥을 모두 한 가지 종류의 타일로 마감했다. 자연적인 무늬가 새겨진 파스텔 그린 톤의 데코 타일이 밝은 나무 톤과 잘 어울려 프로방스 분위기를 한껏 살려준다.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 따뜻한 보온 효과를 내는 것도 타일만의 장점.

ㄱ자 가구 배치로 편리한 동선을주방이 가로로 긴 형태라 싱크대를 ㄱ자형으로 설계했다. 냉장고, 준비대, 개수대, 조리대 순으로 이어지는 편리한 동선이 돋보인다. 싱크대 폭이 넓어 상판에 자주 쓰는 그릇이나 조리도구를 제법 놓을 수 있어 편하다.

벽면 한쪽에 나무 선반 달아 장식장으로상부장 대신 핸디코트 벽과 잘 어울리는 흰색 나무 선반을 달았다. 받침은 주물 소재의 앤티크 스타일로 선택해 다소 밋밋한 느낌을 줄인 것이 포인트. 천장의 허전함을 매울 수 있도록 높은 곳에 달았기 때문에 수납 효과보다는 장식장 역할이 크다.

작아도 고급스런 클래식한 조명 천장이 높아 탁 트인 느낌이 드는 이 집 주방에서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샹들리에. 등을 다는 천장 가운데 부분을 원목으로 마감해 멋스러움을 더했다. 촛불 모양의 등이 돋보이는 앤티크 스타일의 샹들리에는 너무 화려하지 않으면서 고급스러운 멋이 있다.

프로도 한 수 배우는 경영규 주부식 꾸밈planning the space_거실까지 예뻐 보이는 오픈 키친거실과 주방을 오픈된 공간으로 만들고 바닥재부터 벽, 가구까지 모두 같은 톤으로 맞춰 훨씬 넓어 보인다. 또 개조 전 주방 옆에 붙어 있던 다용도실을 그대로 활용했다. 문만 같은 톤으로 바꿔 인테리어 효과도 내고 지저분한 물건의 수납장 역할을 도맡는다.storage_넓은 하단장과 다용도실에 수납 해결식구가 적은데다 물건을 쌓아놓고 사는 성격이 아니라 수납을 의외로 쉽게 해결했다. 게다가 싱크대 하단장을 넓게 짜 대부분의 그릇과 조리도구의 보관이 가능하다. 또 하나, 주방 옆에 달린 다용도실이 수납 창고. 아파트와 달리 공간이 넓어 많은 양의 수납이 가능하다. 잘 쓰지 않고 보기 지저분한 것들을 넣고 문만 닿으면 깔끔하게 정리. 급하게 손님이 왔을 때 톡톡히 효과를 본다.point_앤티크풍의 액세서리로 고급스럽게!천연 원목에 고풍스런 주물 액세서리를 배치해 편안하고 고급스런 분위기를 살렸다. 조명, 손잡이, 행주걸이, 선반 받침 등 크게 눈에 띄지 않지만 곳곳에 통일감 있게 배치, 클래식한 멋을 더한다. 컬러는 나무와 잘 어울리고 자연스런 느낌의 파스텔 계열이 기본, 싱크대 상판을 짙은 색으로 깔아 다소 밋밋한 분위기에 힘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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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 톤의 공간에 색다른 감각을 불어넣다!

새로 산 다이어리에는 예쁜 색깔의 펜으로 글을 쓰고 싶다. 새로 산 옷에는 또 다른 새것을 더해 주고 싶다. 뭔가 달라진 것을 맞는 사람 마음이 어디 이것뿐일까. 새롭게 시작한 새해라서 그런지 집 안 여기저기 손대고 싶은 욕망이 더해진다. 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바꾸는 게 좋을까. 한 가지만 생각하자, 하나만 바꿔 보자, 그게 무엇이든 간에. 실사 프린트를 이용해 차분하고 모던한 공간에 포인트를 주는 건 어떨지…. 원하는 사진을 찾고, 원하는 사진을 찍는 것부터

p·o·i·n·t·ONE벽면 가득 고풍스러움이 담기다벽 꾸밈에 따라 공간 이미지가 다르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 개성을 십분 살리고 싶다면 낡은 지도로 벽을 단장해 보자. 고서점이나 앤티크 소품 가게를 둘러보면 우연찮게 구할 수 있는데 낡은 멋을 내기 위해 커피물을 자연스럽게 들이는 것도 좋다. 지도가 들뜨지 않게 조심스레 눌러 가며 붙이는데, 지도의 크기가 제각각인지라 틈새가 벌어지지 않도록 촘촘히 붙이는 게 포인트. 지도 중간중간 액자 프레임을 거는데, 아무 곳에나 걸어도 좋지만 이왕이면 가고 싶은 나라를 선택해서 그 위치에 걸어 보자. 보는 재미도 색다를 것이다. 한창 공부에 취미를 붙인 아이 방을 새롭게 꾸며 줄 때 따라하면 좋은 아이디어.

p·o·i·n·t·TWO가구에 색다른 옷을 입히다실사 프린트가 주부들에게 유행이다. 만만찮은 비용이 들긴 하지만 표현하고자 하는 이미지가 제대로 드러나기에 솔솔찮게 활용되고 있다. 벽 꾸밈뿐 아니라 가구 리폼에도 사용하면 좋은 아이템으로, 비닐 한 겹을 벗겨 곧바로 붙일 수 있는 접착 시트지가 편리하다. 화이트 & 블랙의 모던한 공간에 포인트가 되는 수납장, 가구 리폼은 물론 공간의 분위기를 손쉽게 바꾸는 또 다른 방법이 된다. 의자는 디테일 제품.

p·o·i·n·t·THREE모던풍의 그릇으로 장식을…아크릴이나 유리창, 유리그릇 등에 붙일 수 있는 투명 필름은 세련되고 독특한 느낌을 잘 살릴 수 있다. 검은 톤의 꽃무늬가 프린트 된 원형 접시는 음식은 물론 촛대로 활용해도 될 만큼 장식적인 요소가 강하다. 티 테이블 위에 놓아두는 것만으로도 모노 톤의 공간에 강한 포인트가 된다. 접시는 오프 타임, 매트는 한일 카페트 제품.

p·o·i·n·t·FOUR금색 꽃무늬로 고급스러움을 살리다실사 프린트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 바로 패브릭이다. 롤 스크린이나 일반 커튼, 소파나 쿠션 커버, 매트, 의류 등에 자유자재로 프린트할 수 있고 부드러운 느낌을 잘 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쉽게 볼 수 있고 누구나 갖고 있는 화이트 리넨 매트지만 금색의 화려한 꽃무늬가 프린트 되어 있어 한층 고급스러움을 살려 준다. 매트와 커피잔은 오프 타임 제품.

p·o·i·n·t·FIVE테이블 매트로 벽을 꾸미다필름 소재 테이블 매트에 강렬하고 재미난 무늬를 프린트했다. 자잘한 영문체가 프린트된 흰 매트는 깜찍하고 발랄한 느낌을, 매트 가득 장미꽃이 채워진 블랙 매트는 보기만 해도 화려하고 로맨틱한 느낌이 전해진다. 테이블 위를 즐겁게 장식하는 것도 좋지만 모던한 공간에 포인트가 되는 벽 꾸밈 소재로 활용해도 무난하다. 매트는 씨에스타, 화병은 이씨엘라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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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사이가 훨씬 더 좋아지는 침실 풍수 인테리어

집 안을 예쁘게 단장하는 것도 좋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집 안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에게 인테리어가 어떻게 작용하느냐를 배려하는 것이다. 눈으로 보기에 예쁘고 생활하기 편한 것은 물론 풍수학적으로도 우수하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을텐데…. 새로운 한 해, 부부 사이가 훨씬 좋아지는 침실 인테리어를 풍수와 함께 배워 본다.

기분이 편안해지는 그린 컬러, 건강하고 마음 넉넉한 침실을 완성시킨다

Summary_ 화이트를 기본으로 하고 그린 계열로 포인트를 준다 부부 금실이 좋아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마음이 편안하고 건강해야 한다. 그러므로 풍수 인테리어에서 건강과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알려진 그린 컬러로 침실을 단장하면 안정과 건강을 이룰 수 있어 부부 금실도 한결 좋아질 수 있다. 푸른색의 침구나 소품을 선택하는 것은 물론 침대 발치에 녹색 식물을 두는 것도 무척 효과적인 방법. 침대 발치가 아니라면 침실의 남쪽 방위에 초록색 관엽 식물을 두는 것 역시 서로간의 신뢰도를 높여 주어 애정 지수가 한층 상승한다. 침대의 헤드는 반드시 할 필요는 없으며, 대신 커다란 베개를 사용해 교제운이나 애정운을 높여 주는 것도 좋다. How To 1_

블루 컬러의 침구로 침실 꾸미기침실의 컬러를 정할 때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하는 것은 바로 청결함을 유지하는 것. 우선 침실의 주조색을 화이트로 정한 다음 여기에 그린이나 블루 컬러의 패브릭으로 데커레이션하면 부부의 건강이 훨씬 좋아져 애정운이 상승하게 된다. 또한 그린 컬러는 대지나 자연을 상징하기 때문에 보는 순간 마음이 편해지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마음이 차분해지면 부부 간의 대립 관계가 해소되어 두 사람 사이가 호전될 수 있다. How To 2_

핑크 컬러의 꽃으로 포인트를 준다석류 열매나 복숭아, 오렌지 컬러는 밋밋한 침실에 포인트 공간을 꾸며 주는 것은 물론 아이를 상징하는 물건과 컬러이므로 부부 사이도 좋아지고 2세 계획을 세우는데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이런 소품은 북쪽에 두는 것이 좋고, 실물을 구하기 힘들 때는 사진이나 그림을 두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 또한 잠옷이나 베개 커버 등에 오렌지나 핑크 컬러의 과일 무늬를 넣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How To 3_

남편을 위해 초록 관엽 식물을 준비한다늘 피로와 스트레스로 지친 남편의 기운을 상승시켜 주고 싶다면 침실 한쪽에 잎이 크고 생생한 관엽 식물을 두는 것이 효과적이다. 집이 좁다면 자그마한 그린 계열 화분으로 대신하는 것도 가능하다. 풍수학적으로는 관엽 식물 주변에 희고 둥근 장식을 7개 정도 더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식물이 너무 작아서 장식이 힘들다면 화분을 둥글고 흰 것으로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 How To 4_

시원한 블루 계열의 액자로 침대 헤드 대신하기풍수학적으로 침대 헤드를 두기 알맞은 북쪽 벽은 이성적인 기운이 가장 강한 곳으로 베갯머리에 흰색이나 블루, 혹은 그린 계열의 사진이나 그림을 걸어 두면 좋다. 특히 바다나 호수가 담긴 그림은 기를 불어넣기 때문에 더욱 좋은 것들. 만약 아이를 원한다면 아이 혹은 수확과 관련된 그림을 두고, 부부 관계가 원만하지 않다면 벽에 별이 있는 하늘 그림을 걸어 두는 것이 효과적.

Plus Tip_ 남편과 싸움이 잦은 사람이라면 집의 남쪽에 물과 관련된 것이나 소리가 나는 물건을 놓는 것을 삼가고 집의 남쪽에 부엌이 있다면 주방 용품을 모두 그린으로 통일시켜 부부 간의 관계를 완화시키도록 노력한다.

침실의 소품만 잘 이용해도 애정운이 수직 상승한다

Summary_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한다가구의 위치를 결정했다면 이번에는 애정운에 효과적인 소품을 이용해 보자. 침실에 가장 필요한 소품으로 적절한 향, 화사한 꽃장식, 그리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라이트를 들 수 있다. 우선 각각의 요소를 구입하는 단계에서부터 부부 두 사람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것이 좋다. 함께 고른 소품은 애정이 담겨 있기 때문. 정열적이고 화사한 꽃으로 침실에 포인트 컬러를 주고, 머리를 맑게 해주는 향을 이용해 가장 기본이 되는 부부의 건강을 보살피는 것이 좋다. 잠을 잘 때 침실에 적절한 라이트를 제공할 수 있는 스탠드 역시 부부 사이를 좋게 해주는 소품. 침실 전체를 새롭게 단장할 수 없다면 이렇게 자그마한 소품을 활용해 부부 사이를 더욱 돈독히 하는 것도 좋겠다. How To 1_

작은 스탠드로 침대 헤드 장식하기침실 분위기를 멋스럽게 변화시키는 것은 물론 두 사람 사이의 신뢰도를 높여 주기 때문에 애정운을 높이는 데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스탠드다. 너무 어둡거나 너무 밝지 않게 침실의 조도를 조절해 주는 스탠드는 주부 혼자 결정하는 것보다 남편과 함께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침대 사이드 테이블 위에 두거나, 가능하다면 침대 헤드에 부착할 수 있는 것을 고르는 것도 좋다. How To 2_

와인은 애정운을 수직 상승시킨다남편과 말다툼을 했거나 냉전중이라면 붉은 꽃으로 침실을 장식해서 빠른 시간 안에 화해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도 좋다. 이때 테이블이나 침대 위에 와인과 와인잔을 놓아두면 두 사람의 애정운이 크게 상승한다. 와인 역시 화이트 와인보다는 생기 있는 컬러의 레드 와인을 선택하도록. 와인을 테이블 위에 둘 때는 기본 화이트 테이블보를 준비한 다음 청색 계열의 소품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How To 3_

액세서리 보관하기남편에게 좀더 예뻐 보이고 싶다면 액세서리나 화장품을 보관할 때도 신경을 써 주어야 한다. 특히 외모에 자신이 없는 사람이라면 화장대를 남쪽 벽에 배치해서 정면을 북쪽으로 향하도록 해서 매력을 상승시킨 다음 화장대 위에 목재나 알루미늄으로 만든 상자 속에 화장품이나 액세서리를 보관하도록 하자. 가죽이나 플라스틱으로 만든 박스는 여성의 아름다움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므로 피해야 한다. How To 4_

기분 좋은 향으로 채우기베갯머리에 꽃과 향기, 라이트를 배치하면 연애운이 한결 상승한다. 특히 이런 소품은 잠을 자는 동안 머리에 기분 좋은 기를 전해 주기 때문에 더욱 좋다. 조명을 약간 어둡게 해주는 것은 물론 기분 좋은 향 덕분에 기분이 상쾌해지고 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아로마 테라피의 효과가 있는 초를 사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Plus Tip_ 사이드 테이블을 사용할 때는 둥근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사각 식탁이나 사이드 테이블은 부부의 관심이 집보다는 주로 밖으로 향하게 될 수 있으나 둥근 테이블은 두 사람의 마음이 원의 중심으로 모아지기 때문에 사이가 더욱 친밀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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