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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곁에 있어도 외로운 날에는 김윤진 낮은 회색 돌담 주위의 몽롱한 빛깔처럼 흐릿한 윤곽으로 기쁨의 무아경은 옅은 은별 가득한 심연 속으로 던져졌다 몸 안에서도 반짝거리는 실바람 눈짓 춤 햇살같이 흩뿌려져 빛으로 가득 채워졌다 모래알처럼 내면의 유리창으로 쏟아져 흘러나온 애련 사랑이 곁에 있어도 외로운 날에는 무작정 길을 나서서, 맞는 모든 이에게 낯설지 않은 다정을 기대 해보지만 찬바람 가슴 깊게 괴어들 소지만 다분할 뿐이다 홀로 살리라 다짐했던 수많은 나날들을 삶의 찬 마루나 누마루에 뉘어 生 가운데, 잊고 쉴 수 있기를 사랑이 곁에 있어도 외로운 날에는 사랑과 더불어 속 시원히 목청 높여 노래라도 부르자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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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에 우리 아들녀석이 몸이 불덩어리가 되어서 얼마나 놀랐는지 모른답니다. 해열제를 먹이고 얼음 주머니와 물수건으로 열을 식혀 주며 밤을 새었는데, 다행이도 아침에 일어나니 열이 다 내렸더라고요. 그렇게 힘든 시간을 보내고 유치원에 다녀온 아이를 병원에 대려가 진찰을 받고 약을 지어왔는데, 밤새 그러고나서 그런지 아이가 힘이 하나도 없더군요. 그래서 저녁밥을 아이들이 좋아하는 주먹밥을 해주기로 했답니다. 제가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오늘의 특별 메뉴는 바로 야채치즈 주먹밥이랍니다..~ 영양 만점에 주먹밥!!~ 야채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전 가끔 이렇게 만들어 준답니다. 여기엔 시금치, 양파, 멸치, 당근 다진것을 들기름에 볶아서 뜨거운 밥에 섞어 준뒤, 예쁜 모양틀에 넣어 찍어주면 OK!!~ 모양츨에 넣기전 야채 밥 가운데 유기농 맑은치즈를 넣어주면 되는데, 더욱 고소하고 맛있는 야채 치즈 주먹밥이 된답니다.!! 저기 가운데 노란색의 유기농 맑은치즈가 녹아 있는게 보이시죠!!~ 우리의 고은이 엄마 최고라네여!~ㅎㅎㅎ 거기다 우유까지 곁들여서,,, 워낙 우유도 좋아하는지라 항상 큰걸로 준비해 놓는답니다..!! 참,,맛은 어떠냐고요..? 물론 말할 필요없이 아주 따봉임다!!~!!.어때요. 저의 야채 치즈 주먹밥 맛있겠죠!! 아픈게 좀 나아지니 다시 활기차진 우리의 태권돌이..^^ 입맛없던 아들 녀석도 먹어 보더니 맛있다고 하네요. 얘들아 이거 먹고 더이상 아프지만 말으면 좋겠어요.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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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닭을 산다. 2.소주 두잔을 마신다. 3.닭을 냄비에 넣는다. 4.쏘주 두잔을 마신다. 5.냄비에 물을 붓는다. 6.쐬주 두잔을 마신다. 7.가스렌지의 불을 켠다. 8.쏘주 쐬잔을 마신다. 9.닭이 가스렌지 끓이는걸 본다. 10.나가서 쐬주한병 더사온다. 11.가스렌지가 잘익었나 본다. 12.쌔주를 먹는다. 13.쌔주럴 1시간동안 끓인다. 14.쌔주럴 먹는다. 15.닭에서 가스렌지를 꺼낸다. 16.쌔주럴.. 딸꾹! 17.까쓰렌지를 닭으루 찔러본다. 18.쌔주 사온다 19.까쓰렌쥐 벗질을 껍낀다. 20.닥에 식탁을 올려놓는다. 21.까쓰랜쥐 마쉰다. 22.식탁을 먹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겨죽음.... 껍질을 벗낀다..... >A:link { text-decoration: none; } >A:visited { text-decoration: none; } >A:active { text-decoration: none; } >A:hover { text-decoration: none; }@font-face {font-family:풀잎;src:url(http://user.chollian.net/~nosamoclub2/enter-pulip9.ewf);};body,table,tr,td,select,input,div,form,textarea,font{font-family:풀잎; font-size=11pt; } 해가 지면서 날이 무척이나 차졌네여. 밤부터 추워 진다고하니 감기 안걸리게 몸단속(?) 문단속 잘 하시어요!~ 오늘 저녁은 닭고기로 요리를!!~~
시.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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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아들의 태권도 국기원 승품 심사가 있었다. 아이도 첫 국기원 심사라 그런지 긴장을 했나보다. 밤새 2번이나 잠에서 깨 우리방으로 건너왔다. 아침에 일어나 깨끗히 빨아 다려둔 하얀 도복을 입혀 아이를 도장까지 데려다 주었다. 도장에 다다르자 엄마, 아빠보고 꼭 오라는 말을 남긴채 아이는 도장안으로 들어갔다. 집으로 돌아와 아이의 심사 시간에 맞춰 딸아이를 데리고 구민체육관으로 갔다. 요샌 국기원에 직접가지 않고 구청이나 구민체육관과같은 곳에서 심판관들이나와 직접 심사를 해준다한다. 10시30에 심사가 있다는 관장님에 말을 듣고 부지런히 발길을 옮겨 도착해보니 아직 시작은 안하고, 바로 다음 차례를 위해 자리에 앉아 있는게 보였다. 딸아이가 '오빠 '하고 부르자 얼굴을 돌려 쳐다보고 있는 아들녀석. 잘하라고 '화이팅'을 외쳐주니 좋은가보다.~ 기본 동작과 함께 시작된 품새..정말 멋진걸..!~ 이어서 치뤄진 겨루기 한판... 어라~ 한녀석은 도망가고 한 녀석은 쫓아가는데,, 파란 헤드를 쓰고 있는 녀석이 울 아들!. 빨간모자를 쓴 다른 체육관 아이가 제대로 겨뤄 보지도 못하고 도망을가다 한대 맞으니 우는데,, 그 모습을 본 심판이,,울 아들한테 이랬단다. "좀 봐주면서 해"라고..ㅎㅎ~ 그러더니 두번째 겨루기를 할땐 그냥 서 있더라고여.(착한 울 아들..^^) 결과가 맘에 들었는지,,울 아들녀석 하루 종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옆에서 아들의 경기를 지켜보는 내내 내맘도 흐뭇했다. 집에 돌아온 아들녀석 아빠한테 젤 먼저 아빠한테 전화를 했더니, 울 신랑도 무지 좋아하더라. 그러더니 어제 저녁 신랑이 생고기 파티를 열어 주었다. ㅎㅎ 거실 한켠에 돗자리를 깔고 그 위에 신문지로 도배를 한다음 그제 신랑이 야유회에가서 잡아온 돼지고기와 갖은 야채로 맛있는 저녁을 먹었다. 여기에 술 한잔 곁들여서..ㅋㅋ 물론 아들녀석 승품 심사 이야기를 반찬 삼아.~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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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지 않아야 할 사람을 사랑하고 있다면 - 이정하 철길은 서로 만나고 싶지만 만나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열차를 보내기 위해서는 철길은 서로 만나서는 안됩니다 슬프지만 이대로 견딜 수밖에 없습니다 철길 같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만나고 싶지만 만나서는 안 되는 그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슬프지만 철길처럼 힘겹게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깊은 사랑은 깊은 강물처럼 소리를 내지 않습니다 스스로 말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침묵으로 성숙할 뿐 그리하여 향기를 지닐 뿐 누가 사랑을 섣불리 말합니까 함부로 들먹이고 내세웁니까 아닙니다 사랑은 말하지 않음으로써 감추어지고 깊이 묻힙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 비로서 그윽해지는 것 서로에게 그 무엇이 되어주는 것 내가 너에게 네가 나에게 기쁨으로 다가서는 것입니다 사랑은 침묵으로 성숙할 뿐 스스로 말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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