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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3일 이십시 LA Staple Center. 그 곳으로 들어가는 입구까지의 거리엔 나무마다 연말연시를 상징하는 꼬마전구들이 수놓아 져 있었다. 오늘은 꼬마가 일년을 참고 기다려서 그 남자를 만나러 가는 날이었다. 바로 이 남자 마이클 부블레 작년에도 엘레이에서 공연이 있었지만 보러 가고 싶다고 마음 먹고서 티켓을 구입하려 했더니 이미 공연 한달 전부터 티켓은 쏠드 아웃 상태였다. 그랬는데 지난 늦 여름 어느날 나랑님이 전화를 했다. "꼬마야~ 12월 13일에 마이클 부블레 컨써트 한데 몇날 몇씨 10:00시 부터 티킷 판매한다네? 보러가고 싶지?" 꼬마는 펄쩍 뛰면서 "당근 보러가고 싶지이이이~~"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랬더니 정말 그날 10시땡 치자마자 싸이트 들어가서 티켓팅을 했단다. 아읏ㅅㅅㅅㅅㅅㅅㅅㅅㅅ조아라 그래서 드디어 이 멋진 남자를 만나고 왔다. 이번 투어의 이름이자 앨범명인 "Crazy Love" 흐흐 그것조차 맘에 쏙드네... 공연이 시작하기전 무대모습 도저히 재대로 된 사진을 찍을수가 없었다. 조명들 때문에... ㅡ.ㅡ 아무튼 주말도 아닌 월요일 밤이었는데도 거으 다 객석이 찼다. 만 삼천명이 왔었단다.....@@ 공연을 보러온 연령층도 참 다양했다. 오프닝 무대는 'Naturally 7' 이라는 아카펠라 그룹이 열었는데 사람에게서 나는 소리라고는 도저히 믿겨지지 않게 온갖 악기소리와 화음으로 넋을 잃게 만들어 주었다. 그는 캐나다 태생으로 그레미상을 두번이나 수상한 팝 재즈 보컬리스트인 마이클 부블레 가장 한국인들에게 알려진 곡은 'Home'이다. 감미로운 목소리와 열창은 물론이고 개그맨을 능가하는 유머와 위트로 관객을 매료하는 그 (위 두사진을 인터넷 사진관에서 잠시 빌려왔다) 그리고 이 두사진은 무대 뒤에 있는 빅스크린을 직접 찍어 봤다. 그랬더니 좀 선명하네.. 흐르는 곡은 공연을 마치고 앵콜을 받은 뒤 다시 서너 곡을 더 부른 끝에 마지막으로 부른 곡인데 엔딩부분은 마이크도 없이 그냥 육성으로만 그 큰 스테이플 쎈터를 채웠다 참 감동 스러웠다. 공연이 끝나자 시간은 11시가 넘었다 돌아오는 길엔 너무나 짙은 안개가 끼었다. 안개낀 고속도로 위를 공연의 감동을 안고 달리는 기분도 참 좋았다. 다음날 출근을 해야하는 부담감때문에 공연후 필수 코스인 뒤풀이는 어쩔수 없이 생략해야만 했다. 너무 보고 싶었던 공연이라 가슴이 그득~~해 진것 같다. 꼬마는 이러케 행복한 미리 쿨쑤마쑤 선물을 받은 셈이다. 물론 꼬마의 산타는 나랑님이고,,, ♪ Michael Buble - A Song For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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