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 인터넷 속 또 다른 나의 발견] 오늘 걸었다면 내일은 뛰어야한다!!

"우리집에서 사용중인 세닥이 공개"
 
2남 2녀인 우리 집 식구들은 부모 유전으로 인하여 4명 모두 치아가 고른 사람이 한명도 없습니다. 그중에서 특히 제가 가장 심했어요. 아랫니 두개가 안쪽으로 들어가 있고 윗니(일명 토낏니) 왼쪽이 오른쪽을 약간 덮은형인 치아를 가진게 바로 저였습니다.
그래서 어려서부터 이상하게 거울을 보거나 친구들과 이야기중에는 한번도 입을 크게 벌리고 웃는적도 없습니다. 항상 손으로 입을 가려서 웃는경우가 다반사였죠. 그래서..저는 웃는게 항상 부자연스럽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그렇게 세월이 흐르고 직장다니던 시절(그러니까 6년전) 함께 자취했던 후배가 자꾸 교정을 해보라고 권해서 그냥 치과에 가서 치료할 이가 있는데 그 이 치료하러 갔다가 의사선생님께 여쭸더니 한 백만원이면 6개월안에 교정이 되겠네여. 하더라구요.
처음엔 백만원이 무지 큰돈이라 그냥 안할려고 하다가 후배 말이 백만원 들여 앞으로 살아갈 평생을 활짝 웃으며 살고 싶진 않냐고 하길래 고민고민하다가 교정을 하게 됐습니다.
치아가 고르지 않을때도 이를 닦는건 무지 힘든일이였어요. 비툴배툴 들어간 이들때문에 언제나 이를 닦을때면 남들보다 2배의 시간이 소요되기도 했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치약이나 치솔에 대해 무지 관심이 많은 편입니다.
사실 안 써본 치약, 치솔이 없거든요.
그렇게 교정을 하고 나니 치약, 치솔이 문제였어요.
사실 처음엔 치과에서 권해주는 치약, 치솔이 있겠거니 했는데 마지막 6개월동안 교정이 다 됐는데도 그냥 평상시 쓰던걸로 사용하세요 하길래 아무생각없이 이것저것 선물로 들어오는거 하며 가리지 않고 사용했답니다.
그런데 지금도 교정했다는 표시를 치과선생님이 치아안쪽에 해두어서 치아닦기가 여간 불편한게 아니랍니다.
윗니 치아와 아랫니 치아를 반듯하게 교정하고 나서 그 지지대로 안쪽을 약간의 가는 철사 비슷한걸로 5개의 치아를 고무줄 묶듯이 안쪽을 줄지어 이어났답니다.
그래서인지 치아닦을때 언제나 깨끗하게 닦인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어요.
그렇게 5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20*치약, 페**치약, 암**치약, 송*치약등등 안써본 치약도 없이 다 써보았지만 깔끔하게 씻겨진다는 기분을 한번도 느껴보지 못했답니다.
그러던중 올해초에 할인마트에 가서 여러가지 치약을 구경하다가 "닥터세닥"이 눈에 확~~악 들어온거였어요..
항균닦는치약이라나 뭐라나...
사실 처음엔 뭐..그 치약이 그 치약이겠지 하는 마음이 들기는 했지만 한번도 안 써본 치약이니 한번 사보기나 해보자 싶은 마음에 구입하게 되었고..한 몇일은 별다른 차이를 느끼지도 못했답니다.
역시나 치약이 별로 차이가 있겠나..하는 마음의 확인만 가능하게 했지요.
그런데 웬걸요....5일 10일 15일 한달...이렇게 사용하다 보니 뭔가 달라지는걸 확실히 느끼겠더라구요.
입안이 개운하다는건 둘째치더라도 뭘 먹고 나면 자꾸 교정 지지대로 사용한 그 줄에 음식 찌꺼기가 남아있어 가그린도 했다가 치실도 사용했다가 여러방법을 사용하여도 잘 없어지지가 않았는데 닥터세닥을 사용하고부터는 아...이래서 닥터세닥, 닥터세닥 하는구나 싶었습니다.
그렇게 몇개월이 지나니까 다른 치약은 사용하기가 힘들더군요.
선물로 들어오고, 사은품으로 들어와서 그냥...화장실 치약 비치함에 넣어져 있는데로 있고 저는 항상 닥터세닥을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답니다.
너무 좋아요. 혹시 이 글로 교정치아로 고생하시는 분들 계시다면 한번 권해보고 싶네여.
후회하지 않을겁니다.
사실 닥터세닥의 덕을 본 사람이라 닥터세닥 이벤트에 할말이 무지 많답니다. 계속 체험후기가 이어질 예정이니 확인해주시구요.
또..제 교정치아를 디카로 찍어 올리고 싶지만...아직 교정후 아랫니 중간 틈새를 이음새로 이어야하는데 돈이 많이 들어 치과의사선생님이 크게 웃어도 별로 보이지 않으니까 우선 그렇게 살다가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하라고 해서 아직 여유가 안돼 못하고 있답니다.
그래도 웃을때는 입안가리고 확실하게 활짝 웃는답니다.
디카로 지지대도 찍어서 올리자니 개인 프라이버시도 있고 해서 참습니다. 이해하실수 있죠?? ^-^*

닥터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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