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만나뵈니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정말 천회라니.. 엄청난 숫자이며 대단한 기록이지요?
처음 만나 산행을 다니고 했을 때 이런 날을 생각조차 못했을텐데...
등산모임이니까 이룰수 있는 일인것 같아요.
저도 초창기 때는 열심히 따라 다녔는데 .. 원행 갈때가 제일 좋았는데...
일년에 한번 만이라도 원행 좀 가서 어디 바깥 바람 좀 쐬게 해달라고
제가 자꾸 조른답니다.
하긴 저는 혼자서 하루 시간에 맞춰 많이 다니기는 하지만..
그래도 안가본데.. 혼자 갈수 없는 곳을 간다면 얼마나 좋을까하고...
어제 언니가 호셔서 이 양반 얼마나 좋아했는지 몰라요.
언니 인기가 좋으셔요.ㅎㅎㅎ'
17일은 저양반 늦게 오는 날이라 경춘선 전철 타고 가평역에서 내려
자라섬 ..이라는 곳에 가보려고요. 인터넷으로 두루 다녀 새깨줄을 짜놓았답니다.
그 바로 전에 눈이 오면 얼마나 좋을까... 하며 혼자 웃는답니다. 안녕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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