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 인터넷 속 또 다른 나의 발견] 깜찌칸 ♡꼬마♡의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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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는 온 나라 여자들이 바라는
모델같은 몸매를 가져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확~~~
깨버린 우리의 쌈뚜니
여러분들 기억 하시죠??
 
삼뚜니가 유행시킨 것이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조 찜질방에서 썻던 양머리 수건
생각나실꺼에요~
 
드라마 볼때도
조걸 어케 만들지????
궁금했었는데요
어제 저녁에 온 가족이 둘러 앉아
과일을 먹으면서
한국의 연예 프로중에
"해피 썬데이" 라는 프로를 보았어요
 
입양아 찾기도 있고
고등학교들 찾아가서
학생들의 티없는 끼를 보기도 하고..
그래서 자주 본답니다
 
그런데 그중에 '여걸 6'라는 부분에서
몇몇 연예인들이
조 수건을 두르고 나왔어요
그래서 다시 그 궁금증이 되살아 났죠
그래도 그냥 다들 꿈나라로 갔지요
 
그리곤 오늘 아침에 모두들 
분주한 하루를 시작하고 있는데...
토마스가 세수하고 있는 꼬마를 부르네요
"엄마~~ 나 좀 바바"
돌아보니 글쎄
울 아들 막 샤워를 마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에 
조 수건을 쓰고 있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어??? 그거 어터케 만들었오??"
울 딸램이두 오빠를 보더니
"하우 디쥬 메익 잇???
 
토마스가요 어제 밤에
그 비됴를 보고는
궁금증을 참지 못해서
인터넷 검색을 했다네요
'삼순이 수건'
이러케요
 
그랫더니 만드는 방법이 
자세히 나오더랍니다
그러면서 엄마한테 시범을 보여주더라구요
 
가만 있을 꼬마가 아니죠
당장 꼬마두 하나 만들어서
뒤집어 쓰고는
 
아침행사를 치르고 있는 남편을 
무조건 불러 냈어요
보여줄꺼 있다면서
 
울 랑도 똑같은 반응을 
ㅎㅎㅎㅎ
 
얼른 또 하나를 만들어서
남편의 모리에도 씌워줬죠 
캬캬캬
그래서 얼결에 오늘 아침
꼬마네 식구들은
삼순이 수건을 뒤집어 써 보았다는....
 
자자~
바루 이러케 만드는 것이라네요
여러분들도 한번씩
만들어서 해 보세요
잼나요 히힛~
 
마치 스타워즈에 나오는
레아 공주 같기도 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 곳 꼬마가 사는 엘에이는요
산불이 나서 야단들입니다
날씨는 이상 기온으로 무우지 덥고요 ㅜㅜ
고국엔

가을비가 촉촉히~
내렸다는 소식 들었습니다
그러타구 우울해지시지 마시고
모두 모두
햅피~한 주말 되세요~

아 참 그리고요~
꼬마랑 모닝 커피 맛나셨죠?
이번엔 좀 더 이쁜 커피 같이 한잔씩 해요~
이러다가 꼬마가
다방 마담 대는고 아냐?? 
헐~

**** 커피 값은 바루 꼬리에요 아셨죠??? ****
 
 
 
 
내 이름은 김삼순 OST중/ 고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