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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아들 녀석 얼굴 볼 날이 다가 왔네요. 2주동안의 길다면 긴시간을 보내고 돌아올 아들을 생각하니 괜시리 마음이 설레이네요. 울 아들 절 보면 울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아니 제가 울지도 모르겠네요..ㅋㅋ 2주동안의 생활이 아들에게 어떤 변화를 줄진 모르겠지만, 훌쩍 자라 있을거란 생각은 드네요. 아,,오늘이 빨리 지나가길 바라네요. 울 자형이도 그렇겠지요..^^ 자형아, 내일 봐여~~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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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아파트에 이사와 센터로 운동을 다니면서 알게된 언니 한분이 있답니다 그 언니는 저보다 5살 정도 많은데, 항상 동생 동생하며 절 잘 챙겨주시고, 편안하게 대해 주어서 늘 같이 다니곤 했었답니다. 그렇게 2년 가까이 같이 운동 다니다 울 큰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면서 센터를 끊게 되었답니다. 아이 학교에 매달리다 보니 그 언니와 연락도 자연스레 끊기고 어찌 지내나 궁금해 하면서도 연락한번 제대로 못했던게 마음이 걸리더라고요. 그래 지난 연말에 안부겸 연말인사 문자를 보냈답니다. 그 언니도 문자로 안부 전하고 오랜 만이라며 반갑다는 연락을 하더군요. 그렇게 병술년 새해를 맞고 오늘,,, 언니가 먼저 저한테 전화를 걸어 왔답니다. 순간 너무 반갑고 미안하고 그러데요. 핸드폰이 뜨거워질 정도로 한창 동안 수다를 떨었는데, 지난해 언니가 아파 수술을 했다는 얘기를 하더군요. 여자의 가장 중요한 자궁수술을,,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면서 갑자기 생리가 없길래,, 그냥 힘들어서 그런가보다 생각을 했답니다. 그런데, 정밀 검사 끝에 자궁에 혹들이 생겨 그렇게 아프고 생리가 없었다는걸 알곤 혹시나 하는맘에 바로 수술을 감행했다네요. 다행히 염려 했던것이 아니라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몰랐다면서도 여러개의 근종에 물혹을 제거하느라 자궁까지 드러냈다며 말을 하는 언니의 목소리가 조금은 떨렸답니다. 수술후 몇달을 쉬었다면서,, 저 보고도 몸 관리 잘하고 운동 열심히 하라며 말을 하였답니다. 한동안 못보던 언니가 아파서 수술까지 했다니 정말 충격이 아닐수 없더군요. 항상 건강하게만 보였던 언니였던지라... 그 언니의 말을 들으면서 정말 건강은 자신 하는게 아니구나란걸 느꼈답니다. 또한 건강은 건강할때 지키란 말... 다시 한번 세기면서,,, 언니가 얼굴 한번 보자며 통화를 마쳤답니다. 간만에 반가운 목소리 들어 기분은 좋았지만, 그동안 아파 수술 했다는 말에 가슴이 아팠답니다. 예전처럼 밝고 건강한 모습의 언니를 그리며,,, 만날날을 기다려 봅니다.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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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아이들 개성들 참 강한것 같아요. 울집만 해도 그렇네요. 특히나 울집 꽁주~~고은이. 오늘 아침만 해도 머리를 한가닥으로 묶어 주려 했더니만, 도로 풀으며 '엄만 2개로 묶어 줘야지'하는겁니다. 그래서 머리를 두 갈래로 갈라 묶어 주었지요. 이번엔 또 밥을 먹으라고 주었더니만, 밥양이 너무 많다며 투덜투덜... 자긴 조금만 먹고 싶은데, 엄마가 많이 주었다나... 사실 울 고은이 밥양이 겨우 작은 숟가락으로 3숟가락 정도 먹을까 하거든요. 그것보다 조금 더 주면 밥이 많다고 하고, 반찬은 계란 후라이 해달래서 주고, 여기에 김치와 국을 놓아주니,, 울 딸내미 또 그러네요. '엄마, 김치가 너무 커서 못 먹겠어요. 작게 잘라 줘야지.' '이 국은 먹기 싫어. 다른국 없어.' 후...정말 여기에 옷 입는 것까지.. 매일 아침 이러쿵 저러쿵 요구가 많은 딸아이 때문에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울 딸내미 자기 주장이 특히나 강한 아이라 더더욱 힘에 겹답니다. 자기 뜻대로 안해주면 짜증내고... 왜 그러세요~~고은씨,,,힘들어 죽겠어요. 요새 오빠가 없으니 더더욱 어리광 아닌 어리광을 부리는듯 싶은데,,, 그러지 마세요!! 그러다 뒤돌아서서 금방 히히덕 거리며 애교 부리고 달려들고,, 정말 딸아이 키우는게 이런건지... 울 신랑 저 닮아서 그렇다며 핀잔주고... 전 안그랬다며 신랑 닮아서 그렇다고 박박 우기고.. 아침마다 이리 전쟁을 치르고 나면 기운이 쏙 빠진다는.. ............................ 울 고은이 유치원에선 잘 지내고 있나 모르겠네요.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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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들 녀석이 가 있는 청학동에 전화를 걸었답니다. 그곳에선 샘을 예사님이라 부르더군요. 제 나름대로 뜻을 해석 보았는데,, 예사란..예절학교 교사란 뜻이 아닐까 싶네요^^ 아이가 청학동에 들어간지 일주일째.. 아이반 예사님과 통화를 했답니다. 밤 10시에서 10시30분 안에 통화가 가능 하다하여 그 시간이 될때까지 기다리고 기다리다 통화를 했답니다. 비록 아이완 통화를 하지 못했지만, 예사님을 통해 우리 아이가 어찌 지내고 있는지 알고 나서 마음이 한결 놓였답니다. 예사님이 울 자형인 처음에 와서 엄마 보고 싶다고 울었다네요. 그리고 하루 이틀 조용히 지내며 친구들하고도 잘 어울리지않아 혹시 아이한테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생각했는데,,, 하지만 그것도 잠시 기후였다시며, 그건 다 잠시 뿐이고, 아이가 착하고, 이젠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개구쟁이의 모습으로 돌아왔다며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시네요. (녀석, 내가 그럴줄은 알았다니까..) 그래도 아프지않고 잘 지내고 있다니 다행이란 생각을 하면서 가족들이 매일 매일 아이한테 편지를 쓰는데, 편지를 아이가 보고 눈물을 흠친다는 예사님의 말에 저도 그만 눈가에 눈물이 고였답니다. 처음으로 떨어뜨려 놓았기에, 아이의 심정이 어떨지 잘 알기에,,, 남은 기간동안 잘 돌보아 달라며 전화를 끊었답니다. 어젠 아이가 쓴 직접 쓴 편지를 카메라로 찍어 올려 주어 받아 보기도 했답니다. 엄마,아빠 보고 싶다며 쓴 말머리.. 집이 그립겠죠. 그리고 가족도 보고프겠고.. 그래도 아이와 약속을 했답니다. 남은 기간동안 좋은 체험 많이 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기로... 새로운 한주가 시작 되었는데, 오늘은 어떤 체험을 할지 궁금해지네요. 울 자형이, 남은 기간동안 아프지 않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라고 응원해 주세요!~*^^*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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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들어 처음 맞이하는 주말이네요. 전 오늘 딸아이와 데이트 하고 왔답니다. '거대 토끼의 저주'란 애니메이션 영화, 여자 아이가 좋아 할 만한 영화는 아닌듯 싶어 보는 내내 지루하지나 않을까 걱정이 되었는데, 그럭저럭 재밌게 봤다고 하네요. 항상 아들과 딸 그리고 저 이렇게 셋이서 잘 다녔는데, 오늘같이간 친구네는 아들 딸 대동하고 왔기에,, 아들 녀석이 없는 둘만의 데이트가 조금은 어색하기도 했답니다. 오늘 울 아들은 청학동에서 뭘하며 보낼지 궁금하네요. 어젠 도자기를 구웠던데,, 아들도 청학동에서 열심히 체험하고 있을거라 생각하고, 오늘은 딸과 둘만의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답니다. 이렇게 첫 주말에 하루가 지려 하네요. 저녁으로 김치찌개나 끓여서 먹을까 싶네요. 행복한 저녁 보내세요..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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