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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여전히 날이 춥네요. 울 고은이 오늘 유치원에서 눈썰매장 갔답니다. 어제 저녁부터 오늘 눈썰매장 간다며 준비물 챙기라며 잔소리(?)를 해 대더라고요. 그래서 아침에 입을 스키복 꺼내 놓고, 장갑도 벙어리 장갑은 싫다고해 손가락 장갑으로 준비해 놓고, 목 폴라 주었다니 목이 답답하다고 해 반으로 접어 주고, 마스크와 귀마개를 찾으니 눈에 띄질 않는 거예요. 그래서 마스크와 귀마개가 안 보인다고 하니 자기도 모른다네요. 이녀석 또 어디다 벗어 놓고 왔는지... 항상 덜렁 덜렁 뭘 잘 잃어 버리고 다녀서 걱정이랍니다. 왜 이렇게 덜렁 거리는지 원.. 아들 내미는 오히려 자기 물건을 잘 챙기는데, 이누무 가시내는 뭘 그리 잘 잃어 버리고다니는줄 모르겠네요. 오늘 눈썰매장엔 귀마개 대신 모자를 씌워 보냈는데, 잃어 버리지 않고 가지고 올라나 모르겠네요. 아이가 좀 답답한 것을 싫어해서... 어디다 훌렁 벗어 놓고 오지나 않을런지.. 올 겨울 들어 처음 가는 눈썰매장이라 지금쯤 신나게 타고 놀겠네요. 그저 다치지 않고 잘 놀다가 돌아올땐 가져간 물건 잘 챙겨 오길 바라네요..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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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딸아이 머리를 잘라 주었답니다. 얼마전부터 머리를 가지고 이렇게 해달라 저렇게 해달라 야단 법썩을 떨더라고요. 그러더니만, 짧게 머리를 자르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길래 어제 미용실 데리고가 단발보단 조금 길게 잘라 주었답니다. 헤어 디자이너가 머리를어떻게 해 드릴까요 물으니.. 울딸 왈..손으로 자기 머리를 잡으며(어깨) 여기 까지 잘라 주세요 그러네요. 순간 제 손으로 한뼘하고 반이 넘는 길이를 겁도없이 잘라 달라는 아이를 말리며 그보다 조금 더 길게 잘라 주세요라고 대답을 했답니다. 울딸을 잘 설득해 길이 조절은 했지만, 왜 제 마음은 씁쓸할까요.. 울 딸내미 짧아진 머리를 매만지며 시원하다고 웃고 있더라고요. 내가 보기엔 긴 머리가 더 잘 어울리는데... 유치원 친구들이 머리를 자르고 온것을 보고 자기도 그리 하고 싶다고해서 잘라 주었긴 하지만,, 그래도 아깝단 생각을 떨칠수 없네요. 올 해 초등 학교에 입학 하는데,, 그때까지 팍팍 자라주길 바라네요.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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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녀석이 방학 하자마자 청학동에 들어간지 벌서 4일째가 되네요. 아들녀석이 없다고 집안이 이리 조용할수가 없네요. 하루 하루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 하기도 하고 걱겅도 되어... 아이가 간 청학동 서당 홈페이지에 매일 매일 들어가 편지를 써 주고 있는데, 답장이 없으니, 편지를 읽었는지 궁금하네요. 그나마 아이의 청학동 생활을 일부 볼수 있게 사진을 올려 놓아서 조금은 안심이 되더군요. 어젠 다도시간의 사진을 보았는데 생각보다 잘하고 있는것 같아 보이고, 더 의젓해진듯 싶더라고요.^^ 다만 아침 기상 시간이 이르다보니 일찍 일어나는게 제일 힘이 들지 않을까 싶은게 걱정이 되네요. 그래도 단체 생활이니 잘 해나가고 있을거라 믿습니다. 오늘은 또 무슨 체험을 하고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아들아, 엄마가 생각하는대로 잘하고 있지! 보고싶다, 아들아. 엄마가 오늘도 편지 써줄께! 사랑한다!!~(^ε^)♡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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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딸아이와 함께 코엑스엘 다녀 왔답니다. 학교종이 땡땡땡이란 프로그램이 있길래,, 그래서 어제 하루만 방학인 딸아이와 함께 다녀 왔답니다. (추억의 문방구에서..) 저 어릴적 배우던 책이며, 옷, 놀이, 먹거리등등을 보고 체험해보니 아이들은 마냥 신기해 했고, 전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간 기분이 들었답니다. 각반마다 하는 수업 시간을 참여도 했었는데, 음악교실, 미술교실, 수학교실,,등등 저 수학시간에 시험보고 100점 맞아서 달력 받아 왔답니다. 얼마나 기쁘던지..ㅋㅋㅋ (태극기 탁본도 찍어보던 시간..) 아이와 같이 추억의 먹거리 코너에가선 쫀듸기, 뽑기, 아폴로등을 사먹고, 국민체조도 참가하고, 테극기 탁본과 종이접기도 하고,,, (그날 우리 고은이 이쁘다며 솜사탕 사주던 언니들과 찰칵..) 특히나 우리 딸 고은이. 어제 스타 됐답니다!! (추억의 먹거리 코너에서...우리 고은이 저기 교련복입은 분한테 치타란 별명 붙여 줬답니다.) 전시한지 이틀 밖에 되지 않아서 그런지 조금은 썰렁하게도 느껴졌는데, 교복 차림에 언니 오빠들 심심하지 말라고 배려(?)하는 우리딸의 재롱이 시작됐거든요. 언니 오빠들이 이쁘다고 먹을거 사주고, 장난감 사주고, 놀아주고, 안아주고 뽀뽀해 주고, 사진도 찍어주고... 뭐, 인기 스타 안부러울 정도였으니 말 다했죠.ㅋㅋㅋ (지금은 음악수업중,,노래 두어곡 부르고 달력 받고, 인터뷰까지....) 어디서 취재나왔는지, 마이크 들고 다니며 인터뷰 하시는 분하고 인터뷰도하고,,, 그렇게 한참을 그곳에서의 시간을 보내고 나오면서 알바하는 언니 오빠들이 어찌들 서운해 하던지... 울 고은이 다음에 또 놀러온다고하고 돌아다니며 일일이 인사하고 나오고.. 정말 볼만 했던 장면이었답니다. 어딜가나 저눔의 부침성 때문에... 저 또한 막 문을 나서면서 옛 추억속에서 빠져 나온 기분이 들었답니다. 나와 지금 내 아이의 세대공감을 절실히 느껴 보았던 소중한 시간... 좋은 추억이 되었답니다. 시간 되시면 아이들데리고 다녀 오세요. 기간이 1/1~2/초까지라고 하던것 같은데... 아마 어른들은 옛 추억을 떠오리며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고, 아이들은 부모 세대의 문화를 맘껏 누려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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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Οо³°"″´ε福з ´″"`°³оΟ☆福 \!! / ...*"☆"*. ..(♡福♡) ..."*.__.*" 福 많이 받으세요..^^ :福:.......:福:♥♡♥:福:......:福: 한해가 저물어 가네요. 이제 불과 몇시간 뒤면 2005년도하곤 빠이~ 빠이네요. 전 내일 청학동 가는 아들녀석 짐 가방 챙겨 놓고 있답니다. 막상 아이와 처음으로 오랫동안 떨어 지내게 된다고 생각하니 제가 더 떨리고, 걱정이 되네요.ㅠㅠ 오히려 아인 담담해 보이는것이 제가 집을 떠나 있는듯 마음이 드네요. 2주동안의 시간을 건강하게 잘 보내고 오기만을 바라면서,, 맛난 저녁이나 준비 해야겠습니다. 올 한해 아컴과 함께 한 시간들이 더 소중하게 여기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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