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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 밤을 자고나면 토마스가 공부하러 보스톤으로 갑니다. 저희집에서 뱅기로 다섯시간 반거리에요. 어제는 친구들 불러다 갈비 비베큐 파뤼를 해달래서 30파운드 (약 스무근 좀 넘어) 수욜에 재서 준비 해 줬어요. 언제나 저희 집이 친구들의 아지트라 새삼스러울건 없었지만 그래도 어젠 더 많이들 모엿더라구요. 어느 여자 아이 하나는 6년간 함께 고등학교 시절 동안의 추억의 사진들과 편지를 커다란 액자에 담아가지고 왔더라구요. 참 따듯한 선물인것 같았어요. 이번 주는 아이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려 했어요 세라랑 셋이서 점심도 먹었구요, 토마스랑 샤핑도 했고요, 이번엔 당장 가면 냉장고도 구입해야니까 변하는 음식은 못 보내겠고 그래서 그냥 햇반이랑 김이랑 고추장만 준비 했어요 다음에 올때는 반찬을 좀 보내야죠,,, 내일은 이제 마지막으로 떠나기전에 할머니 할아버지를 뵙고 인사드리려고요 아빠와 함께 떠납니다. 아들보내고 난뒤 허전할껄 생각하면 그냥 저절로 눈물이 흐르네요..ㅠㅠ 남들은 군대도 보낸다는데 공부하러 가는데 왜 그러냐고요?? 그래도 언제나 정스럽고 살가운 토마스가 곁을 떠난다는 생각을 하니 많이 허전해질것 같아요. ㅠㅠㅠㅠㅠ 갠히 얼마 안 남았다는 생각에 마음만 급해져서 이제 겨우 몇끼 같이 먹지도 못하는데 아들아이가 좋아 하는 음식을 다 해주고 싶어서 마음만 바쁘네요 한끼에 많은 반찬을 다 먹을수 있는 것도 아닌데,,,, 내꺼님이가 공항에 나오지 말라네요. 울다가 운전하고 집에 돌아 오지도 몬할것 같다구요. 밤비행이니까 집에서 Bye!!~ 하고 보낼라고요. 문득 꼬마 시집보낼때 울 옴마의 심정이 지금 꼬마으 맘이랑 흡사 하지 않앗을까?? 그런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토마스가 건강하게 공부 자알 하기를 열분들도 함께 빌어 주실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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