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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찌칸 ♡꼬마♡의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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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거님들~ 오늘 아침 침대에서 겨우 빠져나와서 컴터를 켜고 메일을 확인하니 친정엄마한테서 메일이 왔더군요 영하 10도라서 성당 다녀오시는데 참 마니 추우셨다더군요 그리고 크리스마스트리도 만드셨다고 하시더군요 그 차가운 날씨가 상상이 가질 안네요... 벌써 겨울이 마당을 지나 우리 방안으로 왔나 바요... 금요일엔 수업이 11시면 끝이 나지만 학교 끝난후 교장샘과 미팅 약속이 잡혀 있어서 아이들도 없는 텅~빈 랩에 (여름방학동안 고친 에어컨이 너무 잘 고쳐져서 꼬마교실은 시베리아임...) 점심도 굶은 채로 웅크리고 앉아서 교직원 아버지의 장례식에 간 교장샘이 돌아 오기만을 기다린게 두시간 반 여..... 아니나 다를까 저녁부터 몸생태가 꽝이더니 잘시간 이외엔 침대랑 안 친한 꼬마를 자꾸 침대가 꼬시네요 들어오라구.... 덕분에 추수감사절때 시어머님께서 가져다 주신 책을 마저 끝내려고 붙잡았죠. 요즘 영화도 만드러 졌다는 공지영 장편소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토요일 아침에도 자리에서 못 일어나고 그전날 밤에 몸이 아파 그냥 잠들어버려서 못 끝냈던 그 책을 마져 끝냈습니다. 마지막 부분에서 어찌나 눈물이 나오든지... "사랑합니다" 이 말 한마디가 이러케 뭉클 할 수 있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여러분 아직 못 보셨다면 한번 보시지요... 어머님께서 공지영님의 다른소설에도 관심있어 하시기에 오늘 찾아 뵐때 집에 있는 "봉순이 언니" 책을 가져다 드릴려고요 오후가 되니 몸에서 열이 나기 시작 하더라구요 그래서 골골 거렸죠...@@ 그런데 축구게임이 있어서 세라를 데려다 주러간 내꺼님이가 돌아올 시간이 훨씬 지났는데도 오질 안터라구요... "대췌 왠일이지???" 이럼서 궁시렁거리면서 누워있는데 내꺼님이가 들어 오더라구요 "머가 이케 오래 걸리는데??" 가시를 조금 너어서 물어밨죠 그랫더니 손에 들고 있던 종이봉지 하나를 건네줍니다 봉지를 만져보니 따끈 따끈 금방 알아차렸죠 히힛 "붕어빵!!!!!" "얏호!! 신난당 히히히" 금새 어린애가 되어 폴짝 뛰었죠 그랬더니 내꺼님 하는 말 "아무래도 붕어빵 못 묵어서 병난거 가타서...."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배탈까지 겹쳐서 저녁은 굶으려고 했는데 붕어빵을 세개나 먹고 잠들었답니다 ㅋㅋ 아침에 일어나니 열도 내리고 훨씬 좋아졌네요~ 여러분들도 감기 안 드시게 항상 건강 조심하세요~~ 아참참~ 클쓰마쑤 트리도 맹그러야 하는데 언제하지????? 라라의 테마 - 닥터 지바고 중~ 영호ㅏ속 눈이 내린 설원이 갑자기 그리워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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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음악 없이는 절대로 살 수 없는 나이를 잊어버린 철부지 아줌의 새콤 달콤 야기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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