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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푸~~~~~욱 쉬었더랬어요. 금요일부터 오늘까정 풀~ 꼭 휴가 같은거 있죠. 할 이야기... 재밌고 행복한 이야기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어요. 차차 재미 있는 이야기는 많이 들려 드릴께요. 오늘 송정 바닷가에 다녀 왔습니다. 이웃집 아가들 데리고 건희 재희 데리고 갔다 왔는데 참 좋더군요. 바닷물에 발 담구고 놀다가 모래성도 만들고... 이마트 들러서 아가들은 햄버거 사주고, 건희 아빠는 전주 비빔밥 먹고, 저는 짜장면 먹고 친정 엄마 아프시다는 소식 듣고 친정 집에까지 들렀다 왔지요. 울신랑이 장모님 아프다고 죽 전문점 찾아서 전복죽이랑 호박죽 사다 드렸는데 결국 우리만 먹었지요. 죽어도 죽은 못 먹겠다는 친정 어머님 말씀에... 근디 저 딸 맞아요? 울신랑이 물었거든요. " 장모님 뭐 좋아하시노? " 죽... 저 딸 맞아요. 드시지도 못하는 죽 좋아한다는 생각을 어떻게 했는지... 사위는 장모님 챙기고, 장인어른은 사위 호두 아이스크림 좋아한다고 마트에서 사오고, 건희 과자에 재희 자두에.... 근디 딸내미꺼는 없시요? 서로 챙기는 아름다운 모습에 향기 감동 먹었습니다. 잠깐 엄마 얼굴 보고 와서 기분은 좋은데 아프지 마셨으면 참 좋겠습니다. 오래 오래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 근디 엄마는 문디 가슥... 지 얼굴이 더 반쪽이네.... 제 걱정 하셨죠. 지는 엄마얼굴이 반쪽이라서 마음이 아팠는데... 오늘 송정에서 찍은 사진 몇장 올립니다. 재희의 엽기행각을 고발합니다. 모래를 먹는 재희 !
바다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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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썽꾸러기 꼬마 천사 재희는 요즘 모습이랍니다.계단... 탁자... 밥상... 컴퓨터 책상... 싱크대...저 높은 곳을 향하여... 한발 한발 올라 가는 모습이 아슬 아슬...위태...위태...넘어져도 울지도 않네요.자꾸만 높은 곳을 향해 올라 가는 모습이 저는 불안한데...울 꼬맹이는 높은 곳을 좋아하네요.천사라서 그런가봐요.하늘에서 엄마 뱃속으로 뚝딱.... 엄마 뱃속에서 세상속으로 뚝딱 떨어져서....잃어 버린 날개 찾아 하늘로 날아가고 싶어서 그런지...자꾸만 높은곳만 보면.... 올라가고 싶은가 보네요.
바다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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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아팠습니다. 몇일동안의 강행군으로 아직도 비실 비실.... 이렇게 아파보기는 처음인것 같습니다. 지금도 겨우 한자 한자 적어 봅니다. 수출건으로 일주일동안 계속 외근 업무를 하였더랬어요. 쉬는 날 쉬지도 못하고.... 계속 되는 외근 업무와 혹시나... 행여나 틀릴까봐 초긴장 상태... 몸살이 나려 하나 봅니다. B/L 이 잘못 되서 몇번이나 선박회사에 다녀 왔더니... 버스 타고... 지하철 타고... 에고 에고... 힘이 드네요. 집에서 살림만 하다가 일을 하니 외근 나가는 것도 힘들더군요. 그리고 집에 오면 집안일에 저녁상까지 차려야 하니... 몸이 10개라도 부족합니다. 아이들은 계속 엄마만 찾고... 오늘은 은행에 NE-GO건으로 다녀 왔습니다. 서류를 미쳐 챙기지 못한게 있어서 다시 사무실 왔다가 은행 갔다가...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다 한것은 같은데... 재희 놀이방에서 찾아 집에 들어와 뻗어 있다가 이제 저녁 준비하려 눈을 떳는데 아무래도 저녁 준비하기 어려울것 같네요. 그래... 신랑 오면 말해야지? 오늘은 굶자. 그동안 블로그 언니들 많이 오셨다 가셨네요. 향기 기운 차리는데로 언니들 블로그에 이쁜 꼬리말 달겠습니다.
바다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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