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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호의 탤런트漢字]궁금증 많은 아이의 추석 (秋夕)이야기한자가 어렵게 느껴지신다고요? 엄마랑 아이랑 탤런트처럼 대사연습을 해보세요. 재미있는 것은 물론이고, 한자가 저절로 쏙쏙~. 정말 신기하답니다. 대본 전영호 연출 아빠 출연 엄마와 아기※9월 달력을 살펴보던 아이, 고개를 갸우뚱하며.아이 구월(九月)엔 추석(秋夕)이 있잖아요. 그런데 궁금한 게 있어요.엄마 뭐가 궁금하다는 거니?아이 추석(秋夕)의 뜻이 궁금해요. 가을 추(秋)! 저녁 석(夕)! 그러니까 가을 저녁이란 뜻인가요?엄마 네 말도 틀린 건 아니야. 하지만 추수(秋收)를 마치고 난 저녁(夕)이라서 먹을 것이 많다는 뜻으로 알면 더 좋아.추석(秋夕) 우리나라 고유 명절의 하나. 음력 8월15일. 중추절, 한가위. 가위 등으로도 불린다추수(秋收) 가을에 익은 곡식을 거두어들이는 일. 가을걷이.※또다시 고개를 갸우뚱거리는 아이.아이 그럼 가을엔 불이 많이 나나 보죠?엄마 아니 그건 또 무슨 뚱딴지 같은 얘기니?아이 가을 추(秋)자 속에 불 화(火)자가 붙어 있잖아요.엄마 정말 아는 것도 많다. 불이 어디에 붙었냐 하면 벼 화(禾)에 붙어 있거든.아이 벼에 불이 붙으면 쌀 대신 누룽지를 추수(秋收)하나요?엄마 엉뚱한 소리 그만하고 내 말 들어봐. 가을 추(秋)자에 붙은 불(火)은 불볕 더위를 얘기하는 거야. 여름 내내 불(火)볕 더위 속에서 벼(禾)가 잘 익었다는 뜻이야추상(秋霜) 가을의 찬 서리. 서슬이 퍼런 위엄이나 엄한 형벌을 비유하는 말.추풍낙엽(秋風落葉) 가을 바람에 떨어지는 나뭇잎. 세력이나 형편이 기울어짐.※엄마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아이, 궁금증이 더 많아진 듯 몸을 꼰다.아이 그런데요 추석날 저녁(夕=석)에는 정말로 먹을 것이 많은가 봐요.엄마 그건 또 무슨 얘기니?아이 그러니까 저녁(夕)을 두번만(夕×2) 먹으려 해도 먹은 양이 너무 많을(多=다) 것 같다면서 말리잖아요.엄마 야! 넌 정말 나 닮아서 아는 게 많다.아빠 (갑자기 끼어들며) 거 대본에 없는 말은 하지 마세요. 자, 다시!엄마 야! 넌 정말 아는 게 많다!아이 엄마 글로 쓸 때는 ‘아는 게 많다(多)’해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석양(夕陽) 저녁 햇볕.조석(朝夕) 아침과 저녁.다복(多福) 복이 많음.다사다난(多事多難) 여러가지 일이 많은데다 어려움도 많음.※아이가 깊이 생각에 빠져있자 또 질문을 할까봐 겁에 질린 엄마.아이 겁먹지 마세요. 질문하려는 게 아니라 이번 추석에는 송편을 몇 접시 먹을까 고민중이니까요.엄마 그날만큼은 넉넉히 먹으렴.아이 넉넉? 그럼 여덟 접시네. 넉(四)+넉(四)=여덟(八)이니까.사계절(四季節) 봄 여름 가을 겨울.사방(四方) 동서남북. 여러 곳.※아이의 계속되는 질문에 지친 듯한 엄마.엄마 이제 제발 그만하자!아이 좋아요 퀴즈만 맞히면 끝이예요.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데 있는 도시는 어딜까요?엄마 ?!&^%$#@?!?!?!아이 서울(京=경)이잖아요. 추석 때 보세요 전국 어디서나 서울(京)로 올라간다고 하지 서울(京)로 내려간다는 사람은 없잖아요? 어? 엄마! 갑자기 어디가요?엄마 제발 그만하자. 저녁(夕) 해야지!(도망가는 엄마. 뒤쫓는 아이)상경(上京) 시골에서 서울로 올라옴. 전영호씨는‥ 74년 방송에 데뷔해 <웃으면 복이와요> <유머 1번지> <자니윤쇼> <밤으로 가는 쇼> 등의 히트작을 내놓은 원조 개그작가. 현재는 어린이 대상 인터넷 스쿨 ‘쿠키 아카데미’ 대표, 동화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동화책 <선생님은 우리를 너무 몰라>를 펴내기도 했다. 그는 요즘 어린이들이 무조건 한자를 어렵게만 생각하는 것 같아 재미있게 공부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 칼럼을 구상하게 되었다고. 추석에 온 가족이 함께 놀수 있는 그런 놀이 방법을 찾아 보면 어떨까여..! 예전에 놀던 방식을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가르쳐 주면 더 좋을거 같기도 하네여. 예를들어 재기차기나, 사방치기(돌치기), 고무줄 놀이, 송편속 맞추기, 끝말 이어가기 이런 놀이를 통해 벌칙도 정하여 좀더 즐거운 명절이 되었음 좋겠네여. 명절만 되면 여자들은 명절 증후군이 있잖아여. 놀이를 통해 벌칙으로 역활을 나눈다면 좀더 즐거운 명절이 되지 않을까 싶다. 올 추석도 정말 얼마 남지 않았다. 모두가 다같이 즐거운 명절이 되길 바란다..
명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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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 더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추석만큼 풍요로움도 못 느끼리라. 오색 무지개빛 송편도 만들고 내가 더 예쁘게 빚었니 니가 더 예쁘게 빚었니 송편 이쁘게 빚어야 예쁜 딸 낳는다는 어머니 말씀에 너도 나도 어여쁜 송편 만들던 그때.. 이제 예쁜 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 내 어머니의 말을 내 아이들에게 말하고 있다. 송편 예쁘게 빚어야 예쁜 딸 낳는단다. 오색 송편 입에 물고 둥근 보름달을 보며 소원도 빌어보고, 온 가족이 오손 도손 모여 앉아 지지고 볶고, 올 추석엔 가족 모두 모여 흥겨운 잔치를 열어 보자 그저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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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선물로 드리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그대가 좋아하는 가을이 왔습니다. 달리는 차 속에서 들판을 바라보면 어릴적 뒷산에 주먹밥 보자기에 싸서 허리에 차고 나무하러 갔던 이야기 들려주며 여행했던 가을이 왔습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어설픈 기타솜씨로 노래하며 백구두 젊음을 이야기 하던 가을이 왔습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살아온 세월만큼 눈가에 주름이 하나씩 늘었지만 그대가 좋아하는 가을왔기에 선물로 드리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이제는 눈빛만으로 느낄수 있지만 그대가 좋아하는 이 가을에 더 많은 행복을... 더 많은 사랑을... 더 많은 축복을 그대에게 선물하고 싶기에 새로이 다가온 가을을 그대에게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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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동생이 아이들을 데릴러 왔다. 언니, 맘 편하게 뮤지컬 보고 오라고 하면서..아이들을 데리고 갔다. 항상 고마운 동생..늘 신세만 진다.. 석주야 고맙데이..나중에 한턱 쏠께~~ 언니와 함께 40분전에 도착한 세종문화회관. 먼저 티켓 판매소로가서 확인하고 티켓 받아 간단하게 저녁을 먹기로 했다. 티켓을 받아 들고 자릴 확인하니,,1층에 A B C D E 열중 E열 안쪽에, 앞에서 10번째 줄에 위치해 있었다. 생각보다 비싼 티켓과 그나마 좋은 자릴 받은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VIP 좌석 다음 이라서..아이고 쑥스러워라..ㅎㅎ) 안에서 마땅히 먹을 만한 것도 없고 해서..김밥과 참치 샌드위치 그리고 콜라를 시켜 먹으며 시간이 될때까지 수다를 떨었다. 언니와 이렇게 둘이서 뮤지컬 보러 오긴 첨이라 이런 저런 이야기를 주고 받다 사진도 찍으며 남은 시간을 보내고 나니 어느새 입실 10분전이 되었다. **(CRAZY FOR YOU 포스터 앞에서 찰칵!!ㅎㅎ) 안으로 들어가니 1,2,3층 객석이 꽉차 있었다. 뮤지컬도 뮤지컬이지만,,주연 배우들이 쟁쟁 하다보니,,더더욱 기대하고 온 모양이다. 부부가 같이 온 경우도 있고, 아이들과 온 엄마들도 보였고, 연인끼리,,친구끼리... 아이들도 그리 어렵게 여기지 않을 코미디물이라서 그런지 다양한 층이 많이도 왔다. 1,2부로 나뉘어서 진행된 뮤지컬...재밌기도 했지만,,연기자 개개인의 개성이 아주 잘 나타난 무대였던것 같다. 올만에 접한 뮤지컬로 인해 엔돌핀이 팍팍 솟아 나는 하루였다. 화려한 무대에 탭댄스까지,,,정말 정열적인 무대였다. 뮤지컬 보는 내내 가슴이 벅차 올랐다. 저런 사랑을 나도 할 수 있다면....♡.♡ 뮤지컬이 끝나고 배우들이 무대에 나와 인사를 하니 모두들 기립 박수로 응대해 줬으며 이 기회를 포착 배우들이 들어가기전 한컷! 그전엔 그 어떤 사진 촬영을 허락하지 않는지라.. 사진이 흔들리고 선명하게 안 나왔어도 그냥 함 올려 본다. ( 끝나고도 촬영을 하지 말라고 하더군여..그전에 모르고 촬영을 한지라..ㅎㅎ 근데 끝나고 나서도 왜 촬영을 금하는지 원~~) 그렇게 뮤지컬이 끝나고 나니,,시간이 벌써 11시가 훌쩍 넘어 버렸다. 난 그래도 집이 설이라 지하철을 타고 가면 되는데,,, 언닌 맘이 급해졌다. 다급하게 지하철역으로 내려가는데,,집에서 전화가 걸려 왔다. 어디냐구..?? 지금 지하철타고 가려고 한다고 하니,,알았다고 하더라. 난 또 데리러 온다는줄 알았지.. 언니와 함께 지하철을 타고 오는데,,동생한테 전화가 왔다. 자기가 울집 지하철역 앞에까지 갈테니깐 거기서 기다리고 있으라고.. 그제서야 언니의 얼굴빛이 환해졌다. 지하철에 도착한 우린 동생의 차를 타고 먼저 나를 데려다 주고 다음은 언니를 태우고 집으로 돌아갔다. 이래 저래 동생 덕을 많이 본다. 집에 돌아오니,,시간은 벌써 12시가 다 되어 갔다. 아이들은 잠이 들었고..신랑은 그래도 내가 걱정이 되었는지 잠을 자지 않고 기다리고 있더라..ㅎㅎㅎ 그럼,,,마누라가 아직 안들어 왔는데,,잠을 자면 안돼지~~~! 아이들은 신랑이 회사일 마치고 오는 길에 데리고와 씻겨 재웠다고 한다. 어젠 정말 가족들 덕분에 편안한 나들이 길이 되었고, 그날밤 나는 크레이지 포유의 여주인공이 되었다. 행운 가득한 날 되세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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