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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da3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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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할머니 옷 30,000원 휴가때 사 먹은 음료수, 물, 과자 10,000원 우먼 블로그 모임 회비 20,000원 차비 1) 지하철 1,600원 택시비 3,500원 신랑 여름 티, 반바지 9,900원 재희 옷 7,800원 조카 혜진, 규리 옷 ( 생일선물) - 9,600원 시누이 가방 ( 취직 시켜 줘서 고마워서) - 선물이 너무 약소하다. 담달 월급 타면 옷 하나 더 사줘야겠다. 친정 엄마 머리핀 - 13,000원 재희 머리핀-4,000원 미더덕 2,000원 마늘-1,000원, 미나리 1,000원, 콩나물 1,000원, ( 미더덕 찜) 가위 3,000원 김밥 - (친정 엄마와 사이좋게 먹었다)- 3,500원 병원비 ( 건희, 재희,향기, 울신랑) - 남편 피검사 12,000원 건희,재희, 향기 병원비 9,000원 약값 - 4,500원 추어탕값- 5,000원 우유값 - 1,350원 오늘 아침 - 콜라 450원, 껌~500원 반성 ~ 아침밥을 꼭 먹고 물을 많이 마시자. 콜라가 나쁘다 사 먹지 말자. 갈증 나서 자꾸만 콜라를 사 먹는다. 아들 건희도 엄마 닮아서 콜라 사달라고 노래를 부른다. 콜라 중독에서 벗어나자. 합계 : 153,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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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마지막날 아침 시누가 집에 왔습니다. 남편은 출근을 했고, 저는 남편이랑 건희 휴가 갈 배낭 싸고 있는데 시누가 와서 시할머니댁에 가자 하더군요. 월요일날 일한다고 하니까... 자기도 오늘 올라 갔다 내일 내려올꺼라고 가자고 꼬시더군요. " 언니 혼자 집에 방콕하면 울려고 그려죠. 혼자만 휴가 못갔다고..." 그리하여 짧은 휴가 알차게 보내기 위한 여행 준비는 시작 되었습니다. 시부모님 모시고, 시누이랑 울 아가들이랑 홈플러스에 갔습니다. 시할머니댁에서 쓸 휴가용폼 사러... 시누 회사 더블캡... 봉고 타고 홈플러스 가서 맥주한박스, 소주한박스, 라면한박스, 당면, 오렌지쥬스, 표고버섯,과자... 이것 저것 필요한걸 사고 돈 잘 벌이는 시누가 계산... 향기 찔렸습니다. 하지만 모르는척 했습니다. 제가 해야 할 도리지만... 시누이한테 미안했지만 마음까지 가난한 제가 미웠지만 그래도 금액이 커서 참았습니다. 시누이 계산하는데 울 시부모님 놀라시더군요. 12만원... 큰돈 쓰셨다고... 시부모님 모시고 홈플러스 내 식당에서 냉면을 먹었습니다. 냉면값은 제가 계산 하려 했는데 울아버님이 쑈셨지요. 울아버님 무리 하셨어요. 외식 싫어 하시는데 냉면값으로 2만 5천원이나 쓰셨으니... 울 낭군님 늦게 오셔서 냉면 먹는데 시누가 저를 부르더군요. 잠깐 뭐 좀 사러 가자고.... 시누 손에 이끌려 여성 매장에 갔습니다. 시누가 제 옷을 사주더군요. 제가 취직도 했는데 시누 옷 사줘야 하는게 맞는 이야긴데... 울시누 말이 늘 마음에 걸렸다네요. 언니 제대로 된 옷도 없고, 자기가 사주고 싶었는데 여유가 없어서 이제야 사줘서 미안하다고... 꽃무늬 티, 빨간 스포츠 티, 갈색 치마 하나 샀습니다. 으메 좋은것... 시누가 사준거라 더 마음에 드네요. 그래서 여행을 떠났습니다. 매년 휴가를 경북 봉화 시할머니댁에서 보냈습니다. 저는 밥순이 되고, 감자 캐고, 옥수수 뽑고... 올해도 무더운 여름 땀 뻘뻘 흘려 일해야 하겠지요. 오후 3시에 출발해서 봉화 시내에 도착하니 9시가 조금 넘었더군요. 봉화 시내에서 시부모님 고기 사시는 동안 울 시누랑 시부모님 찾다가 옷가게 걸려 있는 꽃무늬 자켓이 참 이뻐 보이더군요. 시할머니 생각나 향기가 거금 3만원을 주고 하나 샀습니다. 배가 고팠습니다. 시할머니댁에 도착해서 밥을 먹는디 꿀맛이더군요. 시할머님 우리 오신다고 전도 붙혀 주시고, 고추튀김해서 맛나게 한그릇 뚝딱했습니다. 1시에 냉면 먹고... 6시간동안 차 타고 오면서 과자 부스러기 먹은게 다였습니다. 절약 정신이 강하신 울 시부모님 절대로 밥 사먹는 일 없습니다. 어쩌다 휴게소에서 쉬면 커피 한잔이 전부입니다. 그래도 이쁜 손주 녀석 과자는 하나 사 주십니다. 결국 1시에 냉면 먹고 경북 봉화 시할머니댁에 도착한 시간이 10시쯤이었으니 9시간 후에 저녁을 먹었습니다 맛 있게 먹고 누웠는데 귀뚜라미 소리가 들리더군요. 귀뚜라미 노래 소리 들으며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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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컴이 월메나 그리웠는지 모릅니다. 부산팀들 모임 후기 빨랑 올리고 싶었는디... 제가 제일 늦게 올리게 되었네요. 울집 컴이 더위를 먹어서... 오늘 울서방님 집에 와서 고쳐 주셔서 이제서야 컴앞에 앉았네요. 놀이방도 방학이라 재희 업고 출근 했는데... 맘씨 좋으신 사장님 빨랑 집에 가라 하더군요. 출근 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아가 더위 먹으면 안된다고... 그리하여 집에 와서 재희 우유 챙기고 재희 데리고 남포문고로 출발... 지하철을 탔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타는 지하철이라서 헤깔리더군요. 사실은 향기가 길치라서 방향감각이 조금 없습니다. 좀더 솔직히 말하자면 방향감각 제로입니다. 예전에 부산 모임 첫 모임때도 그랬지요. 서면에서 1호선으로 갈아타야 하는데... 반대방향에서 타서 다시 갈아 타는 소동을 벌렸지요. 어제의 모임도 그랬더랬습니다. 분명히 남포동에서 내려서 남포문고를 찾기위해 지하상가를 걸어 갔는데... 가다보니 중앙동까지 걸어갔더랬습니다. 결국 햇님 보이는 인도까지 나와서 거금 1500백원 들여서 택시 타고 남포문고에 꼴찌로 도착했죠. 감자 언냐 다이어트 성공하셔서 분홍색 나시에 꽃무늬 하늘 거리는 분홍빛이 나는 치마 입고 오셨는디 아무리 봐도 나이는 어디로 먹는지 감이 안 오더군요. 세번다 언냐 두아이들 데리고 오신다고 억수로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개구장이 아들이랑 둘째랑 함께 온 여행이라 더 즐거웠구요. 오실적마다 작은 선물까지 챙겨 주시는 정성에 향기 몸들바를 모르겠습니다. 여름바다언냐랑 줄리엣 언냐 억수로 그리웠습니데이. 오랜만에 만나니 으메 좋은것... 콧끝이 찡해지는게 언냐들 무지하게 보고 싶었네요. 얼굴 보니 이렇게 좋은디... 해피홈 언냐 이쁜 청 미니 스커트... 20대 후반이라 해도 믿겠습니데이. 외모면 외면... 패션도 멋지구요. 한마디로 굿입니데이. 마야성님과 농촌사랑언냐... 제가 첫눈에 알았습니다. 제가 방향감각은 제로이지만 눈치하나는 있습니다. 마야성님 첫째 따님이 향기랑 같은 나이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향기 끝까지 마야언니라고 불렀습니다. 저희 친정어머니 연배이지만 젊게 부르는게 좋잖아요. 행여나 향기가 말 실수를 하지 않았나 모르겠습니다. 마야 성님 봐서 넘 행복했습니다. 농촌사랑언냐 아가 안고 오신다고 힘드셨을텐데... 맛있는 배까지 직접 수확 하신걸 가져 오시고... 감동 먹었습니다. 배 맛은 쥑였구요. 천지인.... 늦게 도착한 향기 천지인에 들어가서 밥 한그릇 뚝딱 하고, 마야성님 남기신 밥까지 뺏아 먹었습니다. 해물탕에 쓱싹... 쓱싹... 맛 있게 먹고 맥주도 마셨지요. 정말 오랜만에 화려한 외출을 하였습니다. 언니들 만나는 날이 유일한 외출이 되어 버렸죠. 앙초언냐 만났을때도 좋았는데 이번엔 블로거 언냐들이 많아서 무지하게 행복했습니다. 천지인에서 즐거운 이바구... 줄리엣 언니랑 여름바다 언냐가 먼저 아쉬운 이별을 고했고, 향기는 슬펐습니다.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언냐 뵌지 쪼메 되서 섭섭했지만 담을 기약하면서 그리운 언냐들 고히 보내 드렸지요. 세번다언냐,감자언냐, 농촌사랑언냐, 마야언냐, 해피홈언냐랑 노래방에 갔습니다. 감자 언냐의 무대 매너 끝내줍니다. 노래도 줄 부르고, 멋진 춤에 홀딱 반해 버렸습니다 노래방의 황홀한 분위기 속에 이별의 시간은 점...점... 다가오고, 마야언니가 먼저 떠나시고, 그담에 농촌 사랑님 버스 타고 가시고, 저는 세번다 언니와 부산역까지 동행했습니다. 세번다 언냐가 기차 타고 떠나시려할때 눈물이 조금 났습니다. 너무 아쉬워서... 세번다 언니랑 이야기 많이 못했거든요. 세번다 언니가 기차 타러 가시는 거 보고 향기는 친정집으로 지하철 타고 날라 갔습니다. 얼마전 친정 어머니 자궁에서 출혈이 심하다 하셨는데 검사 결과가 어떻게 나왔는지 걱정이 되어서요. 남편도 시골 시할머니댁에 휴가를 떠났고, 향기 혼자 자기가 무서워서 기냥 친정집으로 갔습니다. 다행히 자궁암은 아니라고 하네요. 마음이 조금 가벼워졌습니다. 세번다언냐 서울 잘 가셨는지... 부산 언냐들 모두 반가웠구요. 억수로 행복했습니데이. 아줌마의 정으로 뭉쳐서 더 행복했더랬지요.
바다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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