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 인터넷 속 또 다른 나의 발견] 깜찌칸 ♡꼬마♡의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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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러거 여러분~~ 
요즈음 저희 블로거 중 모 X땡이님이 
신종, 변형된 말로 쓰는 블로그를 올려서 많은 분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죠? 
그 X땡이님이 닭살(?)커플의 발렌타인 이벤트는 어떤지 
궁금해해서리... 이러케 살짜기 올려봅니다. 
 
뭐 발렌타인스 데이가 평일이면.. 
내꺼님은 꼬마가 근무하는 학교로 직접 장미 배달을 옵니다. 
그리고 학생들이 보거나 말거나 
뽑뽀~~세례를 날리죠 
그리고 꼬마가 좋아하는 각종 곰돌이인형품에 
카드를 안고 있고요.. 
 
작년엔 '베리 매닐로우' 공연 티켓이 선물이었지요? 아마 
 
그런데 올핸...발렌타인즈 데이가 공교롭게 토요일이었잖아요 
그 전날 까지 전 미주및 본사 회의가 있어서 
회식에 회의자료준비에 정말 바삐보내기에 
이번엔 그냥 통과 하나??? 이랬습니다. 
 
내거님이 토욜날 아침에 봉사가는 딸램이를 데려다주고는 
 심상치 않게 늦는거에요 
그래서 무슨일이쥐???? 이러고 잇는데,,, 
현관문 열리는 소리가 나더니 
게단을 하나, 두울 올라오는 소리가 나더군요 
 
그러더니 
"꼬마야~~~햅퓌 발렌타인주 데이~!!" 
이러면서 이걸 내미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강쥐를 보는순간 꼬마는 
ㄲ ㅑ~~~~~~~~~~~~~@@ 
하고 소리를 질렀어요 
너무 조아서 깡총 깡총 뛰면서요 
아웅 아웅 아웅~~~이러면서 품에 안았죠 
 
 
 
저 표정좀 바요 넘 귀엽죠?? 
늘 내꺼님이 단골로 꽃과 인형을 사는 집에 딱 들어서려는데 
저 강쥐인형이 보이더랍니다... 
보는 순간 "저거닷!!~~" 
그러고는 다른건 아예 눈에 들어오지도 안터래요 ㅎㅎㅎ 
너무 꼬마를 잘 아는거겟죠?? 
 
딸램이는 봉사 다녀온뒤 바로 
남친과 발렌타인즈를 기념하러 나갔구요 
우린 어터케 저녁을 보낼까?? 생각해 보았죠 
발렌타인즈데이에다 주말까지 겹쳣으니 
어이를 가도 제대로 대접받고 얻어먹긴 다 들렷지..싶어서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그래서 둘이 장에가서 
와인도 사고, 샐러드도 사고, 스테이크도 사고 
시금치으깨어 치츠랑 섞은걸 연어안에 넣은 것도 사고 
디져트로 녹차 모찌 아수쿠림도 사고요 
 
그래서 집에서 촛불 켜놓코 음악 깔아노코(빠질수 없잔아요 ㅎㅎ) 
부니기 만점으로 내면서 맛나게 로맨틱 저녁을 했답니다 
 
데이트 마치고 온 딸램이 손에 
뭔가가 들려있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남친한테 선물로 받았데요 
그 엄마에 그딸?? ㅋㅋㅋㅋ 
 
 
 
♪ Joanna Wang - I Love You 
요기서 잠깐~~!!! 
꼬마가 몇년전에 발렌타인즈 데이으 유래를 올린적이 있었고 
이곳 발렌타인즈를 설명한거 같아서 생략했는데, 
많은 분들이 의문을 품으시기에... 
유래는 여자가 남자한테 사랑 고백하는 날 
맞습니다 맞고요.. 
근데 여긴 그냥 사랑하는 연인들 사이에 
주로 남자가 여자에게 장미나 쵸콜렛을 선물 해요~ 
일년에 연인들끼리 축하하는 오직 하루 이거든여~ 
머 그냥 친척이나 친구들끼리두 캔디나 초콜렛주고 받기도 하구요 
근데,,, 화이트데이?? ----없습니다 
짜장묜데이?? ----없습니다 
빼빼로데이?? ----없습니다 
아셧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