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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찌칸 ♡꼬마♡의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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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8일 금요일이었어요 이 곳 엘에이에 가을~~하면 떠오르는 촉촉하고 감미로운 목소리의 주인공 가수 유익종씨가 윌셔 이벨 극장이란 곳에서 가을 공연을 했답니다 한 2주전쯤 우연히 신문에서 공연 광고를 보았죠 그리고는 "아빠~ 유익종이 엘에이서 공연을 한다네??" 그랬더니 울랑 왈 "그럼, 우리도 보러 갈까??" 꼬마야 모 당근 "쪼아!!~~~~~~~~~~~~~" 이랬죠 히히 (가까이 클로즈 업은 못해서 이 사진은 빌려왔어요) 어제는 그래서 꼬마네는 공연 팜플렛에 적힌 것처럼 잃어버린 추억과 낭만을 찾으러~~~ 둘만의 데이트를 했답니다 아들 아이는 친구들을 불러 집에서 자기들만의 파티를 하고 딸램이는 또 친구집에서 ,,, 시내에서 저녁두 먹고 공연장에 30분쯤 일찍 도착했어도 파킹장이 꽉 찼더랩니다 시간이 10분쯤 지나 공연이 시작 되었습니다 세월의 연륜이 온몸에 너무나 자연스럽게 베인 모습으로 주인공이 무대에 나왔습니다 * 사랑 이란 곡으로 문을 열고는 중간 중간 너무 쑥쓰러움을 탄다며, 말주변도 없다면서 말을 아끼더니 나중에는 우수운 이야기도 하나 둘씩 하면서 관중을 감미로운 음악으로 압도했어요 주옥같은 곡들 : * 새보다 자유로워라 * 이연 * 들꽃 * 세상 가장 밝은 곳에서 * 상처 * 비가 . . . 그만 퐁당 빠졌었답니다 특별 케스트로 박학기가 나왔었습니다 무대가 어두워 줌 업한 사진은 잘 안나왔어요 ㅜㅜ 너무나 믿어지지 않는 특유의 미성으로 몇곡을 부르고는 둘이서 함께 듀엣으로 * 가을편지와 나뭇잎 사이로 두 곡을 메들리로 부르더군요 참 조았어요 ^^* 이런 모습으로요 그리곤 올해가 유익종씨가 음악 생활한지 30년 되는 해라네요 그래서 주최측에서 케이크를 마련했어요 무대위로 케이크가 올라오고 불을 끄려는 순간에는 앞 두줄 관객들에게 미리 나누어준 장미송이들을 모두 던지게끔 한 주최측의 마음이 참 아름다웠답니다 피날레는 역쉬 *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 이 곡이었어요 함께 합창을 했었죠 상처와 비가를 들을때는 가슴 한쪽이 아려왔었습니다 온 몸에 소름도 촤악~돌고요 근데 저만 그런게 아니었나바요 울랑도 그랫데요 그럼서 "나두 가슴 시린 사랑을 함 해보고 시포~" 이랬다가 꼬마한테 꼬집혔다눈.. ㅋㅋ 무대에 마련된 저 낙엽을 주최측 사장님이 무대 꾸밀려고 공원에서 줏어 모으다가 붙잡혀서 500불 벌금을 물고 가져오셨다네요 ㅎㅎ 이렇게 꼬마와 꼬마랑은 어제 기퍼가는 가을에 푸욱 빠졌다가 왔답니다 이 자릴 빌어서 꼬마 반쪽님 한테 고맙다구 말해도 대겟죠?? 탱큐~~~ 고운 님들,,,, 아쉽게 가고 있는 이 가을 조금이라도 더 많이 만끽하시고요 멋진 주말되세요~ 유익종 /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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