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 인터넷 속 또 다른 나의 발견] 깜찌칸 ♡꼬마♡의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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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머
여기가 어디죠?
컴터가 무지 많네요?
흠,,,,,
어딜까??
 
 
조기가 어디냐면요?
ㅎㅎㅎㅎㅎ
꼬마가 아이들하고 매일 씨름하는 곳이에요
꼬마가 다니는 학교에 꼬마가 일하는 컴퓨터 랩이에요
룸 넘버 301
 
그런데 지난 수욜 제일 마지막 수업 시간이었어요
6학년 아이들 시간이었죠.
돌아오는 일욜이 마더스데이라서
아이들은 마더스데이 프로젝트를 하고 있었죠
문제는 6학년 세반 중
이 반 아이들이 제일 시끄럽구 말두 잘 안듣는다는거죠
 
하두 시끄럽게 떠들어서
마침 팝을 듣고 있던터라
꼬마가 갑자기 듣던 음악 볼륨을 왕창 올려버렸어요
그랬더니.. 
아이들이 갑자기 조용하더니 음악을 듣는거에요
 
그래서 후딱
아이들이 들을만한 곡들을 틀었어요
Maroon 5, Usher, Eminem, LMNT, Britney Spears, Puff Daddy, Ciara, Rihanna등등
애들 표정이요...

옴훠낫!!
미세쓰리가 이런 노래들도 다 알다니...
므찌다~~~
이런 표정이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애들이 노래를 따라부르더니 
그 중 흑인 여자 아이들 몇은
즉흥적으로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근데 갑자기 한 아이가
마이클 잭슨 곡은 없냐는 것이에요
 
그래서 후딱 파일을 찾아 보니
"Beat It"
이 곡이 마침 있더라구요
그래서 쿠우게 틀었죠

곡을 듣다가 꼬마샘이 학생들에게 질문을 했죠
"니들 중에 마이클 잭슨 춤 출줄 아는사람 있어???"
그랫더니
'Moonwalk' 할줄 아는 boy가 둘이 있다네요
그래서 그 두 아이들을 불렀어요 
그리곤 즉석에서 음악에 맞춰 춰보라고 했죠
근데 정말 저러케 잘 추더라구요
그래서 박수를 마구마구 쳐줬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러케 한시간을 아이들 취향에 맞는 팝을 틀어주면서 
함께 노래도 따라부르고
어깨춤도 추고 그러면서
신나서 수업을 했어요.........
 
나중에 애들이 수업 끝나고 하는 말
모두 다가치 이러케 엄지 손가락을 올리면서...

"미쎄스 리~~~
선생님 짱이에요. 수업 너무나 쿠울했어요!!"
 
그래서 다음주엔
새로운 신곡들로 준비해서 들려주겠노라고 약속했어요 ㅎㅎㅎ
 
덕분에 꼬마두 스트레쓰안 받고 즐겁게 클래스를 했고요
아이들은 요즘 학력고사 보는 때라 시험치르느라 받은 스트레쓰를 
화아아악~~ 풀게 해줬습미다.

요곤 학교서 혼자 쎌카 놀이 하면서 
거울 보고 찍은 꼬마 모습이에요
 
스트레쑤 구거 건강에 해롭다네요?
여러분들 스투레쑤 받지 마시고 항상 햅퓌하세요~
그리고 줄거운 주말 보내시고요~
흐르는 곡은요
원하신다면 꼬마가 이런 모닝콜 해드리고 시퍼서요 
힛~
모닝콜 피료하면 전번 남기세효~~ㅎㅎ
 
♬ 피터팬 컴플렉스 - 모닝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