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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가(endrmfl)

기분좋게 웃어봐요. 웃는 모습이 너무 예뻐요. 내가 웃는 이유는 아마 그대때문일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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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공부를 한다고, 도서관을 다니는 중입니다.
 
오오........ 그런데... 정말 가끔 난감하기 그지없습니다.
 
제가 다니는 곳이 옆에 아파트들이 있어서 주민들이 많이오거든요~
 
자주보는 얼굴들... 호홋.. 이제는 자주보는 얼굴은 대략 기억합니다.
 
그냥.. 인사는 안해도 그래도 같은장소를 매일다니는 사람으로써 그냥 
 
오면은 ' 오~ 저 아저씨 왔다. 어? 저 사람 또 왔네??' 이런 말들을 속으로 내뱉곤하죠.
 
나름대로 도서관 다니다보니깐 참 재미난 사람들도 보고 좋답니다.
 
게다가 저는 공부한다고 열람실에서 있는데요. 공부하다가 지치면 밑에층에있는 도서열람실가서 책도읽으면서 지식도 쌓고 졸음도 내쫒고 온답니다.
 
그리고 뭣해도 도서관 정말~~~ 시원하답니다.
 
요즘 도서관 다니는게 너무 재미나요~~ 그.런.데!! 두둥!!! 가끔씩 난데없는 소리가 제 귓속을 내리칠 때가 있답니다!!
 
바로바로~ 핸드폰!! 그리고 노트북!!
 
공부하시는 분들중에서 노트북가지고오시는 분들이 계신데.. 이왕이면 소리좀 줄여놓으시고 시스템을 작동시키면 좋은데 그걸 안하시는 분들이 간혹.. 정말 간혹가다가 있답니다.
 
그리고 핸드폰은 왜 켜놓으시는줄 모르겠어요-_-;;
 
동네 도서관이라서 그런가? 집처럼 편안한 도서관~~~ 그래서들 그렇게 핸드폰켜놓으시는건지 저도 알 수 없답니다.
 
거의 아저씨분들이 핸드폰을 켜놓으시더라구요. 조용히 공부하는 가운데 아주 두둥~~ 하니 공간을 울리면서 핸드폰받으시면 기분이 좋으실까요?? 아.. 주변에 있던 공부하던 사람들 한번씩 바라본답니다. 그런 눈길이 두렵지 않으신가봐요~
하기야.. 그런 눈길이 두려우셨다면 핸드폰을 매너모드로 해놓으셨겠죠?;;
 
몇일전에 한 경우를 떠올려봅니다.
 
'띠리리리리~~ 베터리를 교체해주세요~~~띠리리리리~~ 베터리를 교체해주세요~~'
하고 크게 울리던 어떤 아저씨의 핸드폰-_-;; 그걸 듣고서는 재밌다고웃던 맞은편 여자.
그렇게 몇분이 지나고나서 또 들리던 그 아저씨의 핸드폰 벨소리..
그 다음에는 전화였죠?!!!
 
이런분들 많습니다. 하루에 한번이상은 꼭 보는것 같습니다.
 
핸드폰에 연락올곳 전화올곳이 그렇게도 없어서 핸드폰 매너모드 우물정짜~#꾸욱한번만 눌러주시면 눈길받지도 눈길흘리지도아니할것을 그렇게 하시는 것인지-_-;; 진정 저는 의문일 따름입니다.
 
공공장소에서의 에티켓.. 
요즘처럼 디지털이란게 발달된만큼 그 에티켓. 이제는 모바일네티켓이라고불리는 질서또한 발전, 한단계 진보해야하지 않을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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